이름 모를 이들과의 2시간, 그 속에서 찾은 내자신
저는 주 1~2회 정도 플랩이라는 것을 통해 모르는 사람들과 풋살을 해왔습니다.
서로 이름도 모른 채 조끼 색깔로만 구분되는 관계여서 그런지 서로간의 실수를 감싸주기보다 신경이 더 날카로워질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스스로 내면의 필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런 사람들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며 이 속에서 많은 것들이 이뤄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타인과 저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타인을 바라보는 제 시선과 저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 서로의 시선을 감옥 삼아 가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서로를 평가하기 바쁜 그 상황에서 단순 운동하나로 본인의 삶 전체를 대변할 수 없듯이 그저 즐기러, 스트레스를 풀러 온 것이다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운동속에서도 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실수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이야말로 현재 살면서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이러한 태도에 집중하다보면 자존감은 더 높아지면 단단해질 것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문구
단순한 노력보다 방향이 중요한 정확한 노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실패나 후회를 겪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다음 목표를 세우는 태도가 중요하다.
나 역시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 과정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고민해야겠다고 느꼈다.
벤치에 앉아 있을 때조차 새로운 시각으로 경기를 바라보는 모습은 누구보다도 잘 안다.
같은 상황에서도 관점을 바꾸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나도 일상에서 단순히 지나치지 않고 더 깊이 관찰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느꼈다.
메모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간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
작은 의문도 그냥 넘기지 않고 끝까지 파고드는 자세가 성장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사소한 궁금증을 기록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습관이 결국 큰 자산이 된다.
단기간의 성과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는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힘을 기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