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오늘 저는 독서를 하고 나서 주제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주제는 ‘고통이 지나간 자리’, 듣기만 해도 지나간 자리에 많은 흔적들이 남아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는 고통이라는 말이 정말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고통은 제 스스로를 더 다듬어준 하나의 도구였습니다.
모두가 피하고 싶은 마음의 고통, 육체적인 고통, 그 어떠한 고통이라도 피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지나간 순간에 어떠한 일이 생기는지, 나에게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 지는 겪지 않고는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축구 선수였던 제 자신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축구에서는 단순 볼을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필요한 협동,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리더쉽, 배려, 희생 등등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축구를 하면서 많은 고통을 겪었는데요.
고통을 통해 아직도 아픈 부분도 남아있지만, 또 다르게 저는 성장하고 반복적인 일을 겪게 되었을 때 대처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통은 단순 뜻으로만 보면 좋아 보이진 않지만, 그 뒤에 숨은 것들을 들쳐다 보면, 무언가를 성취하고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축구선수들이라면 한번 쯤은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다 생각하게 만든 문장입니다.
편하고자 하면 남들보다 뒤쳐질 것이라 생각하고 하고자 하는 일, 이루고자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그 앞에 놓인 일이 어떠한 일이던 부딪히고 맞서야지만, 이겨내는 법, 극복하는 법, 대처하는 법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축구선수였던 제 모습을 생각하면서 현재 청년들에서 제가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겪을 수 있는 고통은 무엇인가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발견하게 된다면 부딪히고 맞서면서 경험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문구
고통이 지나간 자리
예상하지 못한 고통이 삶의 깊이를 만든다.
아픔은 피하고 싶은 것이지만,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통의 순간에도 의미가 숨어 있을 수 있다.
같은 경험이라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환경이나 사건보다도 내 해석이 삶의 방향을 정한다.
스스로를 피해자로만 두지 않을 선택지가 있다.
폭풍 속에서 무너질 수도, 더 강해질 수도 있다.
삶이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게 해준다.
결국 나를 규정하는 것은 사건이 아니라 그 이후의 내자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수많은 순간의 조각이라는 표현이 참 아름답고도 아프게 느껴졌다.
상처 난 조각들까지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사실이 의미 있게 다가왔다.
앞으로의 조각은 조금 더 조심스럽게, 그러나 용기 있게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