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니어 교육
오전 주니어 교육 시간에 ‘척하는 것의 위험함’에 대한 강의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나사에서 로켓을 쏘아올렸는데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실패한 이유에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원인 분석 결과 단위를 잘못 전달해서 실패했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당연히 다들 아는 것이라 여기고 단위에 대한 질문을 하면 타인이 무식하다고 생각할 것 같은 두려움에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척하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는 척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척이 계속된다면 추후에 업무를 하면서 실수를 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할 줄 아는 용기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합니다.
오전 업무
오전에는 부가세 회계처리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했던 업무가 아니었음에도 초반에 회계처리 관련해서 헷갈리는 사항들이 몇 가지가 있었음을 느끼고 업무는 정말 반복하여 익숙해질 것 같다고 느꼈으며 지루하더라도 반복을 통해서 업무를 숙달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조셉의 청출어람 교육
오전에 갑자기 조셉이 청출어람 팀원들을 모아서 잠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조셉의 교육은 두 가지 핵심이 있었는데 ‘본인이 하는 일에 기준을 높여라’, ‘모든 일은 반복을 통해서 익혀야 한다’ 였습니다.
기준을 높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할 때 나는 신입이니 이 정도면 되겠지, 나는 아직 신입이라 이것까지 밖에 못한다는 생각을 없애라는 것입니다. 저도 회계사 자격증을 공부할 때 안일한 생각으로 공부했고 빠르게 붙고 나와야겠다는 의지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조셉의 말씀을 듣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추후에 공부를 할 때, 업무를 할 때 저 스스로의 기준을 높이겠습니다.
두 번째, ‘모든 일은 반복을 통해서 익혀야 한다’는 조셉이 항상 강조하시던 사항이었습니다. 오전에 부가세 회계처리도 저는 저번에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또 잠시 안 했다고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저번에 했던 것이 숙달 될 만큼 반복 적으로 하지 않았구나’를 깨달으면서 반복 학습과 반복 작업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오늘 조셉의 교육은 길지 않았음에도 정말 저에게 감사함과 많은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셨던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교육
오후에는 마린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매입세액공제와 관련된 부가세 회계처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세액공제와 세액감면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과거에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배웠던 내용이 아니었어서 생소했고 새로운 것을 배웠는데 재밌었고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음을 느꼈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의 교육이었는데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던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