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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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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중심을 지키는 리더는 혼자 싸우지 않는다.
노아
보통 세무사 사무실은 소규모라서 팀원들이 끈끈하게 뭉쳐 있고, 리더는 세무사나 과장 한 명 정도인데, 예전에 과장님이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해도 팀원들이 소극적으로 반응하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그 과장님은 상의할 상대도,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청년들에는 그런 문화와 환경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택한 질문은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였는데, 평소 대화 속에서 사소한 고민을 말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개인 면담이 예정되어 있으니 그때 말하면 되겠지 하며 넘긴 경우가 많았고, 너무 사소하다고 생각해 그냥 지나친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면 클로이나 태미는 먼저 일대일 면담을 요청해 주셨는데, 저는 먼저 면담을 신청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올해 안에 제가 먼저 시도해 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며 팀장도 결국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선 팀원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리더는 전쟁이 아니라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 게임 캐릭터를 잘 활용하려면 그 특성과 단점을 잘 알아야 하듯이, 팀원들을 정말 가까이서 이해하고 자주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질문은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리더십의 부담을 누구와 나누고 있는가'였고, 저는 아직 팀장이 아니기 때문에 리더십보다는 고민을 누구와 나누고 있는가를 떠올렸습니다. 듀크와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실없는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었고,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조이
이번 챕터를 읽으며 고등학생 시절 집에 생긴 외발 자전거가 떠올랐습니다. 혼자서 중심을 잡고 타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것이 혼자 중심을 세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세발 자전거나 자동차처럼 옆에서 지지해주는 존재들이 많아질수록 중심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그런 네트워크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는 장애물이 많고 더 쉽게 흔들릴 수 있듯, 넓은 연결망을 갖춘다면 더 안정적으로 중심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선택한 질문은 '지금 내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인가, 함께 설계하는 것인가'였고, 저는 함께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손 내미는 용기와 도움을 청하는 타이밍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마리아
“이 문제를 저 혼자 끌고 가기보다는 함께 접근하고 싶습니다”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리더는 고립되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청년 주니어 시간은 그런 고립을 방지하고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느꼈습니다. 팀 리더는 척추 같은 존재이며, 척추가 건강하려면 신경, 연골, 근육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저희 조직도 그런 건강한 구조를 갖추어야 대표도, 팀원들도 더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초반에는 고립되었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의식적으로 여러 팀원들과 연결을 시도하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한나
이번에도 중심 주제는 연결과 소통이라고 느꼈습니다. 요즘 엘레나에게 업무를 알려주면서, 내가 기대한 방향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혼란스럽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대화를 통해 나는 하나하나 모든 것을 알려주려 했고, 엘레나가 스스로 생각하고 배워갈 기회를 주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교육은 정답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도와주는 과정이라는 걸 몸소 느끼며, 팀장이 되기 위한 준비는 이렇게 실무에서 조금씩 경험하며 다져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린과의 대화를 통해 혼자 고민 속에 갇히지 않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동료들과도 연결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셀레나
‘중심을 지키는 리더는 혼자 싸우지 않는다’는 문장을 읽고, 예전부터 중심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중심이 혼자 만든 것이었고, 이 챕터를 통해 위로는 대표와, 옆으로는 동료와, 아래로는 팀원들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실무자로서 리더와의 소통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나름의 정리와 의사결정 능력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고, 피드백을 놓치지 않으려는 고민도 많습니다. 저는 '지금 내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인가, 함께 설계하는 것인가'를 선택했고, 중심이 흔들릴 때 혼자 세우기보다는 연결된 관계 속에서 함께 설계하는 것이 조직 안에서 올바른 방향을 잡는 데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클로이
팀 단위로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시점이 다르게 올 뿐,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는 것 같고, 팀장뿐만 아니라 팀원도 힘들 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조직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야 하며, 리더들도 때로는 같은 위치의 리더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저도 '내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인가, 함께 설계하는 것인가'를 선택했는데, 청년들에 와서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요즘은 제 기준과 가치관에 따라 중심을 혼자 세우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팀원과의 조율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기준을 정립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듀크
중심이라는 단어가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사람에겐 마음, 어떤 사람에겐 기준, 어떤 사람에겐 관계일 수 있는데, 팀장은 혼자 중심을 만들기보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중심을 형성해 나가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팀장은 중간 관리자이기 때문에 리더, 팀원, 고객 모두와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중심이 형성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고, 특히 영등포 외의 팀원들과 연결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팀과의 연결을 통해 더 넓은 네트워크 안에서 중심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스틴
이번 챕터를 통해 리더는 완벽한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복원하는 사람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휴게소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신부장님이라는 분이 모든 알바생과 유대감을 유지했던 경험이 떠올랐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태도가 리더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했습니다. 그분은 저희를 존중해 주셨고, 그런 진정성은 저의 성취감과 열정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고, 저는 고립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며, 청년들 구성원들이 유연하고 포용적인 태도를 갖고 있어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말하고자 한 핵심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도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레오
리더를 고립시키는 마음가짐은 ‘혼자 견뎌야 한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며, 이런 태도는 협업이나 신뢰 형성에 방해가 된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문제에 부딪혔을 때는 혼자 해결하기보다 여러 사람에게 의견을 구하고 공유하는 방식이 불안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리더는 “내가 할게요”로 선을 긋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접근하자는 태도로 협업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보며, 손이 닿는 거리의 사람들과 연결된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내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인가, 함께 설계하는 것인가’를 선택했으며, 지금까지는 혼자 중심을 가꿔왔다고 느끼지만 앞으로는 여러 사람과 함께 설계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릴리
리더는 완벽한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관계를 끝까지 유지하고 복원하는 사람이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완벽함을 기준으로 삼는 순간 리더가 되기를 주저하게 되며, 결국 관계를 통해 이겨내는 것이 진짜 리더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십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방향을 제시하여 팀을 정비하는 능력이 있다고 느꼈고, 저도 그런 빠른 연결의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리더십의 부담을 누구와 나누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딘과 까를로스와 각각 상황에 따라 상의하며 조언을 얻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라
리더는 책임감 때문에 혼자 감내하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태도가 팀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더도 팀 동료 중 한 명으로서 함께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며, 청년생각에서는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혼자 앓았지만, 점차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연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제인
책에서 ‘감정의 거리보다 목표의 공유가 앞서는 관계’라는 문장이 와닿았으며, 팀워크는 감정보다 공동의 목적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흔들리는 순간에 함께 싸워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이 진정한 팀워크이고, 중심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여된 목적을 통해 세워지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내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인가, 함께 설계하는 것인가’를 선택했으며, 중심은 함께 쫓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엘사
‘리더는 전장이 아니라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문장을 통해, 혼자 해결하려고 막아버리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연결된 관계 속에서 협업하고 소통해야 하며, 중심을 혼자 만들 수 없다면 정해진 중심이라도 함께 지키고 설계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아직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연결을 시도하려고 다짐했습니다.
제리
리더는 완벽한 판단보다는 관계를 복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복원은 단순한 파괴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신뢰 기반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신뢰가 있으면 관계가 끊어졌을 때 다시 이어지기 쉬워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리더십의 부담을 누구와 나누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팀 내에서 문제를 함께 상의하고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어 잡음 없이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느낍니다.
제이미
책에서 말한 대로, 저는 흔들림을 감추거나 방치하며 ‘내가 해결할게요’라고 하는 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업무상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리더는 위로는 대표, 옆으로는 동료 리더, 아래로는 팀원과 의미 있는 소통을 하는 연결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주변에 내 편이 있다는 사실이 든든함과 함께 부담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되며, 앞으로는 함께하는 습관을 더 들이려 합니다. 청년생각에서는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고, 예전에는 혼자였지만 지금은 연결을 시도하며 소속감을 더 느끼고 있습니다.
해리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설계하는 것이다’는 말에서 리더는 혼자가 아니라 구성원들과 함께 일하는 존재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팀원이 리더의 부재를 메울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며, 청년생각에서는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팀원들과 함께 해결하려 하고, 이를 숨기지 않기에 고립되지 않고 연결을 잘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피
리더는 중심을 지키되, 회복을 혼자 하지 않으며 주변과 연결된 사람이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저는 아직 중심이 확고하지 않아 다른 사람의 중심을 따라가는 편이지만, 회복이 필요할 땐 항상 주변에서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의 상황을 알고 들어주는 것이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혼자 회복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예전에는 고립되었다고 느꼈지만 요즘은 점심시간의 소통을 통해 연결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지니
책 속 AA 팀장은 문제 발생 시 혼자 해결하려다 불안정해졌고, BB 팀장은 동료와 함께 해결하면서 신뢰를 얻었다는 사례를 통해 중심을 지키는 리더는 팀원과 문제를 공유하며 해결하려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내가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밀러 팀장님과 엘사에게 조언을 구하며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엘사와의 피드백 과정에서 그냥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하게 유도하는 방법이 팀원 성장을 돕는 길이라는 것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모아나
이번 챕터를 읽으며 리더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팀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하려면 경직되지 않고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팀원과의 연결뿐 아니라 리더 간의 연결도 중요하다고 느꼈고, 문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유지해 온다면 더욱 수월하게 협업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적당한 선을 넘는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기준 안에서 포용하는 리더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내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인가, 함께 설계하는 것인가’를 선택했고, 중심은 결국 나의 것이므로 스스로 고민하고 알아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제나
챕터 초반 대표가 팀장에게 문제 해결을 떠넘기는 듯한 인상을 받았지만, 팀장이 팀원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결국 팀은 팀장과 팀원 간의 관계 안에서 해결되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나도 팀장에게 신뢰받는 팀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기 위해 내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도움되는 존재로 다가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고립되고 있지는 않은가,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결국 믿음직한 팀원이 되기 위해 계속 연결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루나
리더가 중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함께 싸울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팀장은 대표와의 관계에서 보고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판단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다른 팀장들과의 네트워크도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청년생각에서는 ‘대표, 동료, 팀원 중 어느 관계에서 감소를 느끼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직접적인 소통이 적은 대표와의 관계에서 단절을 약간 느끼고 있지만, 중간에서 소식을 전해 들으며 크게 단절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네
중심은 스스로 세우는 것이기도 하지만 연결을 통해 유지되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팀원들도 주체성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팀장이 결정만 내리기보다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함께 고민하는 구조가 팀장에게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중심은 혼자 만드는 것인가, 함께 설계하는 것인가’를 선택하며, 결국 결정은 나 혼자 내리지만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피할 수 없으므로, 나와 결이 맞는 팀과 팀장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해결할게요’라는 말로 선을 그으면 조직은 더 이상 리더를 도울 수 없다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도와주는 행위가 관계를 형성하며, 리더 역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건강한 조직이 만들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청년들에서는 리더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어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리더십의 부담을 누구와 나누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리더는 아니지만 중간관리자로서의 고민을 엘라 팀장님과 나누며 기준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케니
중간관리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부담과 고립감에 대해 공감하며, 과거 함께 일했던 사람의 사례를 떠올렸습니다. 피드백을 주는 것도, 혼내는 것도 어려운 일이며, 이것이 쌓이면 말수가 줄고 고립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되새겼습니다. ‘리더십의 부담을 누구와 나누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윗사람과의 나눔도 중요하지만 피드백을 받아야 할 사람과의 사전 소통과 신뢰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온루
이번 챕터를 통해 공동체 생활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서 합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해결 과정이 공동체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루시의 조언을 통해 사소한 일도 요청하며 연결을 시도하고 있으며, 나 또한 도울 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 질문에서 자신은 연결을 잘 시도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수잔나
중심이 흔들릴 때 손을 뻗을 수 있다는 것은 곧 신뢰가 있다는 뜻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신도 힘들 때 주변에서 도움과 격려를 받으며 큰 힘을 얻었고, 그러한 경험이 이후에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게 된다고 느꼈습니다. 현재는 도움을 받고 있는 위치이지만, 앞으로 리더가 되었을 때에도 그런 네트워크를 잘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지금은 연결이 잘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디아
리더가 흔들릴 때 고립되는 원인은 ‘나는 혼자 견뎌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은 다른 사람과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행동으로도 발휘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 자세 자체가 이미 책임감 있는 태도이므로, 더 빠르게 연결을 시도하고 조언을 구하는 방향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립되고 있지는 않은가’를 선택했으며, 20대 80 정도의 비율로 아직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있음을 인정하고, 더 나은 연결 시도를 다짐했습니다.
헤일리
‘문제를 혼자 끌고 가기보다 함께 접근하겠다’는 말에서 팀장의 그릇을 보았다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리더의 그릇은 혼자 해결하는 능력이 아니라, 적절히 손을 내밀고 협업할 줄 아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적 거리보다 목표의 공유가 더 앞서는 관계가 건강한 조직 구조이며, 앞으로는 이런 관계 형성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립되고 있지 않은가’ 질문에 대해, 위기를 겪으며 스스로 고립을 느낀 순간도 있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연결이 유지되었고, 앞으로는 연결을 튼튼히 유지하며 다른 팀원에게도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