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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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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월

내가 청년들에 들어온 스토리
듀크
저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꽤 다른 일을 하다 왔습니다. 대학교 전공은 신학이었고, 기독교에 관심 없으신 분들께는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대학원도 나왔는데, 그곳에서는 음악, 특히 실험음악 분야의 보컬을 전공했습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은 교회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고, 기존 교회의 모습이 유지되지 않는 미래도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가 자립하려면 스스로 사업을 해야 할 수도 있겠다고 느꼈고, 그에 대해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다 보니, 중소기업 관련 조언이 가능한 직업이 세무법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전공이 전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곳이 바로 세무법인 청년들이었고, 처음에는 경력직 위주로 채용하던 시기라 합류가 어려웠지만, 세모팩토리라는 부서에서 인력이 필요했던 덕분에 아르바이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에게는 정말 간절한 기회였고, 절박하게 일했습니다. 그 모습이 감사하게도 전달되어, 조셉님과의 면담 후 피티(P.T.) 기회를 얻었고, 그 영상은 워캠퍼스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그렇게 정식 입사를 하게 되었고, 청년들은 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었던 정말 감사한 곳입니다. 조셉님과 약속한 대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고, 함께 오래 일하실 분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한나
저는 입사한 지 이제 한 달 반 정도, 거의 두 달이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청년들을 처음 알게 된 건 ‘척척부트캠프’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였어요. 전 직장에서 교육을 위해 보내준 곳이었고, 원천세와 부가세 파트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받았습니다. 당시 청년들 직원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고, 다들 눈이 반짝반짝 빛나 보일 정도로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그런 모습이 인상 깊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하면서 청년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궁금하게 지켜봤습니다. 이직을 고민하던 시점에 청년들이 떠올랐고, 면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다 꺼내며 입사를 희망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셔서 지금은 교육을 받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잔나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회계와 금융을 공부했고, 졸업 후 19살에 공공기관에 취업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2년 정도 고민하다가 새로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회계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정말 재미있었고, 회사에서도 회계 관련 일을 할 때마다 몰입했고 성취감도 컸습니다. 그래서 커리어 전환을 한다면 회계 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회계와 연결된 세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채용 공고를 찾던 중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성장 욕구가 많은 조직이라는 점에서 끌렸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느냐’는 말을 들었지만, 여기에서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분위기가 저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에 지원했고,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엘사
저는 삼일고등학교에서 특성화 과정을 마친 후, 청년들에서 도제 실습을 했습니다. 당시 ‘청년들’이라는 이름에서 끌렸고, 뭔가 MG세대에 맞는 조직 같아서 지원했어요. 다른 회사에서 실습한 친구들과 달리 저는 다양한 업무를 실습했고, 직접 원천세, 부가세 신고도 해봤으며, 실습 중 실무 강의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회사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실습 중에는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조언을 들을 때 불편했던 감정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그 모든 피드백이 저를 위한 진심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졸업 후 본과 상담을 하면서 꼭 청년들에 오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준비도 열심히 했습니다. 실습 당시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되어 수원시청점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해리
저는 3월 10일에 입사해서 이제 두 달이 좀 넘었습니다. 이전에는 공공기관에 다녔는데, 너무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를 찾기 어려웠어요. 직급 중심 문화도 힘들었고, 권위적인 분위기도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이후 세무사무소로 옮겼지만, 세무사님이 검토도 해주시지 않는 등 업무적인 피드백이 없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공부 자료나 인스타그램 등을 보며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면접도 지니, 릴리와 함께 1시간 가까이 봤는데 분위기도 좋았고, 공간도 인상 깊었습니다. 권위적인 분위기 없이 사람들 사이가 좋아 보이는 조직에서 일하고 싶었고, 지금은 그 선택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전문성을 갖고 일하고 싶어서 자격증을 따고 취업했지만, 다녔던 회사는 너무 개인주의적이었고, 배움에도 한계가 있어서 많이 불만이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급여나 복지에서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청년들의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고, 일반 사무실과는 달리 유의사항이 매우 상세하게 적혀 있어 조직 문화에 대한 신뢰를 가졌습니다. 면접은 1시간 반 정도 진행됐고, 딩님과 실무 팀장님이 진행해 주셨는데, 그 분위기에서 이미 다른 점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협업 문화가 낯설어 힘들기도 했지만, 3개월 계약직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의 가능성을 느꼈고, 지금은 잘 적응하며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조이
작년 9월에 입사했으며, 이전에는 노무법인에서 근무했습니다. 안정적인 환경을 좋아해서 만족하며 다녔지만, 3년 차가 되니 반복되는 일상이 과연 진짜 안정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권태기를 느끼던 중 청년들을 소개받았고, 입사 전까지 한두 달 정도 고민했습니다. 청년들에 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회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여기는 단순한 사무실이 아닌, 문화가 있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면접 당시도 좋은 분위기를 느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헤일리
10년 넘게 다닌 직장에서 매너리즘과 성장의 한계를 느껴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기존 사무실은 만족에만 머무르려는 분위기였고, 세무사님 역시 사무실의 성장에는 큰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채용 공고를 찾다가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물경력, 성장 욕구, 회사의 비전 등 저의 고민을 정확히 짚어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회사라면 오래 다닐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입사하게 되었고, 지금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클로이
청년들은 제게 세 번째 회사이고, 합류 계기는 태미의 추천이었습니다. 첫 번째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태미가 청년들을 면접 보고 온 후 후기를 들려줬는데, 처음엔 솔직히 의심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서울에서 다시 일해보고 싶다는 미련도 남아 있었기에 큰 결심을 하고 올라오게 됐습니다. 이전에 여러 사무실 면접을 보며 느꼈던 무미건조한 환경과는 확연히 달랐고, 청년들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겁도 많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데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청년들을 알기 전에 먼저 와캠퍼스를 알게 되었고, 서포터즈 1기 활동을 하면서 조셉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없었지만, 이력서를 정비 중이었고, 조셉에게 세무사님 입장에서 이력서를 봐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력서를 본 조셉이 청년들 이야기를 꺼내면서 입사까지 이어지게 되었어요. 당시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함께 일하던 상사가 퇴사하게 되었기 때문이었고, 그 상사가 없는 회사를 견디기 힘들다는 게 제게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청년들 면접 당시 마린이 저에게 조셉이 가진 꿈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고, 그 꿈에 대해 마린이 아주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야기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눈빛에서 ‘이 회사는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는 믿음이 생겼고, 그게 청년들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모네
저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 시기가 있었고,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자격증이 나오기도 전이었기에 그냥 이력서를 넣고 있었는데, 모든 곳에서 거절당하던 중 유일하게 연락을 준 곳이 청년들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교육생 시절을 거쳐 입사한 케이스인데, 두 달 동안 10시부터 오후까지 교육만 받았고, 그게 저에게 큰 변화였습니다. 그 시기 동안 육아하는 태도도 바뀌었고,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는 저의 모습을 보며 ‘여기서 일하면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게 되었습니다.
온루
세무사무실을 여러 군데 알아보며 후기를 찾아보았는데, 청년들은 후기가 유독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점이 더 궁금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다른 데는 지원하지 않고 청년들에만 지원했습니다. 운 좋게 루시 세무사님과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젊고 멋진 모습에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그렇게 청년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오스틴
대학교에서 계절학기를 듣고 일찍 졸업해 반년 정도 조교 생활을 했습니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청년들 면접을 보게 되었고, 처음이라 많이 긴장해 청심환까지 먹었지만, 머리가 하얘져서 면접에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조셉님이 중간에 들어오셔서 저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셨고, 감사하게도 채용해주셨습니다. 입사 첫날부터 자기소개 영상을 찍는 것이 생소했지만, 이후 발표나 말하기 교육을 통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느끼고 있습니다.
셀레나
저는 이전에도 강의 촬영, 제작, 기획 업무를 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었고, 교육팀 면접을 보러 올 때도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질문이 단순한 업무 질문이 아닌 꿈이나 가치에 대한 질문이었고, 제게도 말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합류하게 되었고, 입사 첫날 떨리던 기억도 지금은 교육을 통해 많이 극복하고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나
어릴 적 과학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방송 PD가 꿈이었고, 동물 생명공학을 전공하며 방송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새벽 출근과 퇴근이 반복되는 삶에 회의를 느껴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결혼과 출산 후 2년 반 정도의 공백이 생겼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좀 더 도전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편과 상의 끝에 서울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여러 곳의 면접을 보던 중, 청년들의 면접에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가 중심이었고, 조셉님이 "연락할 것 같다"는 말에 면접을 멈추고 기다렸습니다. 결국 빠르게 연락을 받고 입사하게 되었고, 바쁜 나날을 보내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도제 학생으로 다른 세무법인에서 실습을 했었고, 당시 직원 20~30명이 있는 꽤 큰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고 개인 플레이 중심이라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젊고 특별한 회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전에 청년들 수원시청점에서 도제를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담임선생님께 그냥 ‘청년들에 가고 싶다’고 말했더니, 면접이 잡혔고, PPT 발표 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
저는 서산의 아주 작은 세무사무실에서 4년간 일했으며, 일은 편했지만 성장에 대한 갈증이 컸습니다. 사수도 없고, 세무사님도 자주 부재중이라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고, 견미자나 단톡방 등을 통해 계속 자료를 찾아보던 중 조셉님의 채널에서 청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사람들이 빛나지?’라는 궁금증이 생겼고, 채용설명회에서 마린과 태미가 솔직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결국 다른 곳 없이 청년들에만 지원했고, 입사 후 지금은 ‘내가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를 느끼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아멜리아
고등학교 졸업 후 계속 일하다가 6개월 정도 쉰 뒤, 간절하지는 않지만 채용공고를 보다가 수원시청점 공고가 눈에 띄어 지원했습니다. 사전 질문지를 보자마자 ‘여기 면접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면접에서는 경력보다 인성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관들도 차분하고, 면접 후 릴리와 회사 공간을 둘러보았는데,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밝게 인사해주는 모습에서 ‘여긴 정말 사람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구나’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합격했지만, 청년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릴리
고등학교 시절 공부보다 봉사가 즐거워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했지만, 1년 다니다 보니 평생 업으로 하기엔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무것도 모른 채 대건세무회계에 들어가 실무를 배우기 시작했고,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이 울기도 했지만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반복되는 신고 시즌에 숨 막히는 느낌을 받았고, 다른 사무실로 이직했지만 무료함에 성장 의지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청년들에 다시 입사했고, 일은 여전히 힘들지만 성취감도 있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일하는 지금이 훨씬 건강한 느낌입니다. 조셉과 까를로스 같은 어른들이 독서와 성장을 독려해주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삶과 일을 연결하며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모아나
청년들을 처음 알게 된 건 앤 덕분이었습니다. 앤이 와캠퍼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저에게도 추천해주었고, 마침 서포터즈 모집 글이 올라와 지원하게 되었는데 당첨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앤이 추천해서 된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서 더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와캠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그 무렵 저는 서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기존 사무실을 퇴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마침 청년들에서도 인력이 필요했던 시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입사 전에는 ‘내가 여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너무 많은 걸 시키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고, 조셉의 말들도 처음에는 허황되게 느껴졌지만, ‘젊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마음으로 결국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1년 반 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노아
저는 앤, 모아나와 알고 지낸 사이였고, 세무 단톡방을 통해 청년들을 처음 접했습니다. 채용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정말 이런 회사가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직원 3명인 작은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고, 늘 똑같은 일상에 변화가 없던 상태였습니다. 어느 날 신점을 봤는데 “지금은 죽어가는 70대 노인 같다”는 말을 들으며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다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조금씩 희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회사로 잠시 이직했지만 계속 청년들이 생각났고, 정식으로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디아
처음엔 다른 사무실이나 기업들도 고려하면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작년 12월에도 청년들에 지원했지만, 경력직만 모집하던 시기라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그러다 1월에 다시 공고가 올라와 망설이면서도 지원했고, 다른 회사 면접도 보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정적이고 답답했습니다. 반면 청년들은 따뜻하고 밝은 느낌이 강했고, 면접 과정에서 받은 질문들도 새로웠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고민하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입사 후 ‘이곳이라면 진짜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레오
고등학교에서 세무과 수업을 들으며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친구가 도제로 먼저 다니면서 들려준 이야기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상한 일을 많이 시키지만 사람들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분위기가 중요한 나에게 이 회사는 어울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후 학교에 강의 오신 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더욱 관심이 생겼고, 선생님께 꼭 이 회사 면접을 잡아달라고 부탁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제인
청년들의 채용 공고는 다른 회사와 달리 비전과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고, ‘정말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어려운 회사’라는 생각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력서 통과 후 면접은 1시간 반 이상 이어졌고, 준비한 말을 다하고 나서부터는 솔직한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제 자신도 몰랐던 면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신입을 쓰기 위한 채용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느낌이 들어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리
어릴 때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경영학을 전공했고, 방학 때 시작한 화장품 판매 아르바이트가 장기 근무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업계가 주춤하며 새로운 길을 고민했고, 회계 쪽으로 진로를 전환하며 학원에 다니다가 루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그룹에서 함께 공부하면서 열심히 자격증 준비를 했고, 시간이 지난 뒤 루나와 다시 만나 청년들 이야기를 들으며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입사 후 1년 넘게 근무하다 잠시 퇴사했지만, 동료들과 교육이 너무 그리워 재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세무회계과를 졸업하고 신입으로 세무사무실 면접을 봤지만, 특별한 경쟁력도 없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독수리 타자 수준의 컴맹이라 면접이 더 무서웠고, 계속 미루다가 자격증이라도 따보자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청년들 수원시청점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분위기가 카페 같고 직원들도 너무 편안해서 긴장이 풀렸습니다. 면접도 솔직하게 임할 수 있었고, 결국 연락을 받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루피
고등학교 시절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도제 학생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당시엔 취업을 포기하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뒤늦게 자격증을 준비하며 다시 도전하게 되었고, 마침 청년들에서 인력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면접을 봤습니다. 자격증이 많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지만, 면접 분위기가 즐겁고 잘 웃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격하게 되어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루나
원래 꿈은 유치원 교사였지만, 대학에 떨어지고 병원에서 일하다가 명찰에 자격증 명칭이 없는 것이 부끄러워 세무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제리를 만나 함께 공부했고, 자격증을 딴 후 유치원 세무 전문 사무실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처음엔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젊어 보여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벌써 5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케니
대학교를 다니다 대기업으로 입사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며 퇴사하고 클럽 경리실에서 근무했습니다. 그 후 코로나 시기엔 정부지원금 관련 사무실로 옮기며 열심히 일했지만, 어느 순간 쉬고 싶어지면서 백수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권유로 카스의 면접을 보게 되었고, 큰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점차 회사와 동료들에게 애정을 느끼게 되면서 적응하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