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김연아 선수가 연습할 때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습니다. 어릴 때는 단순히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는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것이 루틴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저 하다 보니 실력이 늘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던 것처럼 저도 그런 루틴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에서는 시간을 나눠서 하려고 노력하지만, 집에서는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녁 9시부터 운동을 하기로 해도 하기 싫으면 안 하게 되고, 그러면 그 뒤에 읽기로 했던 책도 안 읽게 됩니다. 결국 아무것도 안 하고 괜히 화장실 청소나 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그런 행동들이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복을 걸어둔 자전거를 치우고 운동을 하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결국 제 삶에 자리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일은 어렵더라도 월수금이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습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반성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왜 나만 시간이 없을까였습니다. 일도 가사도 나름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하지만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시간을 쪼개 쓰기 위해 알람을 맞춰도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자각이 들었고, 어쩌면 시간 통제에 서툰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낭비하고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기는 게 아닐까 하는 반성도 들었습니다. 저는 시간을 10분 단위로 쪼개려고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새어나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리더들을 보면 매우 바쁘신데도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교육도 하시고 강의도 하시는 걸 보면 시간 통제의 힘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노아
저는 사실 스스로가 간절하지 않아서 운동이나 책 읽기 같은 것들을 미루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마린과 대화를 했을 때 제가 자기계발도 하고 쉬는 시간도 갖고 싶다고 했는데, 마린이 그건 욕심이라는 말을 했고 그 말이 충격이었습니다. 지금 나이에 그런 시간을 다 가지려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고 기간 중에는 어쩔 수 없지만,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시는 선배들을 보면 저도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혼자만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는 업무에서라도 충족시키려 노력하지만, 제 우선순위도 왔다 갔다 하며 일정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미루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저도 사소한 일들을 미뤄서 마음의 짐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맞는 업무 처리 방법을 다시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이
이번 강의에서 미루는 습관이 게으름 때문만이 아니라 완벽주의 때문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미루는 이유가 단순히 게을러서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조건이 갖춰져야 시작하는 성향 때문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완벽한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그 시간을 채워가며 완벽에 가까워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중요하다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 하기 싫은 일은 끝까지 미루게 되지만, 한 번 해보면 별거 아니라는 걸 알게 되기 때문에 실행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업무에서는 블루를 통해 메모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삶에서도 체크리스트와 메모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한나
오늘 강의는 마음이 많이 찔렸습니다. 평일에는 시간 관리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주말만 되면 모든 걸 내려놓고 무너지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말이 오면 정리해야 할 집안일이나 여러 가지 할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미루게 됩니다. 특히 ‘조금만 더 누워 있다가 해야지’라는 생각이 모든 일의 시작을 미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아침이 금방 밤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통해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전날에 해야 할 일을 목록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생각으로만 정리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적어두고, 다음 날 그걸 보면서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것이 저에게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존
오늘 강의를 들으며 오은영 박사님의 "미루는 사람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미룬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평소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미루던 청소를 어제 했는데, 지금 하면 완벽하게 못할 것 같아서 미루게 되는 그런 습관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씩이라도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의미를 찾지 않으면 지루함에 빠질 수 있다는 말도 공감이 됐고, 루틴을 유지하면서도 제 삶의 의미와 명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스틴
저도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시간 관리가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는 것이었습니다. 유명한 분들이 시간 관리를 잘하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는 존경심을 느끼는데, 그와 동시에 나는 존중받을 만한 행동을 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쉬고 싶은 욕구가 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한 사람들이 결국 성공했다는 걸 떠올리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시간 관리를 잘해야겠다고 다짐은 하지만 어느새 침대에 누워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강의를 통해 일단 시작하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조금 늦게 시작하더라도 ‘지금이라도 하자’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듀크
오늘 강의를 들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화담숲에 다녀왔는데, 꽃이나 나무보다 스탬프 찍는 데 열중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저는 퀘스트를 해결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저는 중요한 할 일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스스로 퀘스트를 주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데, 이런 방식이 저에게 맞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조셉이 말했던 포도알 방식과도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드시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으니,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는 선택지를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아침마다 같은 것을 먹고 퇴근 후에도 같은 루틴을 따르는 방식으로 선택지를 줄이는 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루틴이 깨진 부분도 있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클로이
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부분은 루틴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셀레나가 말한 것처럼 하기 싫을 때도 그냥 하는 루틴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평일에는 출근이라는 정해진 스케줄이 있어서 어느 정도 루틴이 지켜지지만, 주말이나 연휴처럼 긴 시간이 생기면 집에만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저를 보며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평일이 되면 테미에게 일을 다니기 때문에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루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고, 단기적인 일에만 몰두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해야 할 습관을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야근이 잦은 시기에는 시간을 제가 선택해서 쓰기보다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엘사
오늘 강의를 들으며 저도 일을 미루는 습관이 많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일을 미룰수록 일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쌓여서 더 큰 문제가 되고 급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지만 실천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지니께서 장부가 오래 걸리니 먼저 하라고 조언을 주셨는데, 저는 장부가 너무 어려워서 비율도 빨리 오르지 않고 힘들다 보니 지니의 조언을 어기고 쉬운 추계부터 처리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어려운 장부만 남아 힘들어하고 있고, 지니의 말씀대로 했더라면 더 수월했을 거라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하기 싫은 일일수록 우선순위를 정해서 먼저 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시간관리는 제게 있어서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라 이번 강의가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고 일단 시작한다는 것이 인상 깊었고, 저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이었습니다. 쉬운 일을 먼저 끝내는 게 맞는지, 어려운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정하지 못해 우선순위 자체를 미뤄왔던 것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24시간이라는 같은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저는 그 시간을 얼마나 가성비 있게 쓰느냐에 따라 성장의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특히 SNS나 유튜브 같은 매체로 시간을 많이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오늘부터라도 10분, 20분이라도 줄이려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퇴근 후에도 목표를 세우고 일단 시작할 수 있는 실천력 있는 시간관리를 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릴리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루틴을 설정하는 것이 외부 요인으로부터 일상의 흐름을 안정시키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밤 10시 반에 핸드폰을 수면 모드로 설정해서 알림을 아예 차단하고, 책을 읽거나 잘 준비를 합니다. 예전에는 친구들의 단톡방 알림 때문에 늦게까지 깨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하고 나서는 숙면도 잘 취하게 되었고, 주말에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날 수 있게 되어 지각도 거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루틴 덕분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고, 특히 마감기한이 있는 일들을 미뤘을 때 극도의 압박을 느끼는 저로서는 더욱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미루는 습관은 제 자신뿐 아니라 주변 동료와 리더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는 조금 힘들더라도 미리미리 처리하는 루틴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저는 즉흥적인 것을 좋아하고 계획을 잘 세우지 않는 성향인데, 이 일을 하면서 시간 관리가 필수라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되었습니다. 루나가 저의 문제를 잘 파악해주었고, 저는 업무 시간에는 집중이 어렵다고 생각하며 신고서 작성은 퇴근 후에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업무가 잘 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윌러 팀장님이 알려주신 우선순위 정하는 방법도 큰 도움이 되었고, 제이미가 사용하는 스케줄러를 보고 똑같이 따라 하다 보니 저도 잘 활용하게 되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스케줄러를 쓰면서 불안감도 줄고 성취감도 커져서 하루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인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의 부족한 능력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지니와도 시간 관리에 대해 자주 이야기 나누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제이미가 여러 번 스케줄러 사용법을 알려줬지만 저는 아직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한다는 점에서 스스로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고, 신고 기간을 겪으며 평생 가장 큰 불안함을 경험했습니다. 흥미 위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재미없는 일은 미루는 습관이 저를 더욱 힘들게 한 것 같습니다. 자만심 때문에 ‘나도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획 없이 일을 미뤄온 것을 반성하며, 저에게 맞는 시간 관리 방식을 하루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리
저도 미루는 습관이 강한 편인데, 회사에서 일정이 정리되지 않다 보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일정을 자꾸 놓치게 되고 거래처의 압박을 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듀얼모니터의 한 화면을 월 스케줄러로 설정해 항상 눈에 보이도록 했고, 덕분에 회사 일정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여전히 미루는 습관이 남아 있고 자기 관리를 위한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집에서도 시간 관리를 통해 자기 발전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피
고등학교 시절에는 시간 개념 없이 그냥 그 순간의 즐거움만 추구하며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밤늦게까지 놀고 학교에서는 피곤해하며 반복된 생활을 하다가, 지금 돌아보니 그때의 시간이 많이 아깝고 후회가 됩니다. 지금도 시간 관리와 스케줄 관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나만의 루틴과 일상 규칙을 만들어 나의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현재의 나뿐만 아니라 미래의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이미
이번 강의에서는 실행력, 우선순위, 완벽주의 성향에 대해 많이 느꼈습니다. 업무 시간에는 시간 단위로 일을 체크하며 효율적으로 처리하지만, 자기계발은 항상 후순위가 되다 보니 퇴근 후에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게 됩니다. 에너지 분배의 문제도 중요하다고 느꼈고, 특히 집에 도착하면 완전히 지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곤 합니다. 시간 관리뿐 아니라 에너지 관리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지금 가장 미루고 있는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감기가 자주 걸린 것도 자기 관리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생각되어, 오늘은 헬스장이나 필라테스를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아멜리아
우선순위를 정하고 해야 할 목록을 정리하는 습관은 나름대로 갖고 있어서 처음에는 뿌듯했지만, 강의가 진행될수록 찔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일을 미루는 습관이 있었고, ‘지금은 해봤자 못할 테니 나중에 하자’는 생각으로 미뤄왔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피곤함을 느껴 일을 미루려 했지만, 강의 덕분에 스스로를 다잡고 바로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리
미루는 습관이 완벽주의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단순한 핑계이거나 실제로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신고서 작성 시 필요한 자료가 오지 않아 미루게 되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일이 미뤄진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고 결국은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맞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해서 웬만하면 일을 미루지 않지만, 가끔 피치 못할 상황에서는 미루게 되더라고요. 최근에는 다시 to-do 리스트를 작성해서 업무를 시작해보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오늘부터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모네
저는 업무를 할 때는 중요도와 등급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것이 잘 되지만, 일상의 루틴을 만들 때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서 쉽게 무너지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 시간에는 해야 할 일을 끝내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도 되는 일들을 목록으로 정리하고,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은 3일 안에 처리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고 마음먹어도 길어야 일주일 정도 지속되고 이내 무너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일상의 루틴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 인생의 발전보다는 당장의 휴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라도 습관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앤
시간 관리는 자기 경영이라는 말이 매우 인상 깊었고, 결국 모든 시간은 본인의 선택이며 그 선택에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미루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그 선택을 긍정적으로 인정하면 다음 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자책보다는 인정이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후회 없이 보내려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은 시간 관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카를로스가 알려준 3P 바인더 덕분에 계획을 더 잘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좋은 도구를 선택하는 것도 시간 관리의 좋은 방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루나
시간 관리는 곧 삶을 경영하는 것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같은 출근 시간과 근무 시간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며, 저희 팀에서도 신고 기간 동안 야근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있기에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더 느꼈습니다. 시간을 선택해서 쓰는 것은 그 자체로 책임을 수반하고,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니
시간 관리의 중요성은 어릴 적부터 익숙했던 것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지키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많은 일이 섞이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모든 걸 완벽하게 지키기보다는 한 가지라도 꼭 지켜보는 것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루
9시부터 6시까지의 동일한 업무 시간이 주어졌을 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통해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천안 아산점에서는 300개가 넘는 기장 업체를 7명에서 처리해야 했고, 그중 3명이 그만두면서 4명이 신입으로 구성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우선순위를 정하고 큰 틀을 잡은 뒤 세부 계획을 세운 덕분에 마무리를 잘 해나갈 수 있었고, 시간의 힘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강의였습니다.
수잔나
저는 MBTI가 P에 가까워서 모든 일을 몰아서 하는 성향이 있었고, 학창 시절에는 하루 전날 과제나 숙제를 몰아서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플래너를 쓰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도 디테일하게 시간을 쪼개서 활용하는 데에는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업무에서는 비교적 잘 실천하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체력이 떨어지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 체력도 시간 관리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아
이번 강의에서 다뤄진 내용들이 제가 늘 고민해오던 주제여서 큰 공감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과제를 많이 미루던 습관이 있었고, 이후에는 다이어리나 휴대폰 캘린더를 통해 계획을 정리하려고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실천되지 않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미루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런 상황에서도 일단 시작하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막바지에는 흐트러지면서 다시 반성을 하게 되었고, 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헤일리
시간 관리는 제가 가장 약하다고 느끼는 동시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입니다. 업무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실천하는 습관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았지만, 일상에서는 여전히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내 삶을 제대로 경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행력이 약하다는 것을 느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계획이라도 꾸준히 시도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하루 10분의 투자가 앞으로 10년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제나
저는 J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이 실행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또 다른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이 너무 타이트해지면 갑작스러운 업무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피 성향의 사람들의 유연함을 부러워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업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남편이 이에 대해 질문했을 때 저는 그 일이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이라서 자발적으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미처럼 느껴지는 일이 있기에 시간 투자도 즐겁게 느껴지고, 이 또한 내 삶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 시간에 하는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시간 관리의 핵심은 단순히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끝내는 것뿐 아니라, 그 외의 시간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