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종소세신고기간인지라 직원들이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다.
이와중에 인증사진으로 이 시간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노아와 마리아에게 나의 ‘행복론’에 대한 생각을 잠시 나누었다.
” 나는 나의 삶의 목표에 ‘행복한 삶을 사는 것” 을 완전히 빼버렸다. 그 이유를 노아와 마리아는 알고 있니 ? “
나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 개와 고양이의 삶이 얼마나 행복할까? 좋은 주인을 만난 개와 고양이가 행복하지 않을 수 없지. 주인이 개와 고양이에게 사랑을 주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고,,,, 걱정할 필요도 없겠지….
나는 개와 고양이가 아무리 행복하다고 한들 ,,, 개와 고양이의 삶을 절대로 살고 싶지는 않다.
왜냐면 나는 인간이기 때문이야. 개와 고양이에게 없는 게 나에게는 있다고….. 내일, 이상, 꿈이 개와 고양이에게는 없지만, 나에게는 있으니깐….
그리고 개와 고양이는 종속적인 삶이지만, 인간인 나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이라고…. 내가 나의 삶의 방향을 정하고 내가 나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지….
그리고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어. 아침에 눈떠서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다는게,,, 나의 가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게, 오늘 내가 해야 할 일들이 펼쳐지고,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고,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고, 함께 플어나가야 할 동료들이 있고,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고…….
나는 이미 행복해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인데,,, 내가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나는 마음을 먹었어…. 나의 삶의 목표속에 ‘행복한 삶을 추구 하는것’ 을 삭제하기로!!!!
나는 이미 충분히 매일매일 행복하고 행복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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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와 마리아가 청년들을 만나서 내일을 꿈꾸고, 이상을 그리고 매일 매일 청년들에서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종속적이지 않고 주체적인 사람으로, 그리고 좋은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길 바람!!!
우리는 청년들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