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ome
청년들의 시작
home

2월5일

레오
강의에서 "시작과 끝은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 그래야 오류를 잡아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업무를 하면서 시작과 끝을 스스로 정하기보다는, 주로 사수나 다른 직원분들께 맡겨왔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끝을 정해주길 바라면서 의존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더라도, 그 안에서 시작과 끝을 스스로 설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예를 들어, 언제, 어디까지, 몇 개의 작업을 할 것인지, 그리고 작업 중 발생한 오류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직접 계획하고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그동안 끝맺음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를 개선하고 싶습니다. 만약 함께 일하는 직원이 생긴다면, 단순히 지시받은 업무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시작과 흐름을 스스로 설계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지니
영상을 보면서 이번 부가세 신고를 돌아보고, 저도 신고 기간 내에 해야 할 총 개수를 정한 뒤, 하루에 몇 개씩 처리해야 할지 나누어 생각해 봤습니다. 계산해 보니 하루에 6개씩 하면 될 것 같아, 그렇게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런데 신고를 마친 후 돌아보니, 단순히 일수를 기준으로 나누기만 해서 반려된 신고를 수정하는 시간, 다른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 온라인 매출이 늦게 반영되는 시간 등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결과, 처음 개수를 설정할 때부터 계획이 잘못됐다는 피드백을 팀장님께 받았고, 그 피드백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 팀장님이 처음부터 "언제까지 이만큼 해와"라고 지시하셨다면, 저는 그날까지만 맞춰서 하면 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면 제 스스로 목표나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 것이고, 결국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가 먼저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기 때문에, 이후에 실장님께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고, 영상에서 강조한 "스스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과도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스스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제리
저도 방금 지니가 말씀하신 것처럼 부가세 신고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일을 할 때 의사 팀장님을 보면서 리더십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는데요. 팀장님은 단순히 "오늘 안에 몇 개 해"라고 지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가 알아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도록 맡기는 스타일이셨습니다. 그리고 업무가 끝난 후에는 "오늘 몇 개 했어?"라고 가볍게 물어보시고, 잘했다며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실제로 경험을 해보고 실패를 하더라도, 사수나 상사분들이 피드백을 주고 수정할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배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단순한 수정뿐만 아니라,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신다면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제인
영상을 보고 ‘직무 설계’라는 단어가 인상 깊었는데, 이를 삶에 대입해 보면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끝내는지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잘 보내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일상에서도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한, 내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좋은 일은 더 의미 있게 기억하고, 안 좋았던 일은 잘 매듭지으며 마무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업무에서도 함께 피드백을 주고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완수하더라도, 피드백을 주고받을 동료가 없다면 마음속에서 그 일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직 저는 스스로 시작과 끝을 완벽하게 정하지 못하지만, 업무를 마친 후 선배나 동료들이 주는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예를 들어, A 작업을 끝냈지만 A와 B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 동료들의 피드백을 통해 그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사
강의를 보면서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직무를 설계하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저는 지금까지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방식을 따르면 이미 성공한 결과가 있고, 그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만 하다 보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하는 능력이 점점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기존 방식에 의존하기보다는 새로운 전환의 방식을 만들어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업무를 할 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계속 미루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마감일이 가까워지면 초조해지고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미루지 말고 끝까지 잘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이미
저는 시작과 끝이 곧 신고 기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업무에서는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설계해야 하는데, 이 작업을 단순 반복적으로 기계적으로 하다 보면 일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경험상, 기계처럼 일만 하고 지시에만 따르다 보면 업무의 의미를 찾기 어려워지고, 결국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면서 지속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피드백을 받는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적응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결제가 반려될 때마다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점점 "내가 뭐가 문제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팀장님께서는 제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셨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결제를 올릴 때 업체 관련 내용을 놓쳤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길 바라셨던 거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제가 먼저 의사소통을 시도하지 않았고, 마감 기한이 다가올수록 초조해졌습니다. 그런데도 팀장님은 계속 질문을 던지셨고, 저는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사실 그건 담당자인 제가 해결했어야 할 문제였고, 팀장님은 그 부분을 캐치해서 계속 피드백을 주셨던 거였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점점 성장할 수 있었고, 지금은 그 점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작년 부가세 신고를 했을 때와 올해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나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팀장님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셨고, 저도 그것을 받아들이며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런 부분을 떠올리게 되었고, 제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루피
오늘 강의를 보면서, 제가 ‘실패’라는 단어 자체를 싫어하고 두려워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누군가가 "이렇게 해!"라고 하면, 그 방식대로만 따라가는 걸 선호해 왔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렇다 보니 지금까지 계속 시키는 일만 반복해 왔고, 정해진 방법대로만 업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청년들과 함께 일하면서 새로운 업무를 하게 되니 굉장히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정해진 단계가 있었고, 그저 그 방식만 따르면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창의력도 필요하고, 스스로 많은 고민과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또한, 처음과 끝을 어디로 설정해야 하는지조차 몰랐기 때문에 더 막막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업무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설계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디가 끝일까?’라는 고민이 들면서 끝을 정하는 것조차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처음과 끝을 정하는 것 자체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설계하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런 부분을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제니
저는 스스로 직무를 설계하는 것에 대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세무 업무뿐만 아니라 경리 업무도 마찬가지로 정답이 없다는 점입니다. 경리 업무는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시작과 끝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시작과 끝을 구분하지 못했을 때, 단순 반복 작업만 하는 것이 제일 쉽고 간편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하면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업체를 다룰 수 있지만,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왜 시작을 해야 하고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성장이 더디고 계속 머물러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마다 업체를 맡을 때마다 제 부족함을 느끼고, 자책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어요. 이 과정에서 진이 시작부터 끝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아주셨고, 그걸 따라가며 배웠습니다. 진은 정답을 주지 않으셨지만,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방식으로 의문을 던져주셨고, 결국 스스로 시작과 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스스로 직무를 설계해 업체를 컨설팅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해요. 현재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데, 인수인계할 때는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이 업무를 왜 해야 하는지, 시작과 끝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루피가 항상 무언가를 물어보면, 정답을 바로 주지 않고 큰 틀을 짜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루피의 성장도 눈에 띄게 보입니다.
최근에 이렇게 스스로 직무를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제나
저는 예전에 대학교 시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함께 일하던 언니가 너무 일을 잘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느 날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그 언니가 "네가 사장이라고 생각하고 일해 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말을 듣고 한동안 유심히 보니까, 사장의 입장에서 일을 하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카페에서 쉬는 틈이 거의 없는 거죠.
그런데 저는 원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향이라 그런 방식이 저한테 잘 맞았어요. 그래서 주문이 들어오지 않을 때는 책상이나 식탁을 닦거나, 손님들에게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펴보는 등 자연스럽게 더 관심을 가지게 됐고, 덕분에 일이 더 재미있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영상에서도 셀프 모티베이션과 셀프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태도를 가진 직원들이 일을 더 즐겁게 하고 결근율도 줄어든다는 내용을 다루었는데, 제가 직접 경험한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또, 영상을 보면서 저는 스스로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런 성향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가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리더가 중심을 잡아주고 조율해 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앞으로는 여러 의견을 듣고 함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영상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클로이
이번 강의를 보면서, 단순 반복적인 일에서는 의미를 찾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기존의 관점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오늘 강의에서는 그 의미를 찾는 방법까지 설명해 주었다고 느꼈어요.
단순 반복적인 업무라도 스스로 시작과 끝을 정하고, 목표를 설정하면 그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활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스스로 설계하고 성과를 이루어냈을 때, 그것이 작은 성공으로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과 성취감이 결국 작은 성공이 되고, 그러한 경험들이 모이면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통해 리더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섣부르게 판단해서 내 기준에 맞춰 팀원의 시작과 끝을 설정하거나 목표를 정해주었을 때, 그 사람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쉽게 무너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리더와 팀원 간에는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며, 팀원 스스로 업무의 범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점을 배운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네, 얘기해 주셨을 때 판단을 유보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판단을 내리는 순간,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든 내가 첫 번째 내렸던 판단에 의해 보여지게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만약 제가 팀장이나 실장의 위치에 올라간다면, 이 사람은 이럴 것이다 라는 식으로 그 사람의 인성이나 성격을 판단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걸 위해서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예전에 로빈이었나, 육하 원칙대로 회사에서 얘기를 해도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진다고 하셨던 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듣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하고 원래 말하려고 했던 의도대로 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청년 주니어 시간에 아침마다 말하는 시간이 있는데, 가끔 제가 원래 생각했던 대로 말을 못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의도대로 말하는 연습도 많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모네
저는 여기서 네 가지 단계,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실행, 피드백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저는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목표 설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목표 설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적절하게 설정되어야만 그 이후의 계획 수립이나 실행이 내가 정말 원하는 방향으로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목표 설정이 잘못되면 그 모든 과정이 다 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목표 설정을 할 때 나 혼자만의 판단으로 설정하기보다는 주변의 팀원이나 리더의 도움을 받아서 내가 설정하려는 목표가 맞는 방향인지 충분히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충분한 대화를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면, 내가 어떻게 이 목표를 달성할지, 이 기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 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고, 그로 인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에게 올바른 기준과 잣대를 들이대기는 쉽지만, 나 자신에게 리더십을 발휘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내 생각까지 일치시켜 나가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셀프 리더십은 남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보다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어떤 방향으로 마음을 먹어야 셀프 리더십에 성공해서 내 자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케니
이걸 보다가 예전에 1470년대, 고대 그리스 시대의 한 학자가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 학자는 "요즘 대학생들은 생각이라는 걸 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즉, 대학생들이 놀기만 하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는 얘기를 한 것이죠. 그 학자는 "이대로 가면 대학은 없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지금이 2023년인가요? 거의 600년 정도 지났죠. 6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셀프, 즉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예전부터 중시해왔고, 지금도 그것을 매우 중시하는데, 과연 그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이 가장 큰 핵심인 것 같아요. 영상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단순히 반복적으로 지시하는 일에는 동기가 없겠죠. 그저 시키는 일을 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내가 스스로 뭔가를 했을 때, 그 스스로의 동기가 없다면 그것도 위험합니다. 그래서 좋은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동기를 어떻게 부여하느냐도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루나
저는 이번에 시작과 끝을 정해놓는 셀프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결국 주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짜고, 실행하고, 그것을 나중에 피드백 받는 것까지 이렇게 네 단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도 이 셀프 리더십을 이렇게 네 가지로 분류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계속해왔던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릴 때도 방학 숙제 같은 것들이 단지 계약 기간 내에만 하면 되게 설정되어 있고, 언제 뭘 해도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가 없잖아요. 그런 것부터 동그란 시간표 짜기 같은 것들이 나의 목표와 계획을 내가 짜는 것에 대한 연습이었고, 여기서 이제 잘 안 되는 부분이 실행과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실행과 피드백까지 잘 할 수 있는 단계를 우리가 계속해서 자라면서, 성장하면서 배우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 내에서도 셀프 리더십을 갖추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돈을 버는 수단은 여러 가지가 많고, 단순 노동하시는 분들도 너무 대단하지만, 과연 그들에게도 그런 동기가 있어서 일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금까지 잘 해온 것 같고, 이걸 실행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좀 더 보완해서 더더욱 셀프 리더십을 키워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페리
네, 그동안 제가 어떤 일을 시작하면서 시작과 목표를 많이 생각했었는데요. 이 얘기를 들으면서, 이 강의를 들으면서 이제 끝을 설계를 잘 안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메탈을 돌려가면서 프로젝트라는 단어를 배우면서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는 일이라고 배웠습니다. 그 끝을 정해놓는다는 게 끝이 정해져 있어야만 세부적으로 계획을 설정하고, 그에 대한 디테일을 설계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금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래서 앞으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목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마무리까지 제대로 생각하고 설계하고 있는지를 한번 다시 검토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헤일리
저는 오늘 시작과 끝을 스스로 설계하는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이게 회의에서 정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저희가 회의 시간이라는 게 진짜 자칫하면 별 의미 없이 흘러가기 쉬운 시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너는 이거 해, 또 너는 저거 해" 이렇게 지시로 진행되기 쉬운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바람직한 회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의제를 사람들에게 던져주고, 그 사람들이 그 의제에 대해 스스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생각하고, 시작과 끝을 고려해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난 뒤에 회의를 진행하면서 논의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그 일이 마무리된 후에는 그 마무리를 짓는 회의를 한 번 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주제가 회의 시간에 참 적용하기 좋은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회의가 있을 때 이 점에 신경을 써서 저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써니
저도 헤일리가 말씀해주신 것처럼 많이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항상 회의를 하고 교육을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어쨌든 저희가 이렇게 교육을 하는 이유는 상향 평준화를 위해서이고, 회의를 하는 이유도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서버에 분비된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 문제 해결자라는 점에서 많이 마음이 와닿았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회사에서 꼭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앞으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기 부여를 위한 회의나 교육을 더 타이트하게 하는 그런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엠버
저는 이 강의에서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그 계획을 또 다시 스스로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건 자기 자신이 그대로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도 그 과정을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게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스로 계획해서 한 일에 대해서 옆에서 자꾸 참여해 비난이나 비판을 할 때, 그 말이 다 사실임을 저도 인지하지만, 그 비판이 저에게 유익함을 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일단 기다려주고, 그 일이 끝난 후에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회사 일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고, 특히 제 아들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어떤 일을 수행할 때, 리스트나 스케줄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그것을 실행하기 어려운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그냥 말하고 놔뒀더니, 자기가 필요한 시험이 있었을 때 그 시험을 위해 스케줄표를 거창하게 만들지 않고, 작은 포스트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실행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걸 보면서, 방법을 제시하고 기다려주면 자기가 필요할 때 스스로 시작할 수 있구나, 그리고 저는 기다려주고 그 일이 끝난 후에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역할로 충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상입니다.
온루
네, 저는 그 강의를 들으면서 공유라는 개념이 떠올랐습니다. '스스로'라는 단어가 있지만, 혼자서 성장을 한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어요. 혼자서 설계하고 계획을 하는 부분은 정말 중요하지만, 그 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응원을 주고받는 것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주니어 교육이 끝난 후에 항상 회의를 간단하게 하는데, 그 회의 시간에 이런 방식으로 팀원들과 접근하면 더 좋은 효율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 강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카밀라
팀원 강의를 하면서, 제가 처음에 부가세 신고를 하게 되었을 때, 10년을 쉬고 다시 돌아와서 접한 일이었는데, 로시가 저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처음에 목표를 정하고, 몇 개를 할 것인지 정한 후, 그다음에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고, 판단 기준을 세워서 판단을 하고, 마지막으로 부가세 신고를 마무리하는 과정이라고요. 그때는 루 씨가 준 방법을 그대로 접목하면 되는데, 중간에 "왜 그렇지?"라며 다른 생각을 하면서 그걸 제대로 접목하지 못했어요. 결국 하나를 신고하고 끝내는 데에도 이틀, 3일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이 강의를 듣고 보니, 제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지 못했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며, 피드백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런 점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가세 신고나 다른 일을 할 때, 정확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혼자 판단을 내린 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문제점을 판단하는 방식을 제대로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셀프 리더십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릴리
저는 "스스로 설계하는 문화가 강한 조직을 만든다"라는 문장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이것은 청년들이 바라는 조직이기도 하고요. 저희는 원래 점심 시간이 12시부터 1시 반까지였는데, 다른 지점과 통일을 하기 위해 1시로 줄이고, 1시에서 1시 30분까지는 무조건 팀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했어요. 처음에는 무작정 팀끼리 모여서 콘텐츠나 이런 것들을 던져드렸는데, 이제는 팀끼리 2월 달에 어떤 업무를 할지, 3월 달에 법인세는 어떻게 할지 등을 스스로 설계하고 각자의 특이점을 공유하더라고요. 그래서 의도적으로라도 팀끼리 자리를 만들면 건설적인 얘기가 계속 나누어지고, 그게 팀 내에서 공유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점심시간에 나누었던 소통 시간이 떠오르네요.
그다음으로, 팀원이 주어진 대로만 행동한다면 그것은 제 잘못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까도 "개떡같이 말해서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은 없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잘 말을 해줘야 된다는 부분에서 일도 잘 시키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의 목적과 의미를 팀원에게 잘 설명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팀원을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동료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굳이 안 해도 될 일을 시킨다고 생각하면, 그 팀원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동급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같이 해결하는 문제 해결자로 상대를 바라보고, 그 의견을 존중하며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으로 먼저 바라보고 일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린
저는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은, 직원들이 스스로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한다면 아무래도 본인이 계획을 세워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심리적으로 여유와 안정감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자유롭게 생각하면서 남들이 생각지 못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쌓이다 보면, 조직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스틴
제가 생각을 공유하자면, 첫 번째로 드는 생각은 기계처럼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는 방식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해주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그 방식만으로도 인력을 20~3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저는 강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원래 청년들이 오기 전에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고, 책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청년들 덕분에 동기부여를 받으면서 책을 읽게 되었고, 어제는 특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조세희가 말하는 핵심 역량, 나의 비전, 나의 장단점, 나의 핵심 역량이 무엇일까, 어떤 역량을 갖고 싶을까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직 완전히 해결된 답은 없지만, 점점 더 구체적으로 구성해 나가는 것 같아요. 이런 고민들이 결국에는 동기부여를 받고 경험을 통해 생기는 것 같고, 그래서 셀프 리더십은 경험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스스로 설계한다"는 말에 꽂혔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똑같은 업무라도 효율적인지 생각하면서 해야 더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 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리더가 된다고 하면 직원들이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설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설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잖아요. "이룰 수 없는 꿈을 설계하라"는 말도 있죠. 영등포점에서는 그걸 써서 붙였고요. 설계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처음 해보는 거라 낯설고 힘들었는데, 설계를 해보고 나니 꿈이 더 잘 그려지고, 내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핵심 역량을 설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듀크
저도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나는 업무적인 차원에서, 또 다른 하나는 회사 생활 전체에 대한 관점입니다. 먼저 회사 생활 전체에 대해 얘기하자면, 업무의 시작과 끝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회사에서 시작한 것과 끝나는 것까지도 가능하면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끝은 저는 이번에 '꿈'이라고 생각했어요. 리딩 책을 읽다가 제 시작점을 되돌아보려고 일기장을 펼쳤는데, 그때 되게 간이 쪼그라들었어요. 그 순간 다시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이런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시작 지점에서는 기록을 남기자고 결심했어요. 그래야 내가 일이 쌓이고 바빠지면서 최근의 일기들이 대부분 미완성 상태가 된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자기 전에 노션에 들어가서 쓰다 만 일기들을 정리하면서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일기장에 시동을 걸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업무 차원에서는 이번에 홈페이지 기획을 했던 것도 그렇고, 원천팀 업무 프로세스를 많이 다뤘던 것도 그렇고, 뭔가를 기획하는 경험이 되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기획을 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어요. 피그마를 사용하면서 기획하는 게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그런데 그냥 기획을 할 기회는 내가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든 시작만 하면, 연말정산을 하면서도 많은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내년, 내후년에는 더 나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릴리(한남대)
저는 스스로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고요. 강의에서 나온 것처럼 기계같이 일하지 않고,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길러야 몰입도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알렉스
저는 학교에서 조별 과제를 할 때 시작과 끝을 어느 정도 명확하게 설정하긴 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고 다른 조원들과는 크게 공유하지 않은 채 계획을 세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과제 중에 조원들이 모두 참여하지 못하거나 목표의 남은 양만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이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권유하며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마리아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1월 부가세가 생각났고, 또 저희가 팀 미팅을 했던 것도 떠올랐습니다. 요즘 컴퓨팅을 하면서 면담을 진행하고 있고, 새로운 피드백에 대해서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태미와 면담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희가 세무학을 하다 보니 마감 기한이 있잖아요. 그래서 항상 시간이 패팅듯이 지나가는데, "벌써 1월이야, 벌써 2월이야, 벌써 3월이야" 하며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가 오고, 또 시간이 그렇게 흘러간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태미께서 "시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시간을 통제해야 된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왜냐면, 1월에 저는 굉장히 정신이 없었어요. 컴퓨터 창도 정신없이 여러 개가 열려 있었고, 저 자신도 정신이 없어서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이 끌려갔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워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상태였죠.
이번 강의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조금 경험을 쌓았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과 나 스스로 느끼는 피드백을 통해 법인세 신고를 진행하면서 계획을 더 탁월하게 세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나의 시간 계획표를 다시 작성하는 것 자체가 나 스스로를 리더하는 셀프 리더십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아
저도 비슷한 부분을 느꼈는데요. 예전에 사무실에서는 중간중간 업무 일지나 보고를 하지도 않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지도 않아서 혼자 그냥 계획하고 기한 안에만 신고를 마무리하면 됐었습니다. 그래서 바탕화면 달력을 쓰면서 "오늘 이런 거 할까?" 하며 오늘 안에 맞추지 않으면 계속 미뤄두고, 기한 안에만 맞추는 식으로 약간 두루뭉술하게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업무 일지를 작성하고, 일주일마다 본인이 어떤 업무를 할지 정하고 그 진행 상황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만약 어떤 업무를 끝내지 못했으면 왜 늦어졌는지 이유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이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 하며 계획을 세웠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성취감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정확히 정해서 매일매일 완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나 자신을 더 잘 알고, 그 계획을 진행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 달 법인세 신고를 준비하면서 2월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며칠 전부터 팀 미팅을 통해 이번 달 계획을 세우고, 이번 주 계획을 세운 뒤 금요일 팀 미팅 시간에 피드백을 주고받기로 했습니다. 2월에는 스스로 무엇을 진행할지, 어디까지 할지 등을 다 정해놓았습니다.
모아나
근데 아까 다들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혼자 하는 피드백보다 이렇게 누군가가 해주는 피드백이 더 와닿을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시간들이 있음을 되게 감사하게 느꼈고, 또 하나는 저는 아직도 혼자 업무 일지를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아서 업무 일지를 달마다 쓰는데, 맨 위에 그 달에 해야 하는 일을 써놓고, 주마다 마지막에 이번 주에 꼭 맞춰야 되는 일을 써놓고, 아침에는 오늘 어떤 일을 할지 이렇게 세 번에 걸쳐서 써 놓습니다. 이렇게 써 놓으니까 오늘 내가 어떤 일에 집중했는지 보이고, 오늘은 일에 집중을 못해서 지표가 많이 나오지 않았구나 하는 것도 그때그때 보이니까 되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지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록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정말 공감이 많이 갔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25년 되면서 독서를 60권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 중 10권은 독서 목표를 혼자 설정했어요. 결국 저는 11권을 읽었거든요. 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혼자서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일기도 쓰고, 독서 기록도 남기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그 기록을 빼놓지 않고 계속 하고 있어요.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서 꾸준하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이
제가 리더의 자리에 있다고 한다면, 조직의 목표를 설정해 주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개개인마다 맞는 용량이 있을 거잖아요. 그걸 잘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든 점이 있는데, 금요일에 마린과 퇴근하면서 운동 얘기를 했어요. 마린이 지인분이 PT를 받으셨는데, PT 선생님이 너무 중량을 많이 치라고 말씀하셔서 그걸 따라가다 보니 근육이 파열되어 수술까지 하셨다고 했어요. 그분의 경우, 용량이 그 이하로만 할 수 있는데 더 많은 용량을 하려고 하다가 과부하가 온 거죠.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더 할 수 있는데, 트레이너나 기준이 낮아서 그 수준만 계속 유지하면, 더 할 수 있는 사람도 그 수준에만 머물게 될 수 있잖아요. 이걸 업무에 적용해봤을 때, 개개인마다 용량이 다르고 그 용량을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잘 캐치해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셀레나
저희 와캠퍼스는 방금 강의에서 말했던 셀프 리더십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강의를 진행할 때, 저희는 PM 방식으로 일을 맡아요. 예를 들어, 법인세 강의라면 제가 기획부터 촬영, 편집, 그리고 오픈까지 다 맡아서 작업을 하거든요. 그럴 때 가끔 부담감이 들기도 하고, '이게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심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앨리스를 찾아가요. 바쁘신 분들도 많지만, 앨리스는 항상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또 앨리스는 목표를 딱 정해주시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가끔은 '언제까지 하라'고 딱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죠. 예를 들어, '18번까지는 다음 주까지 편집해라'라고 알려주시면 좋겠는데, 왜 그렇게 안 해주실까 싶을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앨리스가 혼자서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앨리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