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나눔 - “우리는청년들입니다” 212-218p “우리가 집중하는 건 팀장, 그리고 리더십”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팀장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팀장이라는 자리가 무겁게 느껴졌어요.
책 중간에 "청년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 팀장이다"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청년들의 목표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고, 오래 걸리는 어려운 목표일 수도 있는데, 그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팀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또, 아침 강의에서도 나왔듯이 팀장은 단순히 높은 자리가 아니라 팀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팀장이라는 자리가 단순히 좋은 자리도, 그렇다고 마냥 힘든 자리도 아니지만, 그만큼 무게감이 있는 자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나중에 제가 이런 자리에 가게 된다면, 어떤 팀장이 되고 싶을까 고민해봤는데, 저는 팀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제가 팀원들에게 안정감을 주면서, 청년들이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청년 그린이나 저희가 다 같이 모이면 항상 외치는 목표가 있죠. "2028년 4월 24일까지 청년들이 100명의 전문가 집단이 되었으면 좋겠다."
의장님께서도 자주 말씀하시기를, 100명의 디테일 전문가가 단순히 전문가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 팀장이 되어 팀원을 이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런 날이 머지않아 올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214페이지에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간혹 우리에게 투자 의사를 밝히는 회사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함부로 투자를 받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 투자가 청년들의 정체성을 흔들 수 있고, 전문가로 가는 길에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실, 누군가 회사를 위해 투자를 하겠다고 하는데 마다할 CEO가 어디 있겠어요? 저 같았으면 당연히 기꺼이 받았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저희가 목표하는 방향이 있기 때문에, 조금 느리더라도 기본기를 다지면서 가자는 의장님의 말씀을 보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빨리 크면 이후에 알아서 해결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의장님께서는 앞으로 발생할 문제까지 대비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셨던 거죠. 이 부분을 새롭게 깨닫게 된 구절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인 팀장 제도에 대해 잘 설명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책에서 "나는 말할 테니 당신은 들으세요" 같은 단적인 방식은 옛날 방식이고, "내 의견은 이런데, 당신의 의견은 어떠한가?" 하는 방식이 더 바람직하다는 내용이 나왔는데요. 우리 청년들이 실제로 이런 방식을 지향하고 있고, 그것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이 정말 사실이라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저도 이 챕터를 읽으며 "팀장이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동시에 팀장과 잘 소통하고 조화롭게 협력하는 팀원이 되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무리 팀장이 능력이 뛰어나고 리더십이 좋아도, 팀원이 따라와 주지 않거나 협력하지 않는다면 팀장으로서도 굉장히 힘들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저도 팀장이 되기 전에, 융합할 줄 아는 좋은 팀원으로서 자리매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팀장이 되었을 때도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마지막 장에서 공동 의장 이규상이 눈물을 흘렸다는 부분을 읽으며, "카를로스의 눈물도 한 번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할아버지 덕분에 한 번 보고 싶다는 느낌처럼요.
또, 그 위쪽에 "팀장이 된다고 해서 뭔가 대단한 것을 주지 못하고 있다." 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외적 보상을 의미하는 걸까, 아니면 본질적인 만족을 채워주지 못했다는 의미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들이 목표를 세울 때 "대학에 가는 것" 을 목표로 정하는 것처럼, 우리 팀원들도 "팀장이 되는 것" 을 목표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팀장이라는 목표만을 바라보고 "되고 싶다,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다 보면, 막상 팀장이 되었을 때 "그럼 이제 나는 뭘 해야 하지?" 라는 허무함이 밀려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저는 팀원으로서 팀장님을 바라보면서, 혹시 팀장님도 "이제 다 이루었다." 라고 느끼고 내적 동기를 잃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팀장이 되었으니 더 이상 할 것이 없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내가 팀원으로서 팀장님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내가 더 성장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더 잘해야 팀장님에게도 새로운 내적 동기를 심어줄 수 있고, 나아가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겠다는 깨달음이 들었습니다. 회사가 외적인 보상을 충분히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채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책에서는 "우리는 고객에게 삼성전자나 애플처럼 확실하게 가동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려면 저는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전화 받을 때 저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방긋방긋 웃으면서 응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회사 밖에서도 저의 인성이 드러나잖아요.
그럴 때 사람들에게 "아, 황가영? 엘사 청년들이구나! 인성이 좋구나!" 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면, 회사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회사 안에서야 당연히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업무를 해야 하지만, 회사 밖에서도 보여지는 부분이 있으니 "인성 좋게 행동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내가 곧 간판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누군가 저를 보고 "이 사람은 인성이 좋구나. 역시 청년들은 다 착하고, 일도 잘하겠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또, 책에서는 "팀장이란 전문가가 고민한 단어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저는 지금까지 "전문가가 되면 팀장이 될 수 있다." 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팀장은 단순히 전문가가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리더십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챕터와는 조금 상관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오늘 아침에 즐거운 일이 있어서 택시를 타고 출근했어요.
택시 기사님께 "세무법인 청년들로 가주세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기사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사무실 이름이 ‘청년들’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를 한번 쓱 보시더니 "청년들 맞네요!"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도 순간 "네, 청년들 맞습니다!" 라고 웃으며 대답했어요. 기사님께서 "손님, 네비게이션에 ‘청년들’이라고 한번 찍어보세요." 라고 하셨고, 실제로 검색이 되더라고요.
이 순간, "네이밍에는 확실히 성공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브랜딩을 한다는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도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 챕터를 읽고 나서, "왜 항상 리더십을 강조하시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까 레오가 말했던 것처럼, 리더십은 단순히 "내가 리더가 되었다!" 고 해서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보통 리더를 보면 리더십이 이미 갖춰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리더들 또한 누구나 팀원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부터 차근차근 리더십 교육을 받아야만 진짜 리더십이 형성되는 것 같아요.
리더십에는 정해진 정의가 있지만, 실제로 이를 습득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느꼈어요. 특히,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 같아요. 그래서 저는 팀원일 때부터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말하는 법을 익히며, 전문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지금부터 차근차근 초석을 다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또한,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모르는 것을 상대방에게 가르쳐주고, 좋은 영향을 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느꼈어요.
지금 저는 실수도 많고, 팀원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질문뿐이지만, 나중에는 전문 지식도 나누고, 좋은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팀원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이 목표가 아니라, "내가 과연 나 자신을 팀장으로 두고 싶을까?" 를 고민해봤을 때, "네!" 라고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그런 팀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챕터였습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것이 고객이나 동료들과의 소통의 기본이잖아요. 내 지인들과도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 듣는 것이 중요하듯이, 고객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해야 하기에 이러한 연습이 확실히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책에서 "조금 느리더라도 기본기를 건강하게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도 같은 의미인 것 같아요. 읽고, 듣고, 말하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면서 성장해야 한다는 거죠.
또 책에서는 "실력이 뛰어나도 리더십이 없거나, 리더십이 있어도 실력이 부족하면 팀장이 될 수 없다." 라고 하는데, 이 말이 제가 원하는 팀장의 모습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리더십이 없으면 팀원들이 따르기 어렵고, 실력이 부족하면 신뢰를 얻기 어렵죠. 결국 목표를 따라가려 해도 불안이나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팀장은 ‘길잡이’ 같은 존재예요. 회사를 하나의 바다라고 생각하면, 팀장은 선장이자 항해사 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저도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 당장 팀장이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면 팀장님이 원하는 팀원의 모습은 무엇일까? 이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팀장님이 원하는 팀원의 모습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잘 감이 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직접 여쭤봤죠.
그랬더니 팀장님께서는 "현재 중간 직급인 N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서포트를 잘해주고, 팀원들을 도와주면 좋겠다." 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실력을 더 키워야 한다." 라는 말씀은 단 한 마디도 없었어요.
그 순간 깨달았어요. "아, 팀장님은 팀이 매끄럽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나에게 윤활유 같은 역할을 기대하고 계시는구나." 그래서 저도 그 부분을 신경 쓰며 노력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팀을 넓게 바라봐야 하고, 팀원들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살펴야 하며, 팀장님이 업무를 하시는데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계속 신경 써야 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팀장님도 항상 이런 고민을 하시겠구나."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팀장들의 골칫거리를 줄이고, 직원들을 더 잘 돌보는 것이 목표" 라는 말에도 크게 공감이 갔어요. 저도 팀원들을 도와주면서 제 업무도 해야 하다 보니, 업무량이 많아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예를 들어, 제인이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때, 시간이 충분하다면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지만, 제 업무도 해야 하다 보니 설명이 간략해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제인이 종종 헤매는 걸 보면, "아, 내가 설명을 충분히 해줬다면 제인이 더 빨리 방향을 잡고 진행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이 챕터를 읽으면서 브랜딩과 소통에 특히 주의를 기울였어요.
결국, 책에서 말하는 것은 브랜딩이 제대로 되려면 팀장급 인재가 많아야 하고, 그만큼 전문가도 충분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야 고객들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팀장님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제가 크게 느낀 점은, 저는 원래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이에요. 위에서 하라고 하면 그냥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의문을 품거나 깊이 생각해본 적도 거의 없었죠.
그런데 여기 와서 태미를 만나면서 큰 변화를 경험했어요. 태미는 저에게 정말 많은 질문을 던지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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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점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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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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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이 벅차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
이렇게 계속 질문을 던지면서 제가 직접 고민하고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셨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태미와 소통을 많이 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에서 팀장과 팀원 간의 신뢰 관계가 형성된다는 걸 느꼈어요.
결국, 팀장이 팀원들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것들은 단순히 짐작만으로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 저희 팀에도 새로운 팀원 두 분이 계신데, 저희가 최대한 많은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아마 처음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거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어려운지를 알아야 우리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챕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먼저 생각을 나누자면, 이번 챕터를 읽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팀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챕터였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생각하면, 팀장은 실력이 뛰어나고, 팀원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어요. 즉, 업무를 지시하고 팀원들이 차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진정한 팀장의 역할은 그 이상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것이야말로 팀장의 진짜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또 한 가지 느낀 점은, 우리 청년들은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있다는 것이에요.
주니어 교육, 팀장 교육, 멘탈 시리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잖아요.
이걸 보면서, 아침마다 외치는 우리의 비전인
"청년들은 100명의 디테일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이루어진 전문가가 된다."
라는 목표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실현될 수도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인력을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리고 이런 환경 속에서 나부터 더 빨리 성장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자세를 유지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강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과 감정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욕심이 들었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해 좀 더 세분화해서 이야기해보면, 제일 처음에 나왔던 게 김앤장과 삼일 회계법인의 브랜드 파워만큼 세무법인 청년들이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그 수준으로 올리는 것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그때 “이렇게 되려면 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의미로 인지도가 높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쉽지 않겠다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것이 팀장에 대한 교육 부분인데, 그곳에서 로빈이 쓴 표현 중 하나가 “팀장이 중요한 이유는, 팀장을 보고 팀원들이 성장하고, 그렇기 때문에 팀장이 성장하고 회사가 성장한다”라는 내용이었어요.
이 표현이 꽂혔고, 팀장이 모범을 보여야만 그런 발전이 가능하고, 결국 그런 과정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갖출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내가 어떤 모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내가 속한 팀에서 닮고 싶은 사람, 성장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물어봤을 때, 지금 당장은 그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욕심이 났고, 마지막으로 “카스가 눈물을 훔쳤다”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그 상황을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런 리더들과 함께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누군가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리더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도 욕심이 들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이번 챕터는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해 상반기를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을 쌓는 것보다 업무에 빠져드는 일이 많아질 것 같다는 예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도 공부하는 모습을 사무실에서 많이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214페이지에서 “청년들을 생각하는 조직이고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이지만, 브랜드를 만드는 것만큼은 정석을 지키려고 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활성화시키는 것은 소통과 공유를 중심으로 유연한 일 처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유연한 일 처리보다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아 소비자의 기억 속에 각인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고집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이 챕터를 읽으면서 리더의 역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봤는데요. 리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가장 크게 생각해야 하는 역할은 팀원들의 의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챕터를 읽으면서 떠오른 사람이 듀크였어요.
처음에 제가 회사에 들어왔을 때, 듀크는 항상 저한테 질문을 하셨습니다. 꼬리에 꼬리 질문을 계속 이어가셨는데, 처음에는 ‘이걸 왜 물어보지?’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질문들이 제가 찾았던 답들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고, 단순히 "이거는 이거야"라고 말하는 것보다 "이거는 이래서 이거야"라고 사고하는 방식이 업무 처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번 챕터 앞부분에 보면 청년들은 그 사람들에게 각인을 시키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 의미는 브랜드 1위가 된다는 의미와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청년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팀장 교육, 팀장 양성이라고 생각했어요. 실력과 리더십 두 가지 모드를 겸비한 팀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계속해서 스스로 훈련시키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리더십과 실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이 네 가지를 계속해서 훈련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도 이번에 읽으면서 팀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듀크와 비슷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215쪽에 "직원의 성장을 도모해서 팀장의 성장을 만들겠다는, 팀의 성장을 도모해서 회사의 성장을 이루어내겠다는 우리의 결연한 의지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번에 첫 팀제로 신고를 잘 마무리하면서 많이 느낀 것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일관성을 유지하거나 이렇게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까 확실하고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예를 들어 온라인 매출을 어떻게 정리할지에 대한 것 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맞춰가면서 소통을 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서로 얘기해가는 모든 과정들이 정말 이 팀제의 핵심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 과정을 통해 나도 이 부분은 본받아야겠구나, 나중에 내가 리더가 된다면 팀장이 된다면 조심해야겠구나, 이런 것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나중에 내가 팀장이 된다면'이라는 가정을 두고 생각을 조금 하게 된 부분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 말하고, 말하고, 읽고, 쓰고, 이런 문해력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이번에 유독 느꼈던 것이 스스로에 대한 약속은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 결국 "고객을 위한 노력이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들이 결국 고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다시 한 번 이건 세무 지식과 같은 필수 요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인드를 그렇게 바꿔서 다시 한 번 노력해봐야겠다고 생각한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브랜드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세무학계에서는 사실 대표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가성비를 많이 따지시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광고도 '무료 기장'처럼 많이 나오잖아요. 그렇다면 브랜드를 세우기 위해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결국 전문가가 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끄덕끄덕 하면서 공감한 부분이었어요. 예를 들어, 송년회 때 티파니 얘기를 들으면서 '은 자체는 얼마 안 되는 건데, 티파니니까 그만큼 값어치를 받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걸 생각했을 때 전문가가 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부가세를 겪으면서 전문가가 정말 필요하고, 리더십이 꼭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사실 혼자 일하는 업이라고 생각했는데, 팀으로 움직이면서 그 든든함과 업무 처리가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아낌없이 나누는 지식과 분위기, 그 모든 게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느 세무학계에서 리더십을 이렇게 외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정말 필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 모자람을 느끼면서 '리더가 있다는 것 자체가 회사가 커질 수 있는 방향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내가 과연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아직 전문가가 아니구나, 진짜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네, 제가 해당 챕터를 읽으면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은 팀장은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갖추어야 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직원들의 성장을 통해 몸값을 올려주어야 하고, 또한 직원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모든 조건을 성립하는 인물로서 제가 제일 먼저 떠오른 분은 저희 청주점의 스테파노 팀장님이었습니다.
스테파노 팀장님은 상대방이 어떻든 간에 업종에 적합한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시고, 제 업체에서 해명조사가 나오는 등 여러 가지 실무에서 본인이 지난 수십 년간 세무 업종에 몸담으면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게 공유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신입이었던 저를 지금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학교를 다녔을 때 존경하던 선생님들만큼이나 사회에 나와서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 업종에서 계속 근무하여 팀장의 자리까지 오른다면, 팀원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스테파노 팀장님이나 영등포점에 말씀하셨던 듀크와 같은 그런 팀장이 되고 싶습니다.
청년들이 브랜드화가 되려면, 내용에서 말했듯이 업무와 서비스에서 조직 모두가 같은 업무 품질을 갖추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앞서 말씀해 주셨던 예시로 나온 듀크, 테미, 그다음에 스테파노 팀장님까지, 그런 실력과 리더십을 갖춘 팀장님들이 많다면 우리 청년들이 브랜드가 되는 것은 너무나 손쉽게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팀장님들을 롤모델로 삼으며 열심히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17쪽에 "팀장이 바로 서지 않으면 리더의 경영 방침이 구성원 모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청년대에 처음 입사할 때 팀장님들이 말하기, 듣기, 쓰기를 잘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약간 의문이 있었습니다. 팀장님들이 강연을 하는 것도 아니고, 왜 말을 잘 해야 하지?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회사 리더가 좋은 방향을 제시해도, 팀장이 그걸 제대로 건강하게 전달해주지 않으면 팀원들이 보는 모습은 팀장의 모습인데, 왜 회사는 이런 방향을 원한다고 말하고, 실질적으로 우리 팀은 안 그렇지 않냐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팀원들이 자주 이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팀장은 회사의 목표나 방향을 잘 전달해주고, 그 팀원이 그 목표에 맞는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게 계속 얘기해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결국 말하기, 듣기, 쓰기는 리더십과 관련된 능력이고, 팀장이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그걸 팀원들에게 잘 이끌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방식이 "나는 말할 테니까 너는 따라와"라고 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청년들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강압적인 방법을 쓸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이해하고 잘 따라와 주면 "너의 생각은 어때?"라고 물어보지만, 책도 읽지 않고 청년들의 문화에 계속 반발을 한다면, "나는 말할 테니까, 들으세요"라고 하는 리더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을 하고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성공에 이르려면, 남들보다 능동적으로 앞서 나가서 의견을 제시하거나 문화를 잘 따르는 자세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 챕터를 읽고 느낀 건데, 우리 청년들은 팀장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전에 했던 팀장과 사무장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스가 하는 얘기가 사무장과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왜 다른지 처음에는 몰랐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실력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리더십도 같이 발휘해야 되고,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팀장도 같이 성장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읽고, 쓰고, 말하기를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팀원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팀을 이루려면 이 팀에 있는 팀원들이 하나하나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그것만 다 한다고 팀장이 되는 게 아니라고 이 책에 나와 있더라고요. 그러면 어떤 사람이 팀장이 되는지, 어떤 사람이 팀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생겼고, 이 책을 보면서 "나도 팀장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입사하고 나서 주니어 교육을 통해서 말하기, 쓰기, 듣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 꼭 팀장이 되기보다는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카스나, 조셉, 그리고 루시가 저희 신입 분들이나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이, 실력이 떨어져도 조급해하지 말고 우리는 항상 기다려 줄 테니 천천히 따라오라고 하셨던 말씀이 이 챕터를 읽으면서 많이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의 실력을 따라가기보다는 정말 청년들에 알맞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 교육을 조금 더 열심히 듣고, 더 배우고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일단 첫 번째 줄에 "이제 고객이 전문가로 인정하지 않으면 그건 전문가가 아니다"라는 말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제가 읽었던 책 중에 핑크펭귄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의 내용은 자기 사업에 대한 번창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말하기를, 내가 내 상황에만 집중하고 내 사업에 있는 트라우마에 얽매여서 지나치게 나누다 보면,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잊어버린다고 하더라고요. 그 점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더 안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게 생각났어요. 지금 우리가 말하는 것도 거래처뿐만 아니라 청년들에 대해서, 우리 입지나 그런 것들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실력을 키워야 하고, 실력은 물론이고 리더십 측면에서도 좀 더 성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도 읽으면서 기존의 리더십 교육을 떠올려 봤을 때, 리더십이라는 것이 좀 추상적으로 느껴지고 저와는 관계가 없는 그런 것으로만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예전에도 사무실 다닐 때는 팔로워십에 좀 집중을 했고, 리더가 된다고 해서 나의 자질이나 역할이 크게 바뀔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종종 품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청년들에 와서 보니, 특히 청년들은 단순히 세무 실력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고, 말하고, 쓰기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고 굉장히 강조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되게 신선하게 다가왔고, 이런 것들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생각했을 때, 일단은 팀원들과 소통을 잘해야 하니까 그런 능력들을 키워야 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을 향해 있다는 점을 보면서 아, 이렇게 다 연결되어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일상에서 팀원들을 대하거나 고객들을 대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이런 리더십 훈련과 연관되어 있다는 걸 깨닫고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팀장 중심이라고 하는 게 어떻게 보면 팀원을 소외시킬 수 있는 점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카스나 조셉도 그런 점에서 걱정을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팀원이 되라는 격려와 채찍질의 의도라고 생각하고, 좀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챕터에서 청년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중하는 것은 팀장이고, 그 팀장은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소통의 능력도 있어야 하며, 문해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제가 집중하고 주의 깊게 들었던 부분은 '직원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직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에게 관심이 있어야 하고, 그 관심이 관찰로 이어져야 하며, 그 관찰이 적절한 칭찬과 자극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이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말로 그 사람을 칭찬하고, 때로는 자극을 주어서 더 성장하게 만드는 것, 이게 리더의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만약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선한 영향력으로 팀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전달할 수 있다면, 그게 서로 주고받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고, 팀원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챕터였습니다.
이번에 책의 챕터를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은 김앤장과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김앤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그들의 대단함은 누구나 알죠. 삼일회계법인도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대단한 법인입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그들이 대단한 이유가 전관이 많아서, 승소율이 높아서, 세무조사를 잘 대응해서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대단한 이유는 그들 자체가 하나의 명사로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고, 그 문화가 그들을 대단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김앤장에서는 변호사들이 서로 재판을 하면서 싸웁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도 있고, 변호사 출신 변호사도 있기 때문에 모의 재판을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발전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도 마찬가지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이 출중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학벌이 좋지 않아도 실력만 있고 인성이 출중하면 그곳에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청년들에 대해서는, 청년들의 문화에서 중요한 점은 세무사가 아니어도 실력만 있으면 세무사 팀원을 둔 팀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세무기장하는 직원에 한정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세무사무실을 운영하는 대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이 청년들의 핵심입니다.
이런 점에서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은 물론, 청년들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한 영향력을 남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팀장이며, 리더십이라는 말이 청년들에게 결국 팀장에게 주는 의무나 부담감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15페이지에 보면, 결론적으로 팀장은 서로가 서로에게 발전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팀장이 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처럼 교육을 통해 말하기, 쓰기 능력을 키워서 팀장이 되더라도,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서로 계속해서 발전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팀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전문가로서 리더십 능력이 다 겸비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카스와 조셉이 팀장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여러 가지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는데, 그만큼 팀장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팀장님들은 실무도 함께 진행하시고, 교육도 항상 들으시며 여러 가지 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점이 참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팀장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며, 저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앤디가 잠깐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 사람이 엄청나게 성장을 하는 것은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천천히 성장하더라도 절대 성장을 멈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들었던 생각은 팀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청년들에 와서 팀장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보통 저도 처음에 왔을 때, 제가 생각했던 팀장은 사실 사무장에 가까운 팀장이었고, 보통 사무장님들은 이미 본인들의 입지가 다져져 있어서 좀 편하게 일하려고 하시고 쉬운 일을 하시려고 하며, 결재만 보는 그런 스타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팀장님이 더 책을 많이 읽으셔야 되고, 리더십에 대해 더 공부하셔야 하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부분이 정말일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봐서는 조셉도 그렇고 카스도 그렇고, 대표님도 애초에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셨고, 저희와 함께 있는 팀장님들도 계속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아, 이렇게 되면 내가 팀원으로 있을 때 팀장님을 바라보면서 내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저렇게 팀장이 되어도 계속 공부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챕터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팀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었던 챕터였습니다. 처음에는 팀제에 대해 대표님들께 안내할 때 "그냥 담당자만 있으면 되지, 왜 꼭 팀장이 있어야 하냐?"는 불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답답해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하지만 처음에는 제가 안내 받았던 대로, 저희 회사는 팀제를 운영하는 것이 대표님을 위해서 하는 거라고 들었던 말을 똑같이 되풀이했었습니다. 요즘은 팀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니, 팀에 대해 불만을 가진 대표님을 들으면 "아, 그런 부분이 불편하셨으면 저희도 회사 얘기를 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잘 적어두겠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님들의 반대나 불만을 단순히 불만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편할 수 있을까,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지금까지 꾸준히 불만을 갖고 있던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게 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불만이 있을 때, 그냥 "이 사람은 왜 불만이 있을까?"가 아니라 "이걸 어떻게 하면 불만을 안 가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챕터를 다시 읽으면서, 팀제에 대한 확신이 지금 많이 생겼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번 챕터 제목이 ‘우리가 집중하는 건 팀장 그리고 리더십’인데, 청년들에서는 누구나 팀장에 도전할 수 있고, 누구나 청년들은 무조건 팀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길 바라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해 아무나 절대 팀장이 될 수 없다는 생각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팀장이라는 무게는, 그 회사에서 그냥 연차만 차고 실력이 어느 정도만 받쳐주면 "아, 그래서 이제 팀장으로 승진시켜줄게" 이런 느낌도 많지만, 청년들에서는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 확실한 실력과 함께 다른 역량들도 키워야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모든 팀장뿐만 아니라 모든 청년들을 구성원으로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연습시키고 계속 노력하게 하면서 그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그들이 팀장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 자체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당연히 고객들의 만족도도 같이 높아지고, 팀원들도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지? 내가 좀 더 넓은 시야를 바라보고 청년들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그런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