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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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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

독서나눔 - “우리는청년들입니다” 204-211p “청년들의 교육 시스템, 멘탈 시리즈”
제인
제가 최근에 멘탈 솔저 프로그램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온라인 교육을 거의 처음 접한 사람 중 한 명이었고, 멘탈 시리즈에 대해서도 처음 들었을 때는 다들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저도 궁금한 반, 두려운 반의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이게 단순히 업무적인 교육인지, 아니면 정말 이름처럼 멘탈을 단련하는 과정인지 정확히 몰랐거든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먼저 디스크 검사를 했는데, 처음에는 ‘아, 내 업무 스타일을 알게 돼서 좋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강사님께서 *"이 검사에서는 내 성향을 아는 것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때 ‘아, 이게 단순한 자기 이해가 아니라 협업을 위한 과정이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같이 참여했던 분들이 전부 제가 함께 일하는 직원은 아니었지만, 저와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재미있었고, 배울 점도 많았어요. 특히 본받고 싶은 성향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일하지도 않는데 어떤 얘기를 해야 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새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표님들께서 직접 강의를 해주셨는데, 정말 열정적으로 진행하시더라고요. 책에서도 나오지만, 원래 프로그램 이름이 멘탈 마사지였다고 하죠? 그런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단순한 마사지가 아니라, 거의 ‘멘탈 도수치료’ 수준으로 깊이 있는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특히 지니와 함께 참여했는데, 발표를 하면서 정말 전우애가 생겼어요. 지금도 서로를 ‘전우’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워졌죠.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인간적으로도 더 친해졌고,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서도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었어요. 이상입니다!
요르
멘탈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아직 정확한 분위기를 알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인 상상만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 상상보다 강도가 몇 배는 더 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진행자님께서 극찬을 해주셨는데, 저도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이 프로그램을 타인에게 추천할 만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처음엔 단순히 업무의 일환으로만 생각하고 참석했었는데, 예상보다 개인적으로 얻어가는 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회장님들의 말씀을 책에서만 접할 수 있었는데, 직접 만나서 듣다 보니 그동안 뜬구름처럼 느껴졌던 이야기들이 현실적으로 와닿았어요. 그런 점이 좋았고, 또 당시 저는 신입이었는데, 입사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긴장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도 많이 완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도 멘탈 교육을 받을 기회가 온다면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나이도 많고 연륜도 있지만, 회사에서는 완전 신입이 된 기분이에요. 아직은 어리버리하고 좌충우돌하고 있는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 업무와는 별개로, 저는 멘탈 관리가 나이가 70이든 80이든, 늙어 죽을 때까지 꾸준히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그런 점에서 이 교육이 청년들에게 멘탈을 다잡을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엘사
제가 멘탈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날, 눈이 정말 엄청 많이 왔어요. 원래 춘천에서 진행하기로 했었는데, 날씨 때문에 영등포로 장소가 변경되었죠.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멘탈 마사지를 받고 나면 기가 다 빨려서 피곤하고 힘들다라는 소문이 있어서, 춘천까지 안 가게 됐다는 사실이 솔직히 좀 기뻤어요.
그렇게 멘탈 마사지를 직접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고 오히려 너무 행복했어요! 특히 다른 지점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중에 10개년 발표를 하잖아요. 저는 발표할 때 너무 긴장해서 덜덜 떨면서 나갔거든요. 그런데 모두가 박수를 치면서 제 이름을 불러주는 거예요!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진행하시는 분들이 "처음이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천천히 해도 된다"며 시간을 충분히 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비록 떨렸지만 무사히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디스크 검사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어요. 특히 신기했던 점이, 저와 MBTI가 같은 분이 있었는데, 디스크 검사 결과도 저와 똑같이 나왔다는 거예요! 정말 신기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춘천으로 직접 가서 멘탈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지니
저는 지금,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성공한 기업들을 볼 때, 보통 그 결과만을 보고 *"와, 멋있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그 기업이 성공하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 힘들었던 직원들, 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성공이 더욱 값진 것이겠죠.
그리고 저 또한 지금 그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하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나중에 우리가 성공했을 때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더 깊어졌어요. 요르도 말씀하셨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어요. 처음부터 페이퍼리스를 도입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블루홀이 생기면서 기존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해야 하다 보니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혹시 내 이야기가 나왔을까 싶어서 제 이름부터 찾아봤어요. "설마 내 이름이 나올까?" 하면서 기대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 좀 더 노력해야겠다"라고 다짐했죠. 그런데 207쪽, 세 번째 줄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직원도 있었다."라는 문장이 있는 거예요. 저는 그게 제 이야기라고 느껴졌어요.
사실 저는 평소에 친한 동료들 앞에서도 말하는 게 너무 어려웠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멘탈 교육을 갔을 때, 처음에는 너무 위축되고 무서웠어요. 다 아는 사람들이었고 별거 아닌 발표였는데도, 당시에는 너무 떨리고 두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발표를 마치고 긴장이 풀리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때를 계기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고, 그래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오
저도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멘탈 솔저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사실 멘탈 교육을 가기 전부터 살짝 가스라이팅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직원분들께서 "어렵다, 힘들다, 싫다" 같은 얘기를 많이 하셨거든요. 저도 그런 말을 자주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멘탈 솔저는 별로 좋지 않은 교육인가?"*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가는 길도 쉽지 않았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데만 3시간이 걸렸고, 눈길까지 있어서 꽤 힘들었어요. 하지만 도착해 보니, 교육 내용이 정말 알찼고,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지점의 사람들과 "이 지점은 어때요?" "이 업무는 어떻게 진행돼요?" 같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흥미로웠고요.
특히 송년회 같은 자리에서는 보통 어색한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런데 멘탈 교육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아, 우리 멘탈에서 만났었죠?"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목을 다지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 멘탈 솔저 안에서 들었던 교육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대표님들께서 직접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비전과 목표, 그리고 더 나아지기 위한 방향을 설명해 주셨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 쉬운 기회는 아니잖아요. 멘탈 솔저를 통해 그런 중요한 부분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정주형 청년에 대한 이야기도 잘 설명해 주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교육은 대기업에서나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세무 업계의 중소기업에서 이런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회사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멘탈 솔저를 한 번밖에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멘탈 교육—예를 들면 온라인 교육이나 수원시청에서 진행될 수도 있는 멘탈 교육—을 더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배움을 얻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제니
우선, 제가 멘탈 솔저 교육을 갔을 때는 개인적으로 가장 바쁜 시기였습니다. 제 후임자가 퇴사하면서 업무를 대신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노트북을 챙겨 가서 일을 병행해야 했어요. 대표님께 "업무 때문에 교육을 미루고 싶다"는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결국 미루고 미루다 겨우 참석하게 된 교육이었죠.
업무 공백을 채워줄 사람이 없다 보니 부담이 컸고, 솔직히 좋은 감정으로 출발할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운전한 지 6개월도 채 안 된 상태에서 장거리 운전을 해야 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새로운 지점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 두 가지가 기억에 남아요.
첫 번째는 가문정신 프로그램이었는데, 카를로스가 진행해 주셨어요. 현재 의장님 두 분이 계신데, 제가 입사한 이후로 회사가 많이 바뀌었거든요. 체계도 잡히고, 변화도 많았고, 때로는 엎어졌다가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과정이 있었죠. 그래서 항상 "이 두 분은 도대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시길래, 이렇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계속 나아가시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멘탈 솔저에서 기업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직접 설명해 주시면서,
"우리는 이렇게 하고 싶다. 너희가 도와줄 수 있겠느냐? 대신, 그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해주겠다."
라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회사가 나아가려는 방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청년들의 정체성을 찾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가장 좋았던 것은 명상 시간이었어요.
사실, 저는 항상 바쁜 일정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명상을 하면서 저뿐만 아니라 함께한 모든 분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다들 울었습니다. 저도 울었고, 모네도 울었고, 17~18년 차 선배님들도 눈물을 흘릴 정도였어요. 아마도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겠죠.
최근에 회복력 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에 이런 구절이 있더라고요.
"회복력을 가지려면 멘탈이 강해야 하고, 멘탈이 강해지려면 나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그 문장을 읽으면서, 멘탈이 자주 흔들리고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이유가 내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틈틈이 시간을 내서 차를 마시며 명상을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물론 멘탈 솔저에서 했던 명상만큼 집중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멘탈 솔저를 또 가고 싶어요! 교육이 끝날 때,
"이거 매달 하면 안 되나요?"
라고 물어볼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안 돼."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루피
저는 입사한 지 한 달쯤 됐을 때 처음으로 멘탈 솔저 교육을 다녀왔어요. 그때 엘사랑 같이 갔는데, 마침 폭설이 와서 원래 가기로 했던 춘천에는 가지 못하고, 대신 영등포에서 진행하게 되었죠.
멘탈 솔저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평소 청년광장에서만 보던 다른 지점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는 거예요. 화면 속에서만 보던 분들이 제 앞에 실제로 있다는 게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그리고 같은 일을 하지만, 지점마다 분위기나 생각하는 방식이 다 다르다는 걸 알게 되면서 다른 지점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어요.
예를 들어, 저희 시청점은 다들 밝은 분위기잖아요. 아침마다 새로운 소식이 하나씩 올라오고, 점심시간에도 다들 즐겁게 보내는 걸 보면 우리 지점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다른 지점에서는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할까? 이런 궁금증이 멘탈 솔저를 하면서 더 커졌던 것 같아요.
그때 인계점의 엘라님이 "궁금하면 놀러 오세요!"라고 하시면서, 점심시간에 편하게 방문하라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덕분에 다른 지점 분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멘탈 솔저에서 했던 아침 산책과 명상이 정말 좋았어요. 평소에는 걸을 때도 항상 핸드폰을 들고 노래를 들으면서 걷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없이 오롯이 걷기만 했거든요.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일상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여유힐링을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멘탈 솔저를 또 가고 싶어요! 너무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제이미
멘탈 솔저를 다녀온 후에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건물을 올리려면 먼저 땅을 고르고 평평하게 다져야 하듯이, 멘탈도 기본부터 단단히 다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야 우리가 뭔가를 배우고 성장할 때, 흐트러지지 않고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겠죠.
책에도 나오듯이, 직원들 간의 교감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해요. 처음에는 "왜 그런 걸까?" 싶었는데, 막상 소수의 사람들과 낯선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이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거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카를로스가 이런 말을 해주셨어요.
"좋은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좋은 경험을 쌓아왔다면, 낯선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을 거라는 거예요. 하지만 저는 그동안 그런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낯설고 어렵게 느꼈던 거죠. 그리고 멘탈 솔저에서 저는 그 좋은 경험을 처음으로 해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원시청점의 지니는 항상 경청을 잘해줘요. 제가 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도 저를 바라보며 집중해 주는 게 느껴지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그게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이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니, 점점 너무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말을 잘하든 못하든, 심지어 이상한 말을 하거나 어제처럼 오글거리는 말을 해도, 다들 진심으로 경청해 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는구나."
이렇게 좋은 경험을 쌓아가면서, "이게 정말 선한 영향력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신기한 건, 다른 지점 사람들을 만나도 그 분위기가 똑같았다는 거예요.
이게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멘탈 솔저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가끔 청년광장에서 보면 너무 반갑더라고요. 그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으니까,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그 순간이 떠오르고, 또 좋은 감정이 생기고 이런 경험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요.
책에서도 이렇게 나와 있어요.
"청년들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마음이 진심으로 직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저는 정말 많은 분들이 저처럼 좋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회사가 우리에게 진심을 다해 메시지를 전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 진심에 응답하면서 청년들의 비전을 함께 따라가고, 노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루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제가 멘탈 교육에 참석했던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처음 멘탈 교육이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는, *"회사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멘탈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교육인가?"*라고 생각하며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한편으로는 솔직히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참석해 보니, 제가 생각했던 단순한 교육이 아니었어요. 청년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씀해 주셨고, 직원들끼리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저는,
"아, 내가 잘 가고 있구나. 그리고 이 회사가 나아가려는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210페이지에 나온 문구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어려울 때 손 내밀면, 손잡아 줄 청년들은 진짜 가능하구나."
이 문장을 읽고, 제가 직접 몸소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천안아산점 부가세 신고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수원시청점영등포점에서 먼저 선뜻 나서서 "도와주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순간이 너무 감사했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카밀라
이 챕터를 읽으면서 스티브 잡스의 ‘5분 만에 사로잡는 법’이 떠올랐어요.
처음에는 세무업이 세법만 잘 알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리 의장님들은 단순히 세법 지식을 쌓는 것보다, 직원들의 정신과 멘탈을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즉, 세법을 아는 것만이 핵심이 아니라, 직원들의 마음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셨던 거죠.
저는 아직 멘탈 교육을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그리고 이번 부가세 신고를 하면서 직원분들이 함께 도와주고 협업하는 모습을 보며,
"아, 그래서 이 교육이 필요했던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업무적인 협업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
고마운 마음
그리고 다른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이런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이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번 부가세 신고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온루와 같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앰버
입사 4주차에 참여했을 때, 모든 것이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그때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저를 응원해 주시고 "더 잘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던 것이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때 했던 것 중에 DiSC가 있었는데, 그것을 통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출발점이 되기 때문에, 그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 경험이 기본이 되어, 만약에 다음에 멘탈 교육을 받게 된다면, 애전 때와 지금을 비교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 같아서 그 시간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또한 그 교육을 준비하는데 의장님들이 많은 시간을 들이시잖아요. 자료를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본인들의 시간을 들여서 해주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저희를 대하는 진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진심을 우리가 알아야만 성장 의지를 가질 수 있고, 그 의지가 있어야 꿈을 꿀 수 있죠. 저는 저희 청년들이 함께 외치는 "같은 꿈을 꾸고 가자"는 메시지가 바로 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멘탈 솔저의 근본은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그 생각을 나누면서 서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음에 멘탈 솔저를 하게 된다면, 또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헤일리
저는 이제 멘탈 시리즈를 한두 달 전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각 지점에서 한두 명씩 와서 하나의 교육을 듣는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의 목표와 꿈에 대해 모두 함께 공유하며 동기화되는 과정이 저에게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그 교육을 들으면서 내가 단순히 직업인으로서의 세무사무실 직원이 아니라, 이 업과 삶의 의미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다음번에도 멘탈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목적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챕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써니
저는 일단 책을 보면서 교육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한 지 2주 후에 카스가 진짜로 멘탈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카스의 행동력에 대해 한 번 생각해봤어요. 만약에 그런 행동력이 아니었고, 그걸 뒷받침해주는 동료들이 아니었다면 멘탈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고요. 그런 점에서 청년들은 자기 문화에 맞고 그 비전에 맞는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멘탈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생각보다 더 탄탄한 커리큘럼이 있어서 그런 교육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많이 느꼈고요. 다만 앞으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고, 더 많은 비전과 꿈을 이루어야 하는 상황에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케니
일단 멘탈에서 정말 많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처음 멘탈을 갈 때 굉장히 강하게 거부했었고, 두 번째 멘탈을 갈 때도 처음보다는 덜하지만 똑같이 거부했어요. 여기 계신 앤디가 아마 산 증인일 텐데, 멘탈을 갔을 때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물론, 두 번째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데 이제 멘탈을 제가 그렇게 하고 온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그냥 자의식을 해체하는 과정이었다는 거예요. 교육도 있었지만, 제가 가서 제일 좋았던 건 멘탈이 끝나고 나니까 교육과 이런 것들도 물론 생각이 나지만, 거기 있었던 다른 지점들, 셀레나, 고양일산점의 최고은 실장님 등 그런 사람들이 계속 기억에 남는 거예요. 송년회 때 만났을 때도 굉장히 반갑게 인사를 했어요. "어 왔어요?" 이렇게 서로 정말 반가워했어요.
그래서 저는 멘탈이라는 게 교육도 중요하지만, 지점과 지점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앤디가 그걸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멘탈을 해주신 분들께 더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나
저는 이번 챕터를 읽고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카스와 조셉의 행동력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느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멘탈 교육에서 가장 느꼈던 것은 교육을 받는 것도 좋지만, 카스나 조셉, 그리고 잡스와 같이 교육을 해주시는 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그 일을 통해 좋아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 저런 표정이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교육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교육 때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순천에 가지 못하고 영등포점에서 진행했었는데, 사실 춘천까지 가기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었고, 영등포점으로 바뀌어서 내심 좋은 마음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처음 멘탈보다는 최근에 갔던 멘탈이 커리큘럼이나 체계가 잡혀 있어서 생각보다 더 좋은 시간이었고,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상입니다.
아무래도 팀장님들이 계시고 팀원들이 있을 때, 팀원들이 퇴사하는 것 자체가 사실 팀장님들한테 가장 큰 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마 팀원들이 잘 회사에 있으려면 이 회사를 좋아해야 하고, 이 회사 속에 동기화가 되어야 하는데, 팀장님들이 말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고, 일이 너무 바쁘시니까 그걸 보완하는 게 멘탈 시리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갔을 때, 카스가 해주셨던 말이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효과적이다"라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가성비나 효율적인 부분보다는 시간과 에너지, 노력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효과가 조금씩 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에 굉장히 놀랐어요. 저는 카스가 효율적인 것만 생각하실 줄 알았는데, 효과적인 것도 신경을 많이 쓰시고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멘탈에 갈 때마다 달라지는 걸 보며, 진짜 "일단 저지르고 보완해 나가는" 게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는 걸 멘탈을 통해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서 멘탈 시리즈를 상표로 등록하셨다고 하셨을 때, 처음에는 이게 무슨 상표를 등록하나 했는데, 누군가가 물었을 때 "그 교육은 뭐야?"라고 하면 "회사에서 하는 교육 시스템이야, 그것도 상표로 등록돼 있어"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이 단순히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이 아니라 등록된 교육 시스템이라는 인식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상표 등록이라는 절차가 가볍게 보일 수 있지만, 그 하나만으로도 뭔가 이름이 씌워지고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이 드러났던 것 같아요.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고 계시는구나 싶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챕터였습니다.
모네
행동이 빠른 곳에서 단점이 존재하지만, 행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보다는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모든 사람들이 무언가를 행동으로 옮길 때는 정말 많은 생각이 필요하고, 이 일에 대한 리스크라든지, 일이 잘못되었을 때 나의 책임이라든지, 거기서 일어난 손실 등을 많이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저희 회사의 일 잘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일단 저질러라'인 것처럼, 우리는 일단 저질러서 그 행동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성공을 했다면, 그걸 더 성공시킬 만한 무언가를 찾아서, 단순히 실패로 생각하지 않고, 좋은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것이죠. 이렇게 생각하니까 도전하는 게 덜 무서워지는 것 같고요.
멘탈에 가서도, 솔직히 말하는 걸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생기고, 그것에 익숙해져 가는 과정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아
일단, 저는 이 청년 교육 시스템인 멘탈 시리즈에서 211쪽에 나온 "이런 생각의 공유가 청년들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는 부분이 제 멘탈 솔저 경험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저는 1, 2기를 다녀왔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멘탈 솔저를 갔다 와서 "이게 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 언뜻언뜻 "이거 직접 느껴봐야 한다, 뭘 느끼고 가야지만 알 수 있다"라고 했는데, 진짜로 가야지만 알 수 있더라고요.
저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지, 어떤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지,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스스로 인지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나와 비슷한 모습을 보고, 또 리더들의 설명을 들으며 "아, 이렇게 결정적인 모습들을 다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1박 2일로 잡아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곳에서 느꼈던 것 중 하나는, 다른 지점들이 같이 와서 우리 지점만이 아니라 다른 지점들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곳에서 서로 다른 부분을 보고 "여기는 이렇게 진행하고 있구나"라고 느꼈고, 예를 들어, IT 팀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실제로 그 부분을 처음 경험한 것도 신기했습니다. 다른 지점들을 보면서, 그 지점들도 같은 꿈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바뀌면서 스탬프를 찍는다고 하는데, 앞으로 다른 멘탈 필러들이 더 기대가 되는 챕터였고, 다음에는 멘탈 필더만의 책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아
저도 어쩔 수 없이 그 생생했던 멘탈 순서가 기억이 나는데요. 제가 생각보다 극히 I여서 그때 좀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좋은 분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알차게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워크샵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209쪽에 나온 "청년들의 꿈을 마음속에 확고히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부분이 떠오릅니다. 멘탈 솔저 중에서도 저희는 일자리법에 대해서 본인에게 좋은 역량이 무엇인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게 멘탈 시리즈의 핑크 타임인 것 같아요. 그 시간을 통해서 "아, 내가 이런 부분은 정말 자신 있었지, 이런 부분은 정말 아쉬웠지"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일단 저질러라"라는 마음이 대부분 아쉬웠던 부분이었죠. 거의 모든 사람이 그런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마음을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부가세 신고를 진행하면서, 내가 과연 자랑스럽게 작성했던 것과 잘하는 모습들을 부가세 신고에 적용했는지 돌아보니,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자신 있었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모아나
저는 일단 첫 번째로, 멘탈 솔저는 결국 카스와 조셉이 저지르신 일이잖아요. 결국에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한 말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변화를 위해서 용기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봤을 때, 그 가수가 "일단 해야 된다. 용기는 그 이후에 따라오기도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모든 걸 알고 다 저지르고 있는 것들이, 결국에는 용기가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저지르고 나면 그때 따라오는 용기들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시행착오들이 점점 더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두 번째로, 책 중에 "우리 청년들의 문화는 아직 정착되지 않았고, 현재진행형이다"라고 써 있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작년에 이 책을 읽고 멘탈 소스를 얘기할 때, 저는 멘탈 소스를 가보지 않았던 상태로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 들었던 얘기들 중엔 정말 "너무 힘들다"는 말만 있어서 걱정을 엄청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부터 커리큘럼이 조금 바뀐 거예요. 그래서 생각보다 별로 안 힘들었고, 그리고 생각보다 다른 지점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그래서 아무리 로펌이라고 해도 지점이 다르다 보니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한계가 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서 조금씩이라도 다른 지점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때 제가 잘못 밝혀서 울었는데, 왜 울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부끄럽기도 하고 눈물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멘탈에 간다면, 보이지 않게 잘 발표를 해보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조이
저는 이번 챕터를 읽고 이번 주에 들었던 강의가 쪼꼬미에 대해서 생각이 났어요. 왜냐하면, 이 멘탈 변화라는 게 제 스스로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도 많은 부분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멘탈 솔저라는 것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내적 동기를 가장 많이 부여해 줄 수 있는 시간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를 통해서 그분도, 청년들이 잘났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전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적혀 있거든요. 이것 또한 내적 동기를 유발함으로써, 저희가 다른 곳에 비해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했던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알렉스
205페이지에서 "행동이 빠른 것에도 단점은 존재하지만, 행동하지 않고 생기는 문제보다는 크지 않다"는 청년들의 생각을 읽고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행동의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고, 해답을 찾는 방법도 즉각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가지지 못할 수도 있고,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해온 행동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청년들이 일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릴리(한남대)
저는 이 글에서 교육을 준비한 시간이 2주라고 나왔는데, 그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책에서 나온 것처럼 도움을 노출하며 교육과정을 준비한 것이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팀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이 남겨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1박 2일 동안의 교육이 일반 회사들의 단순한 워크숍이 아니라 팀원들의 긍정적인 마음을 끌어내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결국 이런 과정들을 통해 지금의 청년들이 있고, 앞으로의 청년들이 이기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듀크
저는 몇 가지가 생각이 나는데, 일단 이 멘탈은 지금은 '멘탈 솔저'잖아요. 제 기억이 맞으면 처음엔 '멘탈 마사지'였나, 그게 신입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그다음에는 멘탈이 조금 더 경력이 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멘탈 히어로'였어요. 그때가 아마 리더분들을 위한 과정이었고요. 제 기억에 맞다면 그때 '멘탈 히어로'에서 카스가 말씀하셨던 것 중 하나가, 멘탈 히어로도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이때는 목숨을 걸고 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최근에 제주도 워크숍과 겹쳐지면서 생각이 났어요. 어떤 목적 하에 간 워크숍이기도 했지만, 만약에 '멘탈 솔저'가 '멘탈 히어로'처럼 잘 안 되어서 그냥 물거품이 되었다면 제주도 워크숍에 이렇게 전 지점의 많은 리더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어쩌면 이 멘탈이라는 게 우리 리더분들을 위한 것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더더욱 '멘탈 솔저'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신입분들이 다시 들어와도 이 과정은 필수 과정으로 자리잡을 수 있고, 나중에는 레벨업해서 채용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분들에게도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하나는 제가 멘탈을 세 번 참여했었는데, 첫 번째는 춘천 그린하우스에서, 두 번째는 수원시청점에서, 세 번째는 온라인 행사에서였어요. 그때마다 사랑으로 가요, 어떻게 보면 다 청년들이 갖고 있는 그런 정체성들은 동일하게 담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앤디가 '멘탈 솔저' 관련해서 계속 진행할 생각이시라면, 어떤 콘텐츠든 상관없겠다 싶어요. 그렇게 잘 연결된 사람들이 모이면, 어떤 콘텐츠를 하더라도 좋은 내용들을 나눌 수 있겠구나,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멘탈을 처음 참가했을 때가 2023년 10월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요. 제가 멘탈 마사지 1기에 참석을 했었거든요. 근데 그때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까지 하지?"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던 것 같아요. 완전 실무에선 완전 다른 일이었고, 저는 남의 일생을 듣는 일, 즉 일대기 같은 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때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나요.
같은 지점이나 같은 팀에 있는 사람들은 맨날 보고, 생각을 동기화할 수 있는데, 다른 지점에 있는 분들은 요즘 청년 담당자에게 털어놓더라도 이런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 멘탈 시리즈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더욱 동기화되고 하나가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챕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무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이렇게 1박 2일 동안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회사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점에서 청년들이 이미 다른 사무실들을 이겼구나, 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처음 멘탈 솔저에 갔을 때가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사실 저에 대한 정체성을 잘 몰랐었어요. 나는 누구인지에 대해서 잘 몰랐거든요. 하지만 그때 활동에 참여를 하게되어, 제 성향도 알게 되고, 미스크롤러라든지 강의를 들으면서 제 성향도 알게 되면서, 다른 지점들을 만나면서 '청년'이라는 단어를 하나로 고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롯데카르조를 가기 전에는 '잘하면 되지' 이런 생각도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타 지점들을 만나보지 않아서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설전을 통해서 생각을 분류하고, 또 하나로 고칠 수 있구나, 그리고 서로 배울 것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생각을 하면서 저희가 아침마다 외치는 "진짜 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라는 말처럼, 다른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루어진다면 이렇게 될 수 있겠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가 주니어 교육을 계속해서 했던 거잖아요. 저희 주니어분들이 나중에는 훌륭한 리더로 등장해서 그 멘탈 시리즈를 또 강사로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상상도 했던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오스틴
해당 캡처를 읽으며 저는 조셉과 카스께서 멘탈 솔저라는 프로그램을 만드실 때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고, 많은 열정과 진심이 담겨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작년에 멘탈 솔저 슬기로 처음 참석을 해보았는데, 큰 틀로 보면 모두 같은 세무의 청년들이 소속되어 있지만, 청주점 이외의 다른 지점에 계신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그 당시에 저희 송수정이 청년들 수습이 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여서 팀에 대한 소속감을 많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이 자리에 계신 영등포점의 모아나도 있었고, 그 외에도 멘탈 솔저를 통해 다른 지점의 몇몇 직원분들을 만나게 되어, 일반 5일 동안, 마지막 청년들의 일잘법 관련 발표까지 조셉과 카스께서 열정으로 만들어낸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비록 지점은 다르더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지향하는 바를 모니터 화면 속에서 바라보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만나서 들어보고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긍정적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멘탈 솔저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릴리
네, 저는 이번 챕터를 읽고 앞에서 많은 분들이 멘탈 교육에 대해 많이 말씀해 주셨으니까, 저는 다른 포인트에서 인상 깊었던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페이지에서 로빈이 조셉과 카를로스가 교육을 하자고 했을 때, 이 동작이 너무 빠르다고, 조금 속도를 늦추고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계획을 짜서 진행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을 내었어요. 저도 처음에 청년들, 완전히 동기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사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거든요. 뭔가 실행을 하기 전에 좀 더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운 후 도입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생각 때문에 조셉과 카를로스의 말을 100% 신뢰하고 따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계속 카를로스와 조셉과 이야기를 나누고 책도 읽으면서, 우리가 몸이 점점 더 커지기 전에 많은 실패를 경험해야겠구나, 실패를 통해 많은 레슨을 얻고, 더 완벽한 뭔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지점씩 늘려가면서, 영등포점과 수원시청점 외에도 천안, 아산, 청주까지 원퍼마가 진행되고 있잖아요. 이때를 틈타서 빠르게 뭔가를 실행하고, 완벽하게 실패도 해보며 보완해서 더 완벽한 뭔가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생각이 점차 동기화되면서 "일단 저질러라"는 말이 완벽하게 이해가 됐어요. 그래서 이제 제 생각과 행동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잡히고, 이러한 교육과 매일매일의 시간을 통해 점점 동기화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고집이 센 편이라 제 생각이 맞다고 믿고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점점 얘기를 나누고 나니 우리가 이렇게 갈 수밖에 없겠구나라고 납득하게 되더라고요. 그 순간 모든 게 조금 해결되고, 제 생각이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교육 시간은 제 편협한 사고를 깨는 시간이었고, 다른 분들과 저 또한 열린 마음으로 이 교육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