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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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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엘린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도전해야 한다고 말할 때, 저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두려움입니다.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바로 도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게 만들곤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처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어렵지만, 사실 더 어려운 것은 이미 내가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완전히 비우고 다시 배우는 태도라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이나 방식은 익숙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그것을 놓는 데에서부터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 역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고집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모든 지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 가지 분야에서 공부를 하면 그것이 경제적이든 사회적이든 문화적이든 다양한 영역에서 연결되어 새로운 통찰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공부하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험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았는데, 경험이라는 것은 늘 처음이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번이라도 해본 것과 아예 해보지 않은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는 결과뿐만 아니라 자신감에서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든 여행이든 새로운 도전이든 어떤 형태이든 경험을 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속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수잔나 강의를 들으면서 태블릿 PC라는 단어의 어원이 라틴어 '카브루아라'에서 왔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도 그 유래나 배경을 알고 나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에 마지막으로 나왔던 질문, ‘당신은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지금 가지고 있는 판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듣고 저는 ‘지운다’라는 표현보다는 ‘덮어씌운다’는 표현이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도 지우개로 완벽하게 지우는 것이 아니라 지워진 흔적이 남기도 하고, 때로는 그 위에 진한 색을 덧칠하기도 하듯이 저는 배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험은 더 선명하게 남겨두고, 어떤 기억이나 습관은 더 진한 색으로 덮어씌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은 경험이 모두 쓸모없거나 버려야 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보면, 각자가 겪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들에 더 큰 공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우고 무엇을 남길지를 스스로 잘 선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 선택이 바로 성장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완전히 백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경험 위에 또 다른 배움을 어떻게 쌓아갈 것인지, 어떻게 조화롭게 통합해나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진짜 배움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이 강의에서 ‘타고난 능력은 없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말을 자주 듣고, 저 역시도 그런 말을 믿으며 살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나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조차도 하지 않게 되고, 결국에는 반복되는 문제나 갈등에 대해 그냥 체념하거나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변화의 가능성 자체를 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 중에서 오랜 시간 여자친구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맞추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놀랍게도 조금씩 변하는 저 자신을 보게 되었고,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말이 완전히 잘못된 말은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충분히 바뀔 수 있고, 바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기본적인 마인드셋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의 전환이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에는 결과를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1%의 성장이란 말처럼 아주 미세한 변화라도 그것이 하루하루 쌓이면 나중에는 분명히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이 점은 매우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개인적인 성장에 있어서도 내가 멈춰 있지 않고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면 결국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비록 작고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키르아 강의 초반에 나왔던 ‘사람은 타고나는가 만들어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다소 허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타고난 재능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사람은 그 재능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게 더 매력적이고 자연스럽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점점 생각해보니 우리가 모두 백지 상태로 태어나고, 이후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각자의 역량이 채워지는 것이라면 그것은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똑같은 인풋을 받아도 어떤 사람은 아주 뛰어난 아웃풋을 내고,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사람마다 백지를 채우는 방식과 능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가진 백지 위에 어떤 색을, 어떤 방식으로 채워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 질문에서 ‘당신은 지금 자신의 상태를 다시 백지로 되돌릴 수 있느냐’는 물음에 저는 본능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한 백지가 아니라, 석판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깎여진 상태라면 되돌리는 것은 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잔나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 위에 덧칠하고 쌓아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다시금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과거에 했던 실수나 실패도 결코 무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이 새로운 배움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다시 백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어떤 새로운 것을 더할 수 있을지에 대한 태도와 의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레니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철학자 로크의 백지설과 다른 철학자들의 주장도 함께 소개되었는데, 저는 그 주장들의 옳고 그름보다는 그들이 처한 시대적 상황과 각자의 관점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현재의 상황에서는 로크의 백지설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최근 저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 이직을 하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전의 업무 스타일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새로운 업무 스타일을 기존 방식 위에 얹는 식으로 하다 보니 마치 글자 위에 또 다른 글자를 덧쓰는 것처럼 혼란스럽고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면서 ‘이전 스타일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마치 진짜 백지처럼 새로운 업무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업무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도 이전보다 훨씬 더 편하게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백지처럼 배우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루피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타고난 능력은 없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는 결국 그 능력을 찾았느냐, 찾지 못했느냐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느냐에 따라 사람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잠재된 능력이 바로 탁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그렇다면 나는 정말 탁월한 능력이 없는 사람일까? 아니면 경험을 통해 능력을 쌓아가고 있는 걸까?'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는 모두 백지 상태라고 하잖아요. 그 백지 위에 어떤 경험을 쌓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얼마나 많이, 깊이 하느냐는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판단을 하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그 실패를 통해 비로소 얻을 수 있는 통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경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지식은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 있는 지식으로서 사람과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내 안에 자리 잡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잠재력을 하나씩 더 찾아가고 싶습니다. 백지 위에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저만의 색을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샌디 처음에 학교에서 세무학을 전공했고, 이후 경리팀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업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세무학에서 배웠던 이론과 경리팀의 실무는 겹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가 세무학을 배웠다는 이유만으로 '이건 내가 아는 거니까 그냥 이렇게 하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일처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업무를 완전히 새롭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에 기대어 판단하고 처리하려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나니 이런 태도가 오히려 저에게 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롭게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을 '내가 아는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넘겨버리다 보면, 진짜 중요한 디테일을 놓치고 제대로 배우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면, 내가 알고 있는 것에 기대서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나는 지금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더 많이 묻고, 더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업무나 지식을 배운다는 것은 단지 익숙한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기준과 시선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는 배우는 사람이다'라는 자세로 돌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센트럴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예전에 백지 상태를 가장 뚜렷하게 경험했던 순간은 군대였습니다. 군대라는 집단에서는 사회에서 아무리 인정받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처음 이등병으로 들어가면 누구나 다 어리버리하고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병장이 되었을 때, 명문대 출신의 똑똑한 후임이 들어왔는데, 군 생활에서는 너무나도 어리숙한 모습을 보며 '이런 사람도 이런 상황에선 새로 시작해야 하는구나'라는 걸 체감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는 누구나 백지 상태에서 출발해야 하고, 그 안에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점차 노련해지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제가 특히 인상 깊게 느꼈던 부분은,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경험을 전부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얼마나 깨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느냐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머릿속에 가득 채우고 있는 지식과 생각들이 실제로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반드시 옳고 정답이라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릴 때는 내가 경험한 것이 진짜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살면서 점점 내가 틀릴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경험과 생각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생각의 유연함이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강의는 단지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를 넘어서, 내가 가진 고정관념의 틀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새로운 시선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겸손함과 열린 마음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스틴 이번 영상을 보고 처음 떠올랐던 건 예전에 친구들과 성악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술자리에서도 그 주제로 두 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했었고, 저는 그때 인간은 성무성악설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간은 처음엔 백지 상태로 태어났다가 점점 악해진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존 로크가 말한 백지 상태에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채워진다는 개념과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란 게 꼭 긍정적인 것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좋은 일뿐 아니라 안 좋은 일도 함께 겪게 되며, 그 안에서 배움을 얻고 그것을 털어내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의식을 내려놓는 자세라고 느꼈습니다. 자의식이나 자만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나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자의식을 해체하고 더 유연한 사고방식과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우리의 가능성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경험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겸손한 태도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나왔던 질문 중에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화판을 깨끗이 지울 수 있나’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질문을 통해 진정한 배움은 결국 겸손한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난 다 알아”라는 태도로 임하면 아무리 좋은 내용을 접해도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석판을 정말 깨끗이 지워야만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을 때, 저는 반드시 완전히 지워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하거나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과 경험을 전부 없애기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새로운 것과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일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들도, 넓은 마음으로 배우고 수용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연결이 가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결국 경계를 없애고 열린 태도로 배움에 임해야 하며, 기존의 것을 지우기보다 저장하고 융합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올라프 이번 강의가 조금 철학적인 내용이었는데, ‘백지 위에 적히는 내용은 누구에 의해 쓰이느냐’에 대해 저는 본인 스스로와 멘토라고 생각합니다. 멘토가 누구냐에 따라, 그리고 그 멘토의 말을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백지 위에 쓰여지는 내용은 모두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처음 만나는 멘토는 보통 가족이나 부모님, 혹은 조부모일 수 있겠죠. 그런 멘토에게서 배운 가치관이나 행동양식은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멘토라는 존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새로운 내용을 배워나가려면 멘토의 조언과 본인의 경험 그리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백지를 다시 백지로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종이도 뒤집으면 새로운 면이 나오듯이 언제든지 새로운 장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람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존재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단정 짓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나는 변할 수 있지만 남은 변할 수 없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그런 시선에는 반대합니다. 나도 변할 수 있고 남도 변할 수 있다는 열린 생각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러한 생각이 우리를 더 성장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 매우 깊이 공감했고, 앞으로도 그런 자세를 지켜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건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야', '내가 잘 못하는 건 그냥 소질이 없어서 그래'라고 생각하고 일찍 포기해버렸던 경험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특히 공부나 일에서도 '이건 나랑 안 맞아', '그냥 원래 못하는 거니까'라고 스스로 한계를 그어버렸던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내가 너무 성급하게, 혹은 편하게 내 가능성을 닫아버렸던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오히려 내가 그것을 즐기고 충분히 경험해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렸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왔던 '당신은 지금까지 경험을 쌓은 석판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쌓아온 경험과 노력들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모두 지운다는 것은 여전히 두렵고, 망설여지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지금의 업무나 상황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지우는 것은 어렵지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열린 마음과 호기심은 유지하면서 조금씩이라도 기존의 틀을 내려놓아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루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성악설을 믿고 있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사회생활, 배움을 통해 그 악함을 통제하고 단련하면서 착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강의에서 말한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종이'나 '깨끗한 석판'이라는 개념이 흥미로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에게도 그런 석판이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경험들을 모두 지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이 저에게는 소중하기도 하고, 여전히 사용하고 싶은 부분도 많기 때문에 과감하게 지우고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물감도 노란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나오듯이,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경험 위에 새로운 경험이 덧붙여지면 전혀 새로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도화지가 완전히 하얗지 않더라도, 연하게 칠해진 상태라면 그 위에 또 다른 색을 얹어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록 제 석판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이 너무 진하게 칠해져 있지 않다면 그 위에 새로운 것을 더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이전 경험들과 조화를 이루며 더 넓은 사고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완전히 지우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리고 그 위에 무엇을 그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릴리 이번 강의를 보면서 저는 사람이 나빠서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고, 사람이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은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달려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내가 처해 있는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 수동적으로 머무르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바꾸려는 시도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일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단계씩 나아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도화지에 대한 비유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내 도화지는 검정색이야’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그 위에 다시 칠해서 얼마든지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색이든 다시 칠하면 변할 수 있고, 그 가능성을 스스로에게 열어두는 것이야말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시 배우는 능력과 받아들이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해온 방식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오래된 식당들이 전통을 고수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것처럼, 기존의 방식도 충분히 가치 있고 소중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새로운 것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 기존의 방식도 함께 존중받고 연결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세법도 지금의 개정세법과 함께 이해되어야 하는 것처럼, 과거의 지식이 완전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새로운 지식과 융합되어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유연함과 동시에 기존의 가치를 인정하고 연결하는 통합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론 앞에서 여러 사람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제가 무엇을 더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간이 처음에는 선하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과정 속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경험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경험을 통해 미래의 상황에 대한 판단 능력과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고, 이번 강의를 통해 그 생각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배움이라는 것이 단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계속 복습하고 반복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도 중요하게 느꼈습니다. 우리는 종종 어떤 지식을 한 번 배우고 나면 '나는 이걸 알고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쳐 버리는데, 막상 다시 그 상황이 닥쳤을 때는 기억이 나지 않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 배운 내용을 지속적으로 복습하고, 새로운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샬롯 강의 내용을 들으면서 저는 데카르트가 '이성만으로 세상을 인식할 수 있다'고 했던 주장을 부정하고, 오히려 경험을 통해 지식이 채워진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저 역시도 평소에 비교적 이성적으로 생각하려는 편이지만, 사실은 제 경험이나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 미디어 등을 통해 생각이 많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험이라는 것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알고 있던 것을 다시 배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함께 느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건 내가 아는 내용이야'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안에 새로운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강의를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보면서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 중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쉽지는 않지만, 알고 있는 것을 다시 배우는 것 역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에서 말한 것처럼 '평생 배움은 생존의 문제'라는 말이 저에게는 크게 와 닿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린 자세로 배우고, 익숙한 것조차도 다시 점검해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노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요즘 제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머릿속이 멈춘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고, 암산을 하거나 뭔가 생각을 깊이 하려고 해도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생각이 진전되지 않는다는 걸 자주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보드게임을 굉장히 좋아했고 루미큐브, 스도쿠, 체스 같은 게임을 즐기면서 머릿속으로 여러 수를 미리 계산하는 일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뉴스 같은 짧고 빠른 콘텐츠에 익숙해지다 보니 뇌를 깊이 사용하는 일에 점점 둔감해졌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챗GPT 같은 도구도 자주 사용하면서 생각 자체를 스스로 하기보다는 자동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생기면서 더 이상 제 뇌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스스로를 다시 훈련시키기 위해 스도쿠 같은 퍼즐을 다시 시작했고, 오랜만에 하다 보니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결국 뇌도 쓰지 않으면 퇴화되고, 반대로 사용하면 다시 살아난다는 걸 느꼈습니다. 뇌의 사용 방식을 내가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생각의 폭과 깊이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고, 그래서 앞으로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를 줄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훈련하는 활동들을 의도적으로 더 많이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타발나사'라는 단어가 인상 깊었는데, 우리말로 하면 백지 상태의 도화지라는 개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지 상태는 무엇이든 새롭게 채워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을 상징하는데, 마지막에 나온 질문인 ‘판을 깨끗이 지울 수 있냐’는 질문을 들으며 저는 사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경험과 기억들을 완전히 비워낸다는 건 실질적으로도 어렵고, 꼭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도화지를 하나만 써야 하는가, 왜 꼭 기존의 도화지를 지워야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도화지는 얼마든지 더 구입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기존의 경험 역시 새로운 경험을 익히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의 도화지를 없애기보다는, 그 위에 또 다른 도화지를 더하고, 더 넓은 캔버스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의 경험은 결코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음 경험을 위한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강의는 기존의 것을 어떻게 활용하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던져준 시간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켈리 저는 존 로크가 말한 것처럼 인간은 단순한 이성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도 결국은 지식을 얻기 위한 수단이지만,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그것이 나의 지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또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진짜 내 것이 된다고 느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마리아의 의견에 공감하며, 도화지가 하나뿐이라는 전제보다는 기존의 도화지 위에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더해가는 것이 요즘 시대에 더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그것을 단순히 저장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전의 경험과 새로운 경험을 융합시켜 더 나은 판단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가져야 할 역량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강의를 통해 앞으로는 내가 얻은 지식을 어떻게 써야 할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확장시켜야 할지를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이 이번 챕터를 보면서 저는 마리아가 이야기했던 도화지의 개념이 정말 공감이 갔고, 동시에 요즘 제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업무 외적인 삶도 그렇고, 일상의 다양한 부분에서도 해야 할 일과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머릿속이 과부하 상태가 되는 걸 자주 느끼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엉켜 있는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모든 걸 한 번 걷어내고 하나하나 다시 정리하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무작정 많은 경험을 하고, 발자취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나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깨닫고, 우선순위를 재정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시 말해, 도화지를 완전히 찢어내고 새로운 도화지를 꺼내 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복잡한 도화지를 하나씩 정리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향을 새로 그려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환경과 교육이 사람을 만들고, 내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접하느냐에 따라 나의 사고와 경험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지금 이 시점에 나의 상태를 재정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연말과 연초가 교차하는 이 시기에 이번 강의가 그런 시간의 시작점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아나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마리아가 이야기한 내용에 특히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왜 굳이 초기화하고 다시 배워야 하지?’라는 의문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경험과, 이후에 얻게 되는 새로운 경험이 만나야 더 깊고 넓은 사고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경험한 것이 1밖에 없다면 1이라는 틀 안에서만 생각할 수 있지만, 1, 2, 3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 각각의 경험을 종합해 더 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경험이 사고를 확장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고, 그 점에서 기존의 것을 지우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없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억은 서서히 사라지고 잊히게 되는데, 그런 경험들이 어느 날 다시 필요해졌을 때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다시 배울 때 더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미가 많은 편인데, 예를 들어 뜨개질 같은 것도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손에서 놓게 되면 6개월, 8개월 넘게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다시 시작하면 예전에 했던 방식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서 유튜브를 다시 찾아보면서 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의 경험을 완전히 지우기보다는, 지금 당장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내 안에 저장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화지의 크기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 위에 그려진 걸 다 지우지 않더라도, 또 다른 여백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면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나하나 축적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직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는 말이 유독 크게 다가왔습니다. 제 친구 중에 좋은 대학에 다니면서도 휴학을 하고 서울로 올라가 병원에서 일도 해보고, 어린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이유로 학원에서 공부도 하며 다양한 일을 경험해보는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친구가 너무 계획 없이 움직이는 것 같고,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정적인 진로를 택해서 취업을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거죠. 그런데 그 친구는 주식 강의를 듣다가 실제로 강연을 해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기도 했고, 또 그걸 계기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나중에는 스스로 강원도로 가서 스키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새로운 삶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모든 행동이 낭비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모든 경험이 그 친구만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값진 자산이 되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친구의 행동을 이해하고 나서부터는 저 역시 경험이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삶을 배우는 진짜 공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도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고, 단순히 이력서에 쓸만한 경력이 아니라, 제 자신을 진짜 성장시키는 경험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가 그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리아 강의를 보면서 처음에는 백지 상태에서 경험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이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초기화’라는 키워드가 나왔을 때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다시 배우라는 이야기가 나올 줄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다 보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에서도 자동화와 시스템화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과거의 방식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항상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 점에서 과거 부산지점에서 있었던 사례가 떠올랐습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각자 자신만의 방식과 기준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그것을 하나로 통일하고 표준화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석판을 어느 정도 지우고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했는데, 이번 강의의 메시지가 정확히 그런 상황을 설명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우리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사고해야 하며, 기존의 경험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새로운 관점을 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초기화라는 것이 단지 모든 것을 지우고 새로 시작하라는 뜻이 아니라, 내 사고방식을 리셋하고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 이번 강의를 보면서 저는 인간의 무의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인간은 태어날 때 아무것도 내재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했고, 인간관계, 환경, 경험을 통해 무의식이 형성되고 그것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마지막에 나온 ‘초기화’라는 개념은 저에게 다소 충격처럼 다가왔습니다. 모든 걸 지우고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실제로 우리가 가진 기억과 경험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고, 그것이 우리의 판단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이상 완벽한 백지 상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지점에서 이 강의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경험을 완전히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이나 가치관이 들어왔을 때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새로운 환경이나 시스템에 적응할 때 저항감을 느낀 적이 많았고, 그 원인은 대부분 내가 알고 있던 방식이 더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는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로 새로운 것을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것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여지를 남겨두고 새로운 것과 융합해 나갈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강의가 제게 큰 인사이트를 준 것 같습니다.
윈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처음으로 사회 초년생들과 함께 일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제가 있었던 사무실은 고경력자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각자의 방식에 익숙해 있었고,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직스를 보면서 오랜만에 정말 백지 상태인 사람을 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스는 순수하고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도화지 같은 친구인데, 그 옆에 있는 저 자신은 이미 검은색으로 꽉 채워진 도화지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 친구는 괜히 주식 공부하고, 너무 순진한 거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순수함이 오히려 사람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처럼 흰 도화지는 어떤 색이든 쉽게 물들 수 있고, 그만큼 성장의 가능성도 크다는 걸 보면서 저도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 백지 상태가 아니라면, 적어도 파스텔톤처럼 다른 색을 수용할 수 있는 여유는 남겨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미 그려진 그림이라면 긁어서 새로운 무늬를 만들 수도 있고, 배경을 더 어둡게 해서 별빛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도화지가 단색이 아니라 다양한 색을 담고 있는 그림이 될 수 있도록, 더 이상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유연하게 사고하고 받아들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밝은 색으로 물들일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고, 나 역시도 계속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페리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키워드는 ‘검은 도화지’였습니다. 제 도화지가 이미 진하게 칠해져 있고, 그 위에 새로운 것을 채우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누군가가 이야기했던 스크래치 기법이 떠올랐습니다. 검은 도화지를 긁어서 안에 있는 다양한 색을 드러내는 기법처럼, 저도 이미 채워진 저의 경험 속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끄집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과거에는 내가 경험하고 쌓은 지식과 방식이 다음 단계를 위한 자산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기술이 쏟아지는 시대에는 기존의 경험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알고 있던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을 때, 그것을 고수하는 태도는 발전을 방해하게 됩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을 조금 내려놓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걸 강의를 통해 다시 느꼈습니다. 특히, 새로운 방식이나 기술이 등장했을 때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이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내가 기존의 것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경험이 빠른 적응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변화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마음을 리셋하고 더 열어두는 태도라고 느꼈습니다.
클로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캘리다의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일 때는 새로 무언가를 쌓아가는 것이 바쁘고, 그래서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채워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고집이 생기고 내가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방식들이 하나둘씩 노하우처럼 굳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생긴 고집이나 습관이 결국에는 새로운 시스템이나 방식이 들어왔을 때 더 좋은 선택을 놓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방식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스템이나 환경이 등장했을 때 빠르게 적용하고 흡수할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감각 경험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요즘 고객 경험(CS)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도 떠올랐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처음으로 고객과 만나는 순간, 그 짧은 상호작용이 고객에게는 청년 전체의 이미지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한 명의 담당자 역할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인상을 만드는 중요한 접점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임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백지 상태에 대한 철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인간은 백지 상태로 태어난다는 개념에는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경험을 통해 채워지고, 그 경험 속에서 배움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떤 것을 한 번 배우게 되면, 나도 모르게 자만하게 되고, 그게 익숙해지면 더 이상 다시 배우려는 마음이 줄어든다는 것을 제 스스로도 느꼈습니다. 저 역시도 업무에 익숙해질수록 ‘이게 맞아’라고 믿고 제 방식대로 해버리는 경향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느꼈던 건, 그 익숙함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다른 시선을 유지하며, 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다시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깨달음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과거의 경험이나 방식에 집착하지 않고, 언제나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유연함이 진짜 역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질문하고 배우는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존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에 심리상담을 하시는 지인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사람은 타고난 기질과 성향이 있지만, 그 사람이 가진 생각과 성격은 대부분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이야기였고, 그 말이 오늘 강의 내용과도 많이 연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질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성격이나 사고방식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는 그 말이 이번 강의에서 이야기한 백지 상태와 배움을 통해 채워지는 인간의 모습과 닮아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경력자보다 신입사원이 새로운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기존 경력자들은 자신만의 원칙과 방식이 있어서 오히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더 저항이 클 수 있다고 봅니다. 세무 업무는 특히나 매년 바뀌는 법령을 공부해야 하는 만큼, 끊임없이 배우는 태도가 필요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강의를 통해 다시금 제 머릿속을 비우고 새롭게 채워 넣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과거의 경험이 오히려 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도 고집스럽게 기존의 틀 안에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엘사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없다는 말에 굉장히 공감이 되었고, 그 말이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일을 잘 해내지 못하거나, 내가 다른 사람보다 뒤처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나도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고, 잘하는 사람은 그만큼 더 많이 노력했기 때문에 잘하게 된 것이지, 처음부터 달랐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나왔던 ‘당신은 과거의 경험을 깨끗이 지우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선뜻 '네'라고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회사에 처음 왔을 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였고, 그때 많이 실수도 하고 고생도 했습니다. 그런 상태로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고, 솔직히 꺼려지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평생 배움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라는 말을 들으면서, 이 마음가짐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처음이 두렵다고 해서 배우는 걸 멈춘다면, 결국 멈춰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이나 변화가 생길 때마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되새기고,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리 저도 존이 이야기한 심리상담사 지인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성향이나 기질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성향이 곧 능력이나 성격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이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비워가며 조금씩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계속해서 형성되어 가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평등이라는 개념이 철학자에 의해 강조되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지만, 그 시대에는 그것이 혁명적인 생각이었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왔던 질문, '당신은 지금까지의 석판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까?'에 대해서는 저 역시 쉽게 ‘네’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새롭게 배운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두렵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누군가 나에게 다른 방향을 제시했을 때, 그것을 완강히 거부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겸손’이라는 덕목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 아래, 더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앤 이번 강의를 보면서 ‘다시 배우는 능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능력이 혼자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환경, 특히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의해 더욱 활성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신입 분들의 질문이나 새로운 시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해서 하던 일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신입 분들이 ‘근데 이건 왜 이렇게 하는 거예요?’라고 물어보면 순간 ‘맞아, 이걸 왜 했더라?’라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그 질문을 통해 제가 100% 이해하지 못한 채 습관처럼 해오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방법이나 본질적인 이유를 찾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 안에 다양한 시각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특히 모르는 걸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팀 내에서 ‘이 정도 경력이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라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질문을 꺼리게 되고 그로 인해 다시 배우는 기회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팀장이나 경력자들이 먼저 ‘이거 나도 잘 몰라요, 같이 알아볼까요’라고 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 스스로도 모르는 걸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아 이번 강의를 보면서 ‘계속해서 다시 배워야 한다’는 말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대해 고집이 생기기도 하고, 익숙한 방식이 더 편하기 때문에 변화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업무를 하다 보면 그런 경험을 종종 하게 됩니다. 저는 2월부터 신용카드 관련 전표 처리를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숙하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 매뉴얼이 정리되었고, 그 안에서 제가 판단으로 처리하던 방식이 다른 팀원들과 달라진다는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반드시 정답은 아닐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문제를 지적받고 나서도, 다시 예전 방식대로 처리해버린 적이 있어서 ‘내가 가진 지식을 너무 믿고 있었구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방식이나 경험들을 의심하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배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나는 계속 배워야 하는 사람이다’라는 전제가 항상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고집하기보다는, 변화하는 기준에 맞게 계속해서 나 자신을 업데이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나 강의에서 마지막으로 던져졌던 ‘당신은 석판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저는 자연스럽게 ‘왜 지워야 하지?’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 질문을 들었을 때 제 머릿속에는 ‘나는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의 내용 안에는 단순히 지우라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유연함,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곧 깨달았습니다. 저도 세무사무소 업무는 처음이지만, 이전 직장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워킹툰을 만들고 있는데, 세무 업무에 대해 깊이 알지는 못해도, 신입이 가진 고충이나 경력자가 가진 고민, 팀장과 대표가 느끼는 무게감 같은 것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전반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틀을 구성할 수 있었고, 디테일한 부분은 영등포점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법령을 읽는 방식에 익숙해졌던 수잔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무 업무는 신입일지라도 이전 경험이 연결되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기화라는 표현을 '모든 것을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는 뜻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카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업무적인 부분보다는 오히려 ‘경험’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존 로크가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다는 말이 인상 깊었고, 그 경험을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여행’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는 늘 같은 환경, 같은 사람들과 비슷한 흐름으로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새로운 자극이 없고, 기억에 남는 경험도 점점 줄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진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낯선 환경에 나를 던져볼 필요가 있고, 그게 바로 여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거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제 사고의 틀이 넓어지는 것을 느꼈고, 그런 경험이 제 삶을 더 유연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통해 저와 같은 주니어 동료들에게도 여행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왔던 ‘석판을 깨끗이 지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저 역시 무조건 지우기보다는 기존의 경험 위에 새로운 경험을 확장해나가는 것이 더 맞다고 느꼈습니다. 기존에 채워진 것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다른 층위를 쌓는 방식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이전의 틀에 더 넓은 의미를 덧붙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험은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하고 확장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모건 강의에서 ‘우리는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를 접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TCI 기질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제 기질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성향은 높은 반면, 피해 회피 성향도 높게 나왔습니다. 즉,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마음은 있지만 동시에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고 낯선 환경을 피하려는 경향도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과거에 쇼핑몰을 운영해보기도 했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인적 직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 기질과는 다른 선택을 해온 저의 모습을 보며, 결국 사람은 타고난 성향에 갇혀 있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변화할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도전들은 모두 ‘나는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에 맞게 계속해서 질문하고 도전하며 성장해가는 존재라고 믿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나온 ‘깨끗한 석판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은, 저에게 있어 단순히 기존 것을 지우라는 의미가 아니라, 반복되는 질문과 선택을 통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를 끊임없이 다듬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완전한 초기화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초월하려는 지속적인 자기 질문과 성찰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된 강의였습니다.
온루 강의 마지막에 나왔던 ‘석판을 지우고 새로운 경험을 채워야 한다’는 질문을 듣고, 저는 곧바로 ‘왜 굳이 지워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표현은 자주 사용하지만, ‘석판의 크기를 키운다’는 말은 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존에 쓰여진 내용을 지우기보다는, 석판 자체의 크기를 더 넓히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험은 단순히 새로운 것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과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나와 카이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틀을 기준 삼아 새로운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함입니다. 기존의 내용은 때로는 반성의 기준이 되고, 때로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험을 단절의 개념으로 보지 않고, 연속적인 성장의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든 것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이미 있는 것들과 새롭게 들어오는 것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섞어가느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내가 가진 틀을 의심하고 확장시켜야 할 시점이라는 메시지를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클로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캘리다의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일 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기보다는 그저 바쁘고 정신이 없을 뿐, 오히려 자연스럽게 배우는 과정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에게 뭔가가 쌓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내 방식이 생기고, 내가 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생긴 고집이 생겨납니다. 예전에 내가 해봤던 것들이 있으니까, 그걸 기준으로 새로운 것들을 판단하게 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문제는 바로 그 부분에서 생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나 방식이 도입되었을 때, 예전의 나였다면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적응했겠지만, 지금의 나는 '이게 더 효율적이야', '예전 방식이 더 나았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변화에 대한 저항감이 커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배우는 능력, 즉 내 안의 기준을 잠시 내려놓고 처음처럼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감각 경험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최근에 저희가 많이 다루고 있는 고객 경험, 즉 CS에 대한 고민이 함께 떠올랐습니다. 청년들이 처음 고객을 마주하는 그 순간이 고객에게는 청년이라는 조직 전체의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우리는 단순히 한 사람의 대응이 아니라 전체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나의 태도 하나하나가 고객에게는 ‘청년은 이런 곳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배우는 능력은 단순히 업무적인 스킬뿐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임스 이번 강의를 통해 저는 백지 상태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철학자들이 말하는 백지 상태에 대해 크게 고민해본 적은 없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인간은 경험을 통해 채워지는 존재’라는 개념에 점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처음부터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결국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배워간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을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나도 모르게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이게 정답이야’라는 식의 고정관념이 생기고, 그 안에 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이런 익숙함 속에서 벗어나 다시 배우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처럼 아직 업무에 익숙해지는 중인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고집이 생기고, 그 고집이 오히려 더 좋은 방식을 놓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늘 스스로에게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이게 정말 최선일까?’라고 묻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넘어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을 의심하고, 더 나은 것을 수용할 수 있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일이든 익숙함에만 머물지 않고, 늘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싶습니다.
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에 심리상담을 하시는 지인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나는 성향, 기질 같은 것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바꾸기 어렵지만, 그 사람이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성격이나 생각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강의의 주제와 그 이야기가 굉장히 닿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도 신입사원을 뽑을 때,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기존에 고정된 방식보다 유연한 백지 상태가 더 긍정적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경력자들은 이미 자신만의 원칙과 방식이 있어서, 그것을 바꾸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오히려 반발심도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무라는 업무 자체가 매년 법이 바뀌고,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나를 계속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예외 없이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나는 이 정도면 충분해’라는 생각을 갖는 순간부터 성장은 멈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백지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더라도,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기준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태도는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엘사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없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말이 저에게는 굉장히 큰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나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 '나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시작했고, 지금 잘하는 사람은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이야'라는 생각을 하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지막 질문이었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존의 경험을 과감히 지울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저는 솔직히 바로 ‘아니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 처음 왔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정말 많은 실수도 하고 고생도 했기 때문에,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기 때문에 다시 그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영상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평생 배움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라는 말을 들으며, 두려워서 멈춰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완전히 백지 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지만,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거나 업무 방식이 달라질 때마다 나는 여전히 배우는 사람이라는 자세를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이제 이 일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괜찮아’라는 자만심보다는, ‘새로운 걸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열린 태도를 갖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