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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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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레니 저는 영등포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청출어람 팀에 속해 있습니다. 청출어람 팀은 교육과 실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팀이라는 인식이 있어 저는 자연스럽게 주어진 일이나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그런 태도가 어쩌면 선을 긋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업무가 주어졌을 때 단지 그 일만 보고 ‘지금 이건 내 일이니까 이것만 잘하면 된다’는 식의 접근은, 일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나 자신에게 경계를 두는 행동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하나의 업무에는 연결된 다른 업무들이 존재하고, 이 일의 다음 단계에는 어떤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이해하며 바라보는 것이 업무의 연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지금은 이 일만 잘하자’고 선을 긋고 있었던 부분이 있다면, 이제는 ‘이 업무가 어디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 흐름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더 고민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청출어람 팀처럼 실무와 교육을 함께 하는 구조 안에서는 이런 사고의 전환이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업무를 할 때 연결된 업무 흐름까지 함께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범위를 넓혀보는 시도를 하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듀크 이번 영상에서 다룬 주제가 제가 최근 한 주 동안 계속 생각해왔던 내용과 겹쳐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금요일 오후 회의에서도 말씀드릴 내용이지만, 저는 선을 긋지 않겠다는 태도를 유지하려다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 단순히 선을 없애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이번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선이 아예 없는 상태와 선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넘는 태도는 분명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하는 업무의 범위와 그 안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그 경계를 자발적으로 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최근 11월 지급분 급여와 원천세 업무를 하면서, 검토도 하고 처리도 하고 수습까지 모두 제가 해보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그것이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왔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많은 시간을 들이면 다 커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부족한 부분이 생기고, 그 틈을 다른 직원분들이 메워주셨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잔나나 한나가 대신 질문을 많이 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생겼고, 사실 그 질문은 제가 받아야 할 책임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다 하겠다는 생각으로 경계를 흐리다 보니 오히려 중요한 역할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집중해서 수행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되었고, 청출어람 팀이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분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제가 맡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유연하게 움직이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루피 오늘 영상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제가 가장 선을 긋고 있었던 부분은 경리팀과 기장팀 사이의 업무였습니다. 경리팀에서도 충분히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있지만, 저는 그동안 ‘이건 기장팀의 일이야’라고 생각하며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역할 분담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선을 너무 강하게 의식하다 보면 그 이상을 배우거나 이해할 기회를 잃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업무는 디자인팀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경리팀에서는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건 디자인팀의 일이야’, ‘이건 경리팀의 몫이야’라고 생각하며 업무에 대해 깊게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런 선을 조금은 넘어서보려고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구분하는 것까지는 필요하지만, 그 이후 단계에서 그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흐름을 파악하고 관심을 가져야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다른 팀을 도와줄 수 있는 일들도 생기고, 저 역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영상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는 팀 간의 역할 경계를 지키되, 관심을 가지고 업무 흐름을 이해하려는 태도로 좀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샌디 이번 영상을 보며 제가 지금까지 경리팀과 청년들 조직을 바라보며 느꼈던 안정감과 체계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리팀을 보며 느꼈던 점은, 누군가 연차를 쓰거나 자리를 비워도 자연스럽게 업무가 이어지고 채워지는 구조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를 처음부터 다 알지 못하더라도, 다른 분들이 기록해두신 이력들을 보면서 업무를 이어서 할 수 있고, 경리팀 내부에도 매뉴얼이 잘 정리되어 있어 그 매뉴얼을 보고 배우면 수월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에게 업무를 알려주실 때도 그런 매뉴얼이나 블로그 검색을 통해 알려주셨고, 그 덕분에 경리팀의 업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그건 제 일이 아닌데요’라는 말이 스타트업에서 가장 피해야 할 표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말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자리에 없거나 연차를 쓰는 상황에서 누군가 제 업무를 대신해야 한다면, 그 업무를 이어받을 수 있는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면, 누군가의 부재에도 조직은 흔들림 없이 돌아갈 수 있고, 업무의 공백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청년들 안에서 그런 기반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신뢰를 느꼈고, 앞으로도 제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저의 업무를 정리하고 기록해서 공유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케니 선을 넘는다는 것은 분명히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능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업무 영역을 지키고 싶어 하고, 그 안에서만 일하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에 타인이 그 영역에 들어오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 실제로 조직 내에는 ‘그레이존’이라고 불리는 애매한 경계들이 존재합니다. 이 영역은 명확히 누구의 업무인지 구분되기 어려운 부분인데, 이런 업무들이 반복되다 보면 직원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뭔가 해줘야지’라는 보상 심리를 가지게 되고, 그 결과로 오히려 조직 내에 갈등이나 불균형이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리더들이나 팀장급들이 이런 그레이존에서 선을 넘는 것은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팀장들은 업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있으며, 리더들 간의 협의를 통해 유연하게 역할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반 직원들이 선을 넘기 시작하면 업무의 중복이나 혼란이 생길 수 있고, 서로 오해가 발생할 여지도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직이 더 유연해지기 위해서는 중간 관리자나 리더들이 먼저 선을 넘으며 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아래 팀원들에게도 유연한 사고와 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이 저는 천안아산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저번 달까지는 급여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는 제가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여 대부분 수잔나에게 전달드렸습니다. ‘이건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니까 넘기자’는 생각이었고, 선을 긋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원천 신고 업무에 더 많이 관여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통해 업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원천 업무에서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게 되었고, ‘결산과 원천을 넘나드는 사람이 되는 것이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성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수잔나에게 질문을 정말 많이 드려서 고생을 끼쳐드렸지만, 앞으로는 제가 더 공부해서 혼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는 수잔나님께 질문을 줄이고, 주크를 괴롭힐 예정입니다. 제가 목표로 삼은 것은 원천과 결산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고, 그를 위해 계속 배우고 실전에서 적용해보며 성장하고자 합니다.
엘린 천안아산점에서 전담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질문을 많이 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피드백을 받아왔습니다. 오늘 ‘선을 긋지 마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마치 누군가가 저에게 또다시 질문과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신입이니까 이건 내가 하지 말고 바로 물어봐야 해’, ‘신입이니까 혼자 해선 안 돼’라는 생각으로 선을 긋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의도는 그렇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책임을 담당자에게 넘기는 태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강의에서는 ‘직함은 올타리가 아니라 출발선일 뿐이다’라는 말이 나왔고, 저는 이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신입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벽을 만들고 있었던 저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제시된 실행 가이드처럼 빈틈을 채우고, 내가 먼저 묻고, 전문성을 연결하면서 팀의 속도에 맞춰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왔던 ‘이 다음 순간 책임질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저는 자연스럽게 ‘그건 나다’라고 대답할 수 있었고, 주변에서 저에게 선을 넘으라고 조언해주신 분들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당장 그 선을 넘고자 합니다.
수잔나 천안아산점에서 근무하면서 이번 급여 업무를 진행할 때 하이에게 제가 너무 뭐라고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업무는 전체적으로 맞춰가는 과정이 어려웠고, 중간에 삐그덕거린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제가 예전 회사에서 겪었던 문화와 비교해보게 되었고, 청년들 조직이 가진 장점을 더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담당자별로 역할이 엄격히 구분되어 있었고, 누군가가 책임지지 않는 애매한 업무는 대부분 막내에게 돌아갔습니다. 당시에는 억지로 했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저 역시 그 업무에 선을 긋고 있었던 것입니다. 청년들은 지점을 넘나들며 금융 내역 확인, 신고서 제출, 결산 등의 업무를 함께 하고 있으며, 경계 없는 문화가 자리잡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런 문화를 유지하고 흐리지 않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선을 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센트럴 오늘 강의를 들으며 선에 대한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는 ‘벽은 넘는 것’이라는 개념이었고, 두 번째는 ‘친절함은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처럼 같은 ‘선’이라는 개념이지만 넘는 것이 옳은 선이 있는 반면, 지켜야 할 선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그 두 가지를 함께 떠올리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릴리 오늘 영상을 보고 처음에는 과거의 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는 각자 선을 긋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일이 깔끔하게 진행된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1년 반 전 예비 팀장 교육 때 넷플릭스의 인재상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들었던 인재상 중에 ‘회사와 개인의 삶을 분리하지 마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 당시엔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 그런 문장이 인재상에 들어가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그리고 오늘 강의를 보며 그 이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보면서 인재상이 회사의 위기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걸 느꼈고, 회사가 갖고 있는 철학과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선을 긋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여겼던 생각이 지금의 상황에는 맞지 않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은 빠른 속도와 유연한 대처가 생명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빠르게 조율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1년 반 동안 제 사고방식이 많이 변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말은 ‘나의 일은 조직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였고, 그 말을 들으며 지금 이 조직이 나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조직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해리 이번 영상을 보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저희 경리팀에서 제일 선을 긋지 않고 일하시는 제리였습니다. 사실 저희 팀은 각자 맡고 있는 거래처가 명확하게 나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선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각자 본인의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팀원이 그 내용을 세세히 알기 어렵고, 그래서 선을 긋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제리는 항상 그 선을 자연스럽게 넘으면서 일하셨고, 다른 거래처에 문제가 생기면 먼저 나서서 도와주셨습니다. 신규 거래처가 생기면 가장 먼저 나서서 정리도 해주시고, 본인의 거래처 외에도 다른 사람의 업무를 도우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루피가 연차를 낼 때면 제리가 집중할 수 있도록 루피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는 편이고,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보완하다 보니 팀 전체의 효율성이 올라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거래처라는 명확한 구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경계를 의식하지 않고 대신 처리하며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과정에서 저도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누군가 부재했을 때 그 공백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것이 단순한 업무 분담이 아니라 팀 전체의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거래처를 인계받을 때도 한 번에 넘겨받는 것이 아니라, 업무 하나하나를 배워가며 자연스럽게 익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을 긋지 않고 함께 배우고, 빈틈을 채워나가는 문화가 우리 팀이 잘 운영되는 비결이라는 것을 오늘 다시금 느꼈습니다.
올라프 이번 주제가 ‘선을 긋지 마라’였는데, 이 말을 듣고 나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업무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정책경리 업무를 하고 있고, 특성상 일이 몰릴 때는 정말 갑자기 많아지고, 없을 때는 한가로운 편이라 업무량의 차이가 꽤 큽니다. 그래서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던 중 딘이 저에게 “너라서 할 수 있는 일을 맡기고 싶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아직 업무적으로 깊이 아는 부분은 부족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그 시선으로 웹페이지를 개편해보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경리팀 웹페이지 개편 작업을 하고 있는데, 다른 회사 웹사이트를 10개 이상 참고하면서 ‘기장’이라는 개념이 일반인에게 얼마나 생소하게 느껴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가 전문 용어로 가득하고, 자기 자랑만 잔뜩 들어있는 구조여서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쉽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고, 그 과정을 통해 저 자신도 업무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 업무는 누군가에게는 애매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제게는 정말 의미 있는 일이 되었고, 앞으로 제가 만든 페이지를 통해 실제로 거래처가 유입된다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론 이번 영상을 보고 처음에는 청년들 조직이 떠올랐습니다. ‘선을 긋지 마라’는 메시지가 저에게는 ‘내 일만 하면 되지, 다른 건 상관없어’라는 생각과 연결되었고, 예전에는 그런 태도를 저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은, 많은 분들이 자기 일이 아니더라도 서로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저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협업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에서 청출어람 팀도 떠올랐습니다. 저는 처음에 저희 팀이 릴리 직속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원천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수원시청점뿐만 아니라 천안아산점에도 가서 돕는 구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선을 긋지 않고 서로 도와주는 모습은 단순히 조직의 성장뿐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저처럼 모르는 것이 많은 입장에서는, 다양한 일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함께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클로이 ‘선을 긋지 마라’는 메시지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역할은 분명히 구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팀 간 협업이 중요하고, 다른 팀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하는 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할 구분이 없으면 오히려 구멍이 생기기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도 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으니까 아무나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다 보면, 정작 아무도 하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그 피해는 결국 고객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역할을 구분하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희 팀 미팅에서 ‘엉덩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택배나 우편물이 오거나 외부 손님이 방문했을 때, 저는 항상 ‘출입문 가까운 사람이 나가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제 엉덩이를 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그런 저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고, 작고 사소한 일일수록 제가 먼저 나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임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지금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예전에 소년회에서 작가님께서 ‘책임감을 가지려면 리더가 될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 기억났고, 그 말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은 리더는 아니지만, 리더처럼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한 자세라고 느꼈고, 그렇게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샬롯 이번 영상을 보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생각은, 저는 지금까지 일을 할 때 자연스럽게 선을 긋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 거래처가 아니면 전화가 왔을 때도 “담당자가 자리에 없으니 다시 연락 주시라”는 식으로 응대했고, 그게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렇게 거래처와 업무에 대해 분명한 경계를 두고 있었는데, 청년들에 와서는 그런 태도가 점점 깨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 거래처가 아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영역까진 해보자’라는 생각이 생기게 되었고, 업무를 대할 때도 그 전보다 더 유연해졌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스타트업에서 속도가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단순히 빠르기만 하면 되는 건 아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속도도 고려해야 하며, 그 속도를 맞춰가는 구조가 있어야 진짜 속도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속도는 단순한 개인의 속도가 아니라, 팀이 함께 나아가는 리듬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누가 하지?’라는 질문을 하게 될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라는 질문으로 바꿔야겠다고도 느꼈습니다. 빈틈이 생겼을 때 회피하지 않고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전보다 더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저에게 기존의 업무 습관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스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개발과 관련된 업무들이 떠올랐습니다. 선이라는 개념이 실무와 개발 간의 협업에서 자주 마주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저희가 어떤 프로세스를 만들 때마다 실무자의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개발팀은 분명히 코딩이나 시스템 구현 능력이 뛰어나지만, 실무에서 어떤 흐름으로 일이 진행되는지를 가장 잘 아는 건 결국 실무자이기 때문에, 시스템 설계나 툴 개발 과정에서 실무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청년들 안에서는 그런 협업이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고, A라는 툴을 만들 때 원천팀이나 배타팀, 다른 실무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공유하는 구조가 잘 잡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방식이 진정한 협업이고, 역할을 잘 알고 있지만 동시에 그 선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구조가 청년들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최근 다산세 관련 이슈를 해결했던 경험도 생각났습니다. 그때도 특정 팀만 이슈를 끌어안고 처리하기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피드백하고 고민하면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선을 긋지 않고 협업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습니다.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면서 고객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고, 이런 문화를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이번 영상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선을 긋지 마라’는 메시지를 들었을 때 제 업무 응대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팀장님이 부재 중일 때 팀장님의 거래처에서 연락이 오면, 제 스스로 팀장님의 입장에서 대응을 하려 하면서도 동시에 “이게 맞는 답일까?”, “고객은 결국 팀장님의 말을 원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부담이 생기면서, 결국은 ‘오늘은 담당자가 없으니 내일 연락드리겠다’며 대응을 회피하게 되었고, 점점 선을 긋는 태도로 바뀌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선을 확실히 긋게 되었고, 저조차도 어떤 업무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었던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TA팀이 생각났습니다. TA팀이 생기고 나서 대표님들이 전화를 걸었을 때, 데니스가 부재 중이면 다른 분이 대신 응대하시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정확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하시는 걸 보고, 그게 진짜 프로페셔널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답변’이지 ‘특정 인물의 목소리’가 아니었는데, 저는 그동안 관계성에만 너무 집중하며 일했던 것 같습니다. TA팀이 생긴 이후,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대표님도 그것을 이해해주신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예전에는 전화 응대 이후 다시 제 업무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는데, 지금은 업무 흐름도 훨씬 매끄러워졌고,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구조가 되었다는 점에서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모아나 이번 강의를 보면서 처음에는 ‘우리는 언제까지 스타트업일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청년들의 규모나 분위기를 보면 저는 어느 정도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스타트업이라고 정의하고 계시고, 강의에서도 계속 스타트업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그렇다면 스타트업의 기준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대기업은 인원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구조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스타트업은 인원이 적기 때문에 빠른 결정과 실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청년들은 실제로 빠르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느릴 때가 있다고 저는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스타트업이라는 정의가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태도나 방식에서 나오는 개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영상에서 나왔던 넷플릭스의 인재상 중 ‘당신의 일은 직함이 아니라 조직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들었을 때, 책임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는 제 생각과 맞닿으면서도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책임과 역할은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특수한 상황이나 예외적인 케이스에서는 유연하게 행동해야 하고, 문제 해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모두에게 권한과 책임이 똑같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호한 경계 속에서 오히려 소극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내가 어느 지점까지 책임져야 할지 모르면 그게 더 무서워서 회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임과 역할은 명확히 구분하되, 선을 긋지 않는 태도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영등포 팀도 인원이 세 명이었던 시절에서 지금은 일곱 명으로 늘어나면서 사람이 많아지면 규칙과 구조가 필요해진다는 것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선을 긋지 마라’는 말은 ‘이건 내 일이 아니니까 나는 안 해’라는 배타적 태도가 아니라, ‘필요하면 내가 도울 수도 있다’는 유연함을 가지라는 메시지로 이해되었습니다. 오늘 강의는 그 균형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켈리 영상을 보고 나서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제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에서의 경험이었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선을 긋는다는 표현보다는, 역할이 정해져 있었고 각자의 일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구조 속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그 방식에 익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그런 사고방식이 청년들에 와서도 어느 정도 작동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아나의 발언을 들으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모아나는 스타트업이라는 정의나 역할과 책임의 구분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고, 저도 그 얘기를 들으면서 ‘맞아 책임도 필요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직에서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 공감이 가지만, 어디까지 유연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구분이 필요한지를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의는 이런 고민에 대한 힌트를 주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제가 해야 할 태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아 이번 강의를 보면서 과거의 제 업무 태도와 많이 비교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선을 많이 긋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직장에서 노무 업무나 원천세 신고 관련해서는 ‘그건 저희가 서비스로만 제공하는 거니까 정확하게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라며 고객에게 건강보험공단 전화번호만 알려드리고 스스로 하시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저 혼자만 그런 태도를 가진 게 아니라, 그 당시의 전체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갔기 때문에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에 와서는 그런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각자 업무가 명확히 나뉘어 있긴 하지만, 서로가 바쁠 때는 자연스럽게 도와주려고 하는 분위기가 강하고, 간단한 업무라면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등 조금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문화가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된다고 느꼈고,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내가 이걸 제일 잘 아니까 놓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 믿고 도우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고, 제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선을 긋지 않고 먼저 해결에 나서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 그런 태도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런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조이 이번 영상을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현재 영등포에서 원천팀과 함께 일하고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영등포 전에서 텍스팀과 원천팀이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업무 흐름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천팀의 업무는 특정 시기에 업무량이 몰리기 때문에, 한정된 인력 자원으로 그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어제 누군가 마리아에게 “무슨 업무 하세요?”라고 물었을 때, 마리아가 “저는 기장도 하고 원천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 말은 단순히 맡은 업무를 말한 게 아니라, ‘내 일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건 하겠다’는 태도가 배어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텍스팀 분들이 자리를 비우셨을 때 원천 업무에 대해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지금은 내가 할 차례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선뜻 나서기 어려운 이유는 내가 그 업무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많아야, 그리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선을 긋지 않고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의무 쪽 업무 외에도 내가 다시 한번 영역을 넓혀보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재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결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내가 모르더라도 일단 내선에서 한번 해결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함께 해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노아가 말했던 것처럼, 예전 회사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알아보는 것보다 고객에게 기관에 문의하라고 안내했던 방식도 생각났는데, 지금 청년들은 전문적으로 나눠진 구조 덕분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기준을 더 유연하게 바라보고, 빠른 해결을 위해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선’이라는 개념이 저에게는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지금 맡고 있는 업무인 원천 업무 자체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입니다. 아직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담당 거래처에 대한 히스토리나 세부 정보는 다른 담당 직원들이 훨씬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계속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질문하면서 업무를 익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 부산 지점에서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밖에서 일하다가 안쪽 자리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 이유는 세무사님께서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질문하면서 눈치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배려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질문하는 것에 대해 크게 눈치 보지 않았고, 담당 직원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분들께 물어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 거래처는 인터 담당자에게, 블루 거래처는 블루에게 가서 물어보는 식으로 누구든지 그 업무를 잘 아는 분에게 질문하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에 대한 선이 점점 허물어졌고, 오히려 더 빨리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협업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맞는지에 대한 불안도 있었지만, 결국 지금 제가 선을 넘은 부분은 업무 자체보다는 사람 사이의 경계였고, 그런 선을 허물며 팀과 더 잘 융화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눈치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묻고 배우면서, 필요한 부분에서는 선을 넘고, 협업할 수 있는 태도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다야 이번 강의에서 행동 지침 중 ‘빈틈이 보이면 가서 메워라’, ‘누가 하겠지가 아니라 내가 뭘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라’, ‘먼저 행동하라’는 메시지에 가장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사실 담당자 자체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두가 먼저 나서고, 먼저 행동한다면 누구의 일인지 굳이 나눌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일들이 흘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회사가 명확하게 역할을 배분하고 담당자를 정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그 역할 분담이 곧 ‘선 긋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것도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특히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이건 저 사람이 할 일이야’라며 나 몰라라 하는 태도가 오히려 조직의 시스템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고, 팀워크나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아나의 말처럼 명확한 역할은 필요하지만, 여유가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의 일이라도 내 일처럼 먼저 해주는 태도가 조직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서로가 조금씩 챙겨주고, 도와주고, 미리 움직인다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책임에 대한 말도 덜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보다는 ‘내가 먼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늘 강의 내용은 그런 점에서 저에게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더 가볍게 움직이고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루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에 봤던 연예 프로그램 ‘두싱글즈’에서 넷플릭스 한국 지사에 근무했던 분이 떠올랐습니다. 그분이 대표이사와 직접 면담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이 반영되어 넷플릭스가 한국에 안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때 그분이 ‘대표이사와 직접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문화가 너무 좋다’고 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이번 주제인 ‘선을 긋지 마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사례가 겹쳐졌고, 조직에서 지위나 경력을 떠나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문화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12월 9일 원천 마감 신고 하루 전, 직스가 제 거래처 원천신고를 대신 해주었는데, 저는 실수로 납부서를 거래처에 보내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직스가 이 부분을 체크해주면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지위나 보완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책임감을 가지고 도와준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통해 책임이라는 게 누구에게 잘못을 묻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 거래처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탓을 하기보다는, ‘이 업무는 내가 최선을 다해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조직은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최근 CS 교육 강사였던 카스가 청년들의 응대 문제에 대해 “여러분 잘못이 아니라 제 책임입니다”라고 말한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탓하기보다 먼저 책임지는 태도를 보며, 저도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날 이후 사무실 분위기나 저의 태도 모두 더 유연해졌고, 조직 전체를 더 잘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윈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는 이전 회계 사무실에서의 경험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곳은 고경력자들이 대부분이었고, 각자의 일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어서 누군가가 자리를 비우면 ‘내일 다시 연락 주세요’라는 말이 자동처럼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저는 청년들처럼 조금 더 유연한 문화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직을 결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청년들에 와서도 선을 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최근 경험하면서 약간의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며칠 전, 제가 잘 모르는 거래처에서 전화가 왔고, 알고 보니 이미 팀장님이 전날에 그 건에 대해 공유해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내용을 몰랐기 때문에 당황했고, 얼버무리면서 응대하게 되었는데, 결국 그 뒤로 여러 동료들과 자료를 공유하고 직접 사무실까지 가서 서류를 받아오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부담도 있었지만, 직접 가서 인수인계를 받고 나니 오히려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거래처도 제가 직접 다녀온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선을 넘는다는 것이 단순히 ‘일을 더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관계를 넓히고 조직에 더 깊게 연결되는 방식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금 더 주도적으로 움직이며 업무를 확장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리 이번 강의에서 ‘선을 긋지 마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조금 찔리는 부분도 있었고, 동시에 인상 깊었던 말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거 누가 하지?’가 아니라 ‘이 일에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도 저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저희 업무 특성상 선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선을 그어 ‘이건 내 책임, 저건 네 책임’이라고 구분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무에서는 일정 정도의 경계가 존재해야 서로의 역할이 명확해지고, 불필요한 오해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엘라 팀장님과 함께 협업하던 거래처가 있었는데, 해당 대표님께서 직접 저에게 납부서나 세무 관련 서류를 요청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충분히 그 요청을 처리할 수 있음에도, 그냥 바로 해버리기보다는 먼저 팀장님께 “이런 요청이 왔는데, 혹시 바쁘시다면 제가 처리해도 괜찮을까요?”라고 여쭤보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요청이 아무리 급하더라도 혼자 판단하고 선 넘듯이 처리하기보다는, 담당자의 동의를 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절차와 존중이 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협업의 방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제 선을 확실하게 지키기보다는, 역할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한 경우에는 선을 유연하게 넘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나 제리의 이야기에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도 기본적으로 맡은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고, 새로운 일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는 오지랖이 넓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뭔가를 자주 해보려고 하고, 그걸 통해서 얻는 경험들을 좋아합니다. 모든 일을 제 삶의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고 있고, 그런 마음으로 여러 가지 업무에 도전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모든 일을 다 받아들이고 시도하다 보면, 결국엔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일이 몰리게 되고, 제게 트래픽이 쏠려서 일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들어서 ‘이제는 선을 지켜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큰 분들은 조금 더 선을 넘고, 바운더리를 확장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저처럼 뭐든지 해보려는 사람은 오히려 바운더리를 지켜야 할 때도 있다는 걸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스스로 확장된다고 느끼고, 나중엔 더 큰 일도 맡을 수 있게 된다고 믿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이 일은 나와 맞는가?’, ‘내가 계속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안 맞으면 한 발 물러설 수 있는 태도도 함께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업무에 임하고 싶습니다.
제임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영상 속에 나왔던 그림 중 세 번째 그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그림에는 어떤 문제든 나랑 연결해보고, 한 번 해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제가 급여 자료 입력을 처음 했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실수가 굉장히 많았고, 너무 어려워서 집에 가서 오답 노트를 정리하고, 따로 공부도 해보고, 어떻게든 외워보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수는 계속됐고, 어느 날 듀크에게 ‘계속 틀리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때 듀크가 해준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그걸 제 급여라고 생각하고 입력해보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보니까 오류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아, 진짜 나랑 연결해서 생각하는 게 이렇게 중요하구나’라는 걸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은 단순히 급여 자료 입력을 넘어서, 문제를 내 문제로 받아들이고 나와 연결해보는 것이 어떤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줬습니다. 이 이후로 저는 업무를 대할 때 단순한 숫자나 서류가 아니라, 실제 사람이 받게 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태도를 잊지 않고 계속 이어가며 실수를 줄이고, 더 정확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카이 이번 영상을 보면서 저는 청년들 조직의 변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은 팀 구조나 시스템이 계속 바뀌는 편인데,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런 변화가 항상 좋게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에 하던 일이 있고, 그 일에 익숙해져 있을 때는 새로운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부담스럽고 귀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릴리나 듀크, 마린 같은 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하던 일을 계속 하면서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타인의 업무를 ‘그건 내 일이 아니야’라고 넘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 제가 동료들에게 질문했을 때, 그분들이 굳이 제 자리에 와서 직접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시려는 모습을 보며 ‘이건 정말 내가 감사해야 하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그런 동료들의 도움에 감사함을 느꼈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선을 넘는다는 것이 무언가를 더 많이 하거나 잘하는 것이 아니라, 옆 사람을 돕고 팀을 함께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런 태도를 잊지 않고 저도 실천하겠습니다.
엘사 이번 영상을 보면서 저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선 긋기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알림이 떠서 확인할 때, 그게 우리 팀이나 우리 지점과 관련이 없으면 습관적으로 그냥 확인만 누르고 넘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내가 ‘우리 팀 일이 아니니까’라며 선을 긋고 있는 행동이었던 건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지점뿐 아니라 다른 지점이나 팀의 글도 한번쯤은 내용을 보고, 무슨 일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또 최근 부가세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대급금이 안 맞는 상황이 있었는데, 야근 중이던 제인과 지니께 도움을 요청하자 두 분이 제 모니터 앞에 함께 모여서 화면을 바꿔가며 도와주셨고, 바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너무 감사했고, 누군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저도 선을 긋지 않고 먼저 다가가서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을 넘는다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이렇게 작은 관심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모건 이번 영상을 보면서 처음엔 내용이 조금 빠르게 느껴져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귀에 들어왔던 문장이 ‘선을 긋지 않기 위한 민첩성의 4가지 규칙’ 중 첫 번째 항목이었습니다. 그 문장을 들으며 ‘회사에서 밀고 있는 사조직의 개념과 이게 같은 의미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신입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조직 개편이나 원천·결산 분업 구조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 영상에서 말하는 ‘선 긋지 말라’는 개념이 그 구조와 정확히 어떤 연관이 있는지 연결이 되지 않아 조금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협력자로서 블로그나 알림을 팔로우하고 있지만, 신입이다 보니 회사의 상황이나 구조를 아직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떤 글이 올라와도 ‘이게 나랑 어떤 관련이 있지?’, ‘봐도 모르겠네’ 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빠르게 확인 버튼만 누르고 넘겼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면서 그런 정보들이 언젠가는 내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고, 결국 내가 처리해야 할 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올라오는 글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하나씩 꼼꼼히 읽어보며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반복되는 행동들 속에서 내가 선을 긋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고, 그 습관부터 조금씩 바꿔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앤 이번 영상을 보면서 ‘왜 사람들은 선을 긋게 될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원인 중 하나가 ‘팀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이 많아지면 당연히 팀장이 많아지고, 팀장은 자기 팀원들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팀 먼저 챙기자’는 분위기가 생기고, 다른 팀의 어려움에는 눈을 돌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만약 팀원들이 선을 긋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 그것은 팀장이 그런 행동이나 태도를 먼저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와 제인은 원천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항상 저는 ‘원천팀이 우리를 도와주는 거야’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천팀이 너무 바쁜 상황이었고, 납부서가 마감일까지도 나가지 않아서 ‘우리가 그냥 먼저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인이 ‘그냥 우리가 내보내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말해줘서, 저도 ‘그래, 그냥 하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만 동시에 원천팀이 같은 시간에 납부서를 보내고 있다면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원천팀에 이야기하고 납부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그 상황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고, 이 과정을 통해 ‘우리 팀만 중요하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할 타이밍이다’라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결국 선을 긋지 않기 위해서는 팀장부터 그런 태도를 실천해야 하고, 그 모습을 팀원들이 보고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온루 이번 영상을 보고 ‘선 긋는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천안아산점에서 일하면서 예전에는 ‘내 일이니까’, ‘이건 네 일이니까’라는 개념 없이 다 같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해왔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거래처가 개별 담당자에게 나눠져 있는 구조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모든 거래처가 저에게 몰리게 되면서 업무가 완전히 세분화되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전과 달리 ‘이건 누가 해야 하는 일이죠?’, ‘제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선을 언급하자마자 다른 분들도 ‘나는 어디까지 해야 하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갑자기 선이라는 개념이 팀 안에 퍼지게 된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저도 ‘아, 내 위치는 어디고, 내 역할은 어디까지일까’라는 고민을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다 같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선을 그을 필요가 없다고 여겼는데, 한 명의 말이 팀 전체의 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희는 팀원들과 함께 다시 이야기하며 ‘우리는 선을 긋지 말자’, ‘같이 하기로 한 이상 함께 해내자’는 합의를 만들었고, 지금은 다시 그런 흐름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선을 없애기 위해서는 단 한 사람의 태도나 말 한마디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특히 팀장이나 리더들이 그런 방향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소득세 시즌에 정말 힘들어했을 때, 다른 팀장님들이 직접 연락을 주셔서 ‘도와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해주셨고, 그 모습을 보면서 저희도 ‘아,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선을 긋는다는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건 네 일, 이건 내 일’이라고 선을 긋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준선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기준이 없으면 오히려 업무가 너무 혼란스럽게 흘러가고, ‘이건 누가 하죠?’, ‘이건 내가 해야 하나요?’ 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영등포점에서는 업무 중간에 공백이 생기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팀원들이 그냥 “이거 아는 사람 있어요?”라고 단톡방에 질문을 올리면, 미어캣처럼 다들 일어나서 도와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는 선을 긋는 문화가 정말 적구나’라는 걸 느끼고, 이런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고객 응대에서도 “이건 제 일이 아니에요”라고 말하기보다는, 설령 우리가 직접 할 수 없는 업무라 하더라도 ‘이건 이렇게 해결하시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는 도와드릴 수 없지만, 이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라는 식으로 안내해주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그 이유를 설명하고, 고객이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진짜 선을 긋지 않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업무에서 그런 태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