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보고 마지막에 나왔던 질문인 ‘오늘 당신이 발전시킬 수 있는 1%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제 답은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하게 나아가기라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스스로를 이해가 느린 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단순히 이해가 느리다기보다는 어떤 내용을 들었을 때 불안감이 먼저 앞서고, 그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야만 마음이 놓이고 확신이 드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용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하려고 하고, 그로 인해 남들이 한 번 듣고 정리하는 것과 달리 저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느리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그 느림의 원인이 조급함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남들보다 잘 이해하지 못했을 거야, 다른 사람들은 이미 이해하고 정리했을 텐데 나는 왜 아직도 반복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저를 더 조급하게 만들고, 오히려 제대로 된 학습을 방해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1%는 새롭고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그날 배운 내용을 충분히 요약하고 정리하고 숙지한 뒤 차분하게 넘어가는 것 자체가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세무법인 청년들의 홈페이지에서 봤던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농구선수 이야기 중에 0.9와 1.1의 아주 작은 수치 차이가 반복되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0.9는 오늘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자꾸 반복해서 듣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복해서 듣는 것 자체는 좋지만, ‘남들은 이미 이해했을 텐데 나는 왜 아직도 이걸 듣고 있지?’라는 생각은 1에서 0.9로 퇴보하게 만드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런 조급함과 비교를 내려놓고, 오직 내가 이해한 만큼 오늘 하루를 잘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1.01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쌓여서 1.01이 38배의 결과로 이어지듯, 저도 꾸준히 성장해서 그 결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는 1%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힘의 근원이 바로 끈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끈기를 매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연한 의지만으로는 되지 않고, 반드시 목표가 구체적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목표가 정확하게 있어야 성장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불편함도 이겨낼 수 있고, 참고 견딜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어떤 하나의 목표를 이루었을 때, 그 다음 목표를 설정해서 실행에 옮기는 흐름이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도 그런 관점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마지막에 나왔던 질문인 ‘오늘 당신이 발전시킬 수 있는 1%는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마인께서 25년 12월까지 각자 목표를 설정해서 이뤄보자는 제안을 해주셨고, 저도 당시 몇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중 하나는 주 2회 운동을 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꽃보 시리즈 강의를 3회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되돌아보면 아직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부끄러움도 들었습니다. 꽃보 시리즈의 경우 현재 1.5회 정도밖에 듣지 못한 상태여서, 오늘은 반드시 그 강의를 마저 들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단순히 영상 한 편을 듣는 일 같지만, 저에게는 이 실천이 오늘 하루의 1%를 채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작지만 분명한 실행을 통해 제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강의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끈기의 힘’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제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났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축구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공을 제대로 차는 것도 어려웠고, 스스로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집 앞 공원에서 혼자 공을 차며 연습했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매일같이 혼자 시간을 보냈고, 그 과정이 쌓이다 보니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공을 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를 통해 요즘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린이 계획해주신 와캠퍼스 강의들이 있지만, 저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제대로 듣지 않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특히 사매독 역시 해야 할 중요한 과정인데, 지금까지 겨우 1회 조금 넘긴 정도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계기로 마음을 새롭게 다잡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단 한 강의라도 꼭 듣고 자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정말 너무 피곤하다면 누워서라도 듣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이라도 듣는다면 완전히 집중하지 않더라도 머릿속에 들어오는 내용이 분명 있을 것이고, 그것도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결국 작더라도 계속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고,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그 끈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단순한 반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복이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되려면 반드시 그 안에 ‘생각하고 다듬는 과정’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분명히 어느 정도 성장은 있겠지만, 진짜 의미 있는 성장은 그 과정을 돌아보고 어떻게 개선할지를 고민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1% 성장을 이야기하면서 생각한 것이, 처음에 성장을 시작할 때의 나와, 1년 후의 나, 즉 365일 후의 나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백의 나로 시작했을 때의 1% 성장과, 1년 후의 백의 나로서의 1% 성장은 본질적으로 질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성장 자체가 누적되며 점점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이번 강의에서 느낀 가장 큰 메시지였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1%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저는 시간 관리를 정말 못한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청년들에 오고 나서 그 문제를 더 체감하게 되었고, 그래서 시간 쪼개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최근 몇 주 전에 자리에 화이트보드를 하나 두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서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단순히 목록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업무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함께 기록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렇게 하면 내가 어느 일에 시간을 얼마나 썼는지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결국 시간 안배를 더 잘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실천이 쌓이면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는 다소 무섭게 느껴졌던 상상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농구 선수 커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리는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차 성장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과정 속에서 여러 번의 좌절도 경험했던 선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MVP를 수상했을 때 더 열광한 것도 이런 성장의 여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만약 커리가 자신의 시그니처인 3점슛이 아닌, 다른 기술을 연습하고 집중하는 방향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물론 커리는 집념이 강한 선수라서 어떤 방식으로든 성공했을 수는 있겠지만, 농구 게임의 판도를 뒤집는다든지,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한다든지 하는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성장을 위한 끈기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향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성장 그래프와 결과 그래프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성장을 하면 그 결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결과는 언제든 하락하거나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처럼 외적인 결과는 상향과 하락을 반복할 수 있고, 당장의 성과로는 성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나 스스로의 머릿속에 그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그것을 믿고 확신하며 나아가는 자세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현재 원천팀에서 일하면서 매일 노동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공부는 단순히 노무사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질문에 더 빠르게,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기반이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어가려고 합니다. 이처럼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보이는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내적인 방향성과 확신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의의 주제였던 1.01%의 힘에 대해 들으면서 저는 그 힘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꼭 제곱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성장한다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누적되어 큰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어떤 날의 한 걸음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도 있고, 더해지는 날도 있고, 가끔은 멈추는 날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그 한 걸음이 어떤 방향으로 작용하게 할지에 대한 고민과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가 실천한 그 1%가 더하기가 될지, 제곱이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는 결국 내가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며, 그 방법은 각자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1.01%의 힘을 믿고, 그것이 제곱이 될 수 있도록 제 방식대로 그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