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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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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21 251119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신고서 / 나에게 B업무란?

오늘 무엇을 배웠나
꼼꼼 부가세
마린: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신고서
오늘 도움 받은 것
세무사랑 스크래핑 문제 해결 (마린)
재직증명서 발급 (릴리)
오늘 무엇을 나누었나
아침 주니어 교육시간: 청년철학1_12. 하버드 100년의 비밀
감사인사: 어제 다같이 풋살을 할 수 있음에, 그리고 아침에 늦잠을 잤는데 급행을 타고 회사에 잘 도착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하버드가 지원자를 볼 때 생각하는 기준
조용한 기여자: 공동체 기여
다른 사람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들어 본 경험
힘들어하는 친구 돕기
팀에서 궂은 일 도맡아 하기
작고 조용한 기여
필수적인 협력자: 협업의 기술
21세기는 협업능력이 지능보다 더 중요하다.
호감도 Likability
조율 능력 Coordination
대화 능력 Communitation
자기 주도적 리더: 자신을 관리하는 방식 (자기조절능력)
성숙도
감정조절
스트레스관리
인성: 실력이자 핵심역량
Question) 당신은 인성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
인성을 키운다…는 말이 너무 거창하게 다가온다. ㅎㅎ
공감능력이 곧 지능과 같다는 말에 동의하는 편이다. 공동체 기여, 협업 등의 능력도 공감능력이 있어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감능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생각해봤을 때, 소설이나 영화 등 간접경험을 늘리면 좋지 않을까 싶다. 자기관리능력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ㅎㅎ
점심식사 이후: 독서나눔/희노애락
월: 주간업무보고 / 화: 업무 / 수: 업무관련회의 희노애락 / 목: 희노애락 / 금: 팀독서 (부의 통찰)
희: 마린이 커피를 사주셔서 기쁩니다~.
노: 화가 난 건 아니고, 어제 풋살이 성별을 나누어 인원수를 맞춰 하다보니, 많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집 근처에서도 할 수 있는 풋살모임을 찾아서 다음주에 가보려 한다. 기대된다!ㅋㅋ (결과적으로는 락일지도)
애: 시간이 모자라다… 정말 시간이 모자라다… 어느새 왜 점심시간? 어느새 왜 퇴근시간? / 집에 가는 거리가 너무 멀다… 직주근접이 진짜 크구나…
락: 배운 것을 정리할 도구로 3P바인더를 얻었다!
교육정리링크
하루정리: 일 잘하는 척, 이제 그만: 똑똑하게 일하는 법 3. 똑똑하게 일하는 구조 만들기
인상 깊었던 부분 요약: ABCD를 나누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B을 인지하더라도, 그것을 수행할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청년주니어, 청년리더 교육시간은 회사에서 일부러 따로 시간을 내어 확보해 둔 B 수행시간이다.
책에서의 질문: 나는 오늘 하루 어떤 일에 시간을 썼는가? 그 일이 정말 B업무였는가, 아니면 C업무를 반복하면서 중요한 걸 미룬 건 아닌가? 그리고 지금 내가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할 구조는 무엇인가?
내가 확보해야 할 B시간은? 교육 복습시간
신입인 나에게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B 시간은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보았다.
중요하고도 급한 일 A는 교육시간이다. 와캠퍼스 강의와 듀크 원천세 교육, 마린 부가세/회계 교육이다. 이 내용들을 잘 배워야 실무에 뭘 해보기라도 할 수 있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B은 교육 복습이다. B와 C(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사이에 걸친 일이 업체 회계처리 실무다. 신입인 나에게 두 업무는 사실상 모두 B에 해당하지만, 오늘 교육을 들으면서 교육 복습에 약간 더 우선순위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교육을 듣고 나면 머리속에 정리되지 않은 정보들이 산재해 있다. 하지만, 바로 책상에 앉으면 그 내용을 정리하기도 전에 업체 회계처리 실무를 수행한다. 아무래도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이라고 느껴져서 세무사랑을 켜고 계정과목을 입력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업무를 수행하고 퇴근시간이 되면 공부했던 내용의 반절 이상이 머릿속에서 날아가 있다. 집에 도착해서 다시 찾아보고 기억을 되돌려봐도, 배운 그 순간의 따끈따끈한 정보가 아니라고 느껴진다. 찾아보는 데 시간도 훨씬 더 걸리고.
배운 내용을 복습(B)해서 머리에 새겨두어야 업체 회계처리 실무(B~C)를 하면서 이해도도 높고 실수도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교육시간이 끝나면 반드시 20분 정도 따로 시간을 내어서 그 순간에 배운 걸 잠시라도 정리, 복습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원래 학습에서 가장 효과적인 복습이 1시간 교육을 받았다면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배운 것을 바로 백지에 정리해보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어차피 이 직무, 이 업계, 이 회사에서 오래 일 할 것이다. 당장 눈 앞에 주어진 일 하나하나에 조급해 하지 말고, 배운 것을 충분히 내 것으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