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엇을 배웠나
꼼꼼 부가세
마린: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신고서
오늘 도움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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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랑 스크래핑 문제 해결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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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증명서 발급 (릴리)
오늘 무엇을 나누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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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니어 교육시간: 청년철학1_12. 하버드 100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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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 어제 다같이 풋살을 할 수 있음에, 그리고 아침에 늦잠을 잤는데 급행을 타고 회사에 잘 도착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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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가 지원자를 볼 때 생각하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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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기여자: 공동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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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들어 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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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친구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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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궂은 일 도맡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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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조용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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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인 협력자: 협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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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협업능력이 지능보다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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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Lik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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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능력 Coord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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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능력 Commun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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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적 리더: 자신을 관리하는 방식 (자기조절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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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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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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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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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실력이자 핵심역량
Question) 당신은 인성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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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을 키운다…는 말이 너무 거창하게 다가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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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곧 지능과 같다는 말에 동의하는 편이다. 공동체 기여, 협업 등의 능력도 공감능력이 있어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감능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생각해봤을 때, 소설이나 영화 등 간접경험을 늘리면 좋지 않을까 싶다. 자기관리능력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ㅎㅎ
점심식사 이후: 독서나눔/희노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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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주간업무보고 / 화: 업무 / 수: 업무관련회의 희노애락 / 목: 희노애락 / 금: 팀독서 (부의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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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마린이 커피를 사주셔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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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화가 난 건 아니고, 어제 풋살이 성별을 나누어 인원수를 맞춰 하다보니, 많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집 근처에서도 할 수 있는 풋살모임을 찾아서 다음주에 가보려 한다. 기대된다!ㅋㅋ (결과적으로는 락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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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시간이 모자라다… 정말 시간이 모자라다… 어느새 왜 점심시간? 어느새 왜 퇴근시간? / 집에 가는 거리가 너무 멀다… 직주근접이 진짜 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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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배운 것을 정리할 도구로 3P바인더를 얻었다! 
교육정리링크
하루정리: 일 잘하는 척, 이제 그만: 똑똑하게 일하는 법 3. 똑똑하게 일하는 구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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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부분 요약: ABCD를 나누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B을 인지하더라도, 그것을 수행할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청년주니어, 청년리더 교육시간은 회사에서 일부러 따로 시간을 내어 확보해 둔 B 수행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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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의 질문: 나는 오늘 하루 어떤 일에 시간을 썼는가? 그 일이 정말 B업무였는가, 아니면 C업무를 반복하면서 중요한 걸 미룬 건 아닌가? 그리고 지금 내가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할 구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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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보해야 할 B시간은? 교육 복습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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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 나에게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B 시간은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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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고도 급한 일 A는 교육시간이다. 와캠퍼스 강의와 듀크 원천세 교육, 마린 부가세/회계 교육이다. 이 내용들을 잘 배워야 실무에 뭘 해보기라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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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B은 교육 복습이다. B와 C(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사이에 걸친 일이 업체 회계처리 실무다. 신입인 나에게 두 업무는 사실상 모두 B에 해당하지만, 오늘 교육을 들으면서 교육 복습에 약간 더 우선순위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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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듣고 나면 머리속에 정리되지 않은 정보들이 산재해 있다. 하지만, 바로 책상에 앉으면 그 내용을 정리하기도 전에 업체 회계처리 실무를 수행한다. 아무래도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이라고 느껴져서 세무사랑을 켜고 계정과목을 입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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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업무를 수행하고 퇴근시간이 되면 공부했던 내용의 반절 이상이 머릿속에서 날아가 있다. 집에 도착해서 다시 찾아보고 기억을 되돌려봐도, 배운 그 순간의 따끈따끈한 정보가 아니라고 느껴진다. 찾아보는 데 시간도 훨씬 더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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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내용을 복습(B)해서 머리에 새겨두어야 업체 회계처리 실무(B~C)를 하면서 이해도도 높고 실수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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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앞으로는 교육시간이 끝나면 반드시 20분 정도 따로 시간을 내어서 그 순간에 배운 걸 잠시라도 정리, 복습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원래 학습에서 가장 효과적인 복습이 1시간 교육을 받았다면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배운 것을 바로 백지에 정리해보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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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차피 이 직무, 이 업계, 이 회사에서 오래 일 할 것이다. 당장 눈 앞에 주어진 일 하나하나에 조급해 하지 말고, 배운 것을 충분히 내 것으로 만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