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엇을 배웠나
10:00 [꼼꼼] 부가세
14:00 전화 응대 (엘라, 앤, 엘사)
오후 원천 납부서 전달 및 케이스 업로드 (듀크)
오늘 도움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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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응대 및 케이스생성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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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면담 (센트럴)
오늘 무엇을 나누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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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템플릿 세팅 (카이, 엘사)
아침 주니어 교육시간: 청년철학 1-10. 지지자. 호지자. 낙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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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 휴가 갔다가 돌아오신 분들이 많아서 반갑고, 회사가 바글바글 즐거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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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기력할 때: 공자의 지혜 & 공자의 제자 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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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반드시 의미가 있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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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는 것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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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면 모두 성적표처럼 점수를 확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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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자미: 삶의 감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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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대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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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아는 사람 (손익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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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자: 좋아하는 사람 (마음으로 살지만 변덕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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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자: 즐기는 사람
1.
파도를 직시하라
2.
파도를 타라
3.
온전히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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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할 땐 뭐라도 하라. 망설임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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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 전에 먼저 경험으로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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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 좋고, 안 되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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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더 좋은 경험을 주거나 다른 방향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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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오늘, 당신의 삶에서 어떤 ‘자미’를 발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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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질문을, 최근 삶에서 즐거운 점이 무엇이냐는 내용으로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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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노션을 다시 다루는 게 즐겁다. 이전에 잠시 노션 챌린지를 운영하면서 공부했었는데, 근 2년 가까이 제대로 활용해본 적이 없었다. 그 당시 노션에 대한 것보다 네이버 카페 운영에 대한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대표님께 제안했던 건데, 챌린지까지 하게 되면서 막막한 게 컸다. 그래도 노션 관련 서적 5~6권을 무작정 읽으며 막막함을 새로운 시도로 채우려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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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 좋고, 안 되면 더 좋고라는 생각으로 도전했고, 후회없이 좋은 경험을 쌓은 일이었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 최근 다시 재미를 느끼며 일에 적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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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불쾌가 있기 때문에 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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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의미를 찾고 싶을 때는 작은 순간, 작은 생각들을 해보려 한다.
점심식사 이후: 독서나눔/희노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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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 점심시간 돈가스를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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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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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출근길에 내내 서서 이동한 것
부가세
스크래핑 등 실무 내용 수강
원천세
오후에는 원천세 납부서 스크래핑 및 업체 전달 업무를 했다.
지난 달 케이스를 참고하며 보냈는데 중간에 어제 지방세 신고 중에 한 실수를 발견했다. ㅎㅎ
비슷한 거래처명을 보고 잘 못 신고를 넣은 것이다.
하나씩 비교해서 어떤 거래처였는지 찾아냈고, 아직 납부서 전달이 되지 않은 곳이라 신고취소를 할 수 있었다.
큰 문제 없이 수습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나는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와 있는 행복을 깨닫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정말 행복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행복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소위 ‘뚜벅이’로 다닐 때는 자전거 하나에도 행복하다. 하지만 막상 내 차를 마련하면 더 크고 좋은 차를 부러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육일약국 갑시다.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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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마다 감사인사를 하면서, 매일의 감사한 일을 계속 생각해보게 된다. 평소에는 감사한 줄 모르고 지나갔던 것들을 감사하다고 인지하고 입으로 내뱉으면서, 무엇이든 더 소중하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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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말하는 것도 아침의 감사인사랑 같은 결이다. 일상에서 내가 감사한 것을 매일 떠올려보면, 이미 나에게 와 있는 행복을 항상 느끼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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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감사함과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어 이것 또한 감사하고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