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나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몸소 느낍니다.
미루고 미루다 보니 한 달 동안 성장일기를 쓰지 않은 제 모습 🫠을 보게 되었어요.
만약 마린이 궁금해 주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 경각심조차 없이 이렇게 오래 비워둘 뻔했습니다.
누군가 봐주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참 큰 동기부여가 되네요. 
한 달 동안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았는데 
그걸 기록해두지 못한 게 너무 아쉽습니다.
짧게라도 좋으니,
앞으로는 꾸준히 일기
를 쓰려고 합니다.
그 순간의 생각과 감정은
기록하지 않으면 금세 휘발됩니다.
그동안 분명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정작 남아 있는 게 하나도 없네요. 
그러니,
앞으로 자주 봐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