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나입니다!
눈 깜빡할 사이,
여름이 와버렸습니다. 

저는 모니터 아래
작은 문구 하나를 적어두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아주 도움이 되는 것.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막연한 것이 아니라, 실제가 되는 것.” 
사실,
저의 꿈이나 비전은 아직 막연합니다.
선명하게 그려지기보다는
안개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래서일까요,
자신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을 보면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진짜 도움이 되는 ‘실제’가 되었으면. 
이 소망만큼은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거든요.
이제는 그 막연한 마음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을지,
시간을 들여 곰곰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지금은 안개일지라도,
그 안에서 길을 찾는 중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