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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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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나입니다!
호불호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렸을 땐,
무난하고 동글동글한 사람이 좋은 사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선택하지 않고,
타인에게 선택권을 넘기고,
좋아하는 게 없다고 말하며,
뭐든지 좋다고 말하는 사람.
그런 모습이 오히려 배려심 깊고 좋은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의사결정을 해야 할 순간마다
호불호가 없는 사람보다
호불호가 분명한 사람과 함께할 때
결정이 더 빠르고 명확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최근 청년들의 핵심역량
주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그 생각이 더 깊어졌습니다.
호불호가 있다는 건, 그만큼 ‘자신을 잘 안다’는 뜻이겠구나.
주체성의 시작은 자기 객관화.
그리고,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깊이 들여다본 사람만이
선택과 결정 앞에서 더 뚜렷해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