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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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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철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 클로이 이번 강의를 보면서 주체성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함께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 예를 들어 독서나 청년 주니어 시간, 그리고 청년들 내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문화들이 그런 주체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야근 후에도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함께 나누려고 애쓰는 분들이 계시고, 같은 영상을 보고도 각자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 모습에서 사람마다 꽂히는 포인트와 관점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찬반을 나누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시선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많은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저도 이전에 수원 시청점 분들과 제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때도 같은 영상을 보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것을 경험했습니다. 단순히 모방은 좋지 않다고 했지만,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배우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내가 보는 관점은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다른 분들은 더 깊은 부분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낀 챕터였습니다.
조이 강의를 보며 남이 뭘 하니까 나도 따라야겠다라는 식의 삶이 아니라 나의 삶의 맥락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철학자들도 누군가의 삶을 따라 산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을 살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기억되는 인물이 되었던 것처럼, 저도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조이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이 나의 격을 만드는 첫 출발점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나를 좀 더 존중하고 나답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철학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던 챕터였습니다.
오스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철학이 삶의 시선이자 나만의 기준이며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정의에 공감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선택의 폭이 넓고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적 관점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을 배우고 느낄 수 있고,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기준이 생긴다고 봅니다. 스스로 생각하며 기준을 세우는 것이 결국 철학적 관점을 형성하게 되고, 이는 선택의 폭을 줄이지 않고 넓힐 수 있는 길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듀크 대학교 시절 철학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철학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강의와도 맞닿아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단순히 사상가들의 말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의 존재 이유를 생각해보면, 사내 문화와 철학에 대해 매주 수요일에 이야기 나누는 것도 결국 이를 실천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은 무조건 스스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라온 환경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철학적 사유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공부하는 것도 독단적인 생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한나 강의 초반에 언급된 모든 것이 넘치는 세상에서 가장 부족한 것은 스스로 사유하는 일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 주어진 일을 따르는 데 익숙했지만, 여기 와서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전체적인 시야를 갖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블로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깊이 있는 글과 간단한 글의 차이를 느끼고,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스스로 사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이와 같은 문화가 우리 회사의 중심 가치에 부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독서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존 이번 강의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결국에는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저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청년들에서 생각을 공유하고 독서나 발표를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색깔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흰 도화지에 어떤 색을 칠할지는 결국 제가 정하는 것이고,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챕터였습니다.
셀레나 저도 대학 시절 철학 심리학 수업이 생각났습니다. 초기 영화에는 심리학적 기반이 많이 반영되었고, 그때 교수님께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심리학과 철학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셨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점수는 잘 받지 못했지만 다양한 이론을 알려주셨던 수업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철학은 저에게 참 어려운 분야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표면적인 이유로 무언가를 좋아하고 따라 했던 경향이 강했지만, 지금은 좀 더 본질을 생각하고, 그것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자문하며 내가 왜 이것을 하고, 그것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하고, 그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책을 읽고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레드 이번 강의를 듣고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강의에서 철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본질을 찾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누군가의 잘못을 단순히 지적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배경과 원인을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친구를 보며 본질적인 관점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고, 저 역시 저만의 색깔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지만, 이번 강의를 계기로 저만의 색깔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루피 오늘 철학을 왜 알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스스로의 시선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에게는 아직 그 부분이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세상에 대해 제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저만의 시선으로 살아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누구의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을 통해, 저는 지금까지 제 기준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과 의견을 따라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내가 스스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고, 주변이 아닌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리 고등학교 시절에는 철학 관련 책을 많이 읽었지만, 성인이 된 후 바쁜 현실 속에서 철학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 사유하는 힘이 생기면 다른 사람의 가치관도 인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금 철학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철학자들마다 생각이 다르듯이, 나만의 생각을 갖고 사유하는 과정이 남의 생각을 존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사유하는 힘을 계속해서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이미 그동안 철학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고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 철학이란 결국 끊임없이 ‘왜’와 ‘어떻게’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확고한 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질문을 멈추었기 때문에 철학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방을 하더라도 나만의 방식으로 바꿔나간다면 그것도 내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 흔들림은 진짜 내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나만의 기준과 시선을 갖기 위해 더 많이 질문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영상 속에서 “지금 누구의 기준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항상 남을 우선시하며 살아왔고, 그래서 제 자신을 잘 돌보지 못했습니다. 엘사를 보면서 나와 닮았다고 느끼면서도, 고쳐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저 자신에게도 필요한 변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고, 그런 제 모습이 스스로에게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타인의 시선보다는 나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아멜리아 철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어렵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 편인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선진 시민은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해진 정보에 따라 움직인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나도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엘사 영상을 보고 나서 철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철학이 세상의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보며, 고등학생 시절의 제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때 저는 발표도 많이 하고 자신감 넘치게 내 생각을 말하는 아이였지만, 지금은 회사 생활을 하며 점점 위축되고 편한 쪽을 선택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처럼 당돌하고 자신감 있는 제 철학을 다시 되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인 철학에 깊이 빠져 있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도 어렵다고 느꼈지만 나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탐구하는 것이 철학의 본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인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질문하며 알아가고 싶어하는 성향이 결국 철학적인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은 대단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와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끝까지 제 자신에 대해 궁금해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제리 영상에서 캐나다의 칭찬 문화가 언급되며 “너는 정말 독특하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남들과 다르면 뒤처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사유하는 능력이 없다면 자유를 잃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유하고, 스스로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하며, 여성의 투표권도 오랜 투쟁 끝에 얻어진 것인 만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에 감사하며 꼭 투표와 같은 실천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릴리 “유니크하다는 것이 칭찬인 시대”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미국의 독특한 챌린지 문화를 예로 들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남들과 다르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 생각하고 반성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다른 사람을 따라하며 배우는 단계에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나만의 철학이 생길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인과 같은 태도, 즉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자세가 진정한 자기 사랑이며 철학적인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오 요즘 여러 교육 콘텐츠를 접하며 다양한 방향과 선택 앞에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어떤 교육은 책을 천천히 읽으라 하고, 또 다른 교육은 롤모델을 정하라거나 정하지 말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결국 나의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어떤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지가 중요하며,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철학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앤 철학을 왜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결국에는 스스로 나만의 중심을 찾고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따로 고민하지 않으면 결국 주변의 시선이나 말에 따라 살아가게 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에서 강조하고 있는 독서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는 의견이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독서는 오로지 나와 책이 대화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가장 많이 길러지는 활동이라고 느꼈습니다.
모네 예전에 간단한 철학 책을 읽으면서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철학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 철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문장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철학자들의 다양한 시선을 단순히 모방하려 하기보다는 그들의 시선을 통해 내 시야를 넓히고 나와 맞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나만의 철학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어렵다고 느껴 외면하기보다는,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지를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루나 철학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말이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습니다. 많은 철학자들이 말했던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그것을 나의 스타일과 방식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나의 것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상황과 사람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그런 체험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나만의 철학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케니 철학이라는 개념은 본래 중세와 근대 시대에는 과학자들까지 포함하는 개념이었으며, 진실을 탐구하고 지혜를 추구하는 과정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학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것을 개발하듯, 철학도 일어난 일의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둘은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의는 우리가 이미 스스로의 삶을 살고 있고, 여기에 철학적인 사고를 더한다면 더 깊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철학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본론을 충실히 살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부족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철학 책이 어렵게 느껴졌던 이유는 철학자들의 사고 과정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 시간에 질문을 받을 때도 답변이 어려웠던 이유는 평소에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과거에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했던 경험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던 만큼, 다시 독서를 가까이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잔나 철학 책을 읽는 것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져 자주 피하게 되지만,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사람은 실패나 좌절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방을 통해 정보를 얻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실천할 수 있다면 결국 나만의 철학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앞으로 그런 실천을 통해 자기만의 기준을 세워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헤일리 드라마에서 “너 답지 않아”라는 대사와 “나다운 게 뭔데”라는 질문이 떠오르며,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이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자들이 자신만의 이론을 통해 세계를 해석하고자 했던 이유는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직장 생활에 치여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더라도, 청년들에서 던져주는 철학적 자극을 통해 나다운 나를 찾는 여정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온루 누군가를 따라하는 삶은 결국 자신이 아닌 삶이기 때문에 지속하기 어렵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부러워하고 따라하려는 습성이 나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잘 아는 것이 나만의 생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되고, 내 생각에서 나를 믿는 신뢰가 생긴다는 점에서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철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아나 최근에 읽은 ‘4월의 유혹’이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한 달간 성에 머무르며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통해, 바쁜 삶 속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회사에서 쉬라는 조언도 결국 나를 돌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 책을 접했을 때 어려움을 느꼈던 이유는 나 자신을 잘 모르고 남의 것을 억지로 받아들이려 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깨달았고, 나를 잘 아는 것이 나만의 철학을 갖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