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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두루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도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 여우와 두루미는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의 것을 상대방에게 베풀었다. 최선의 것을 베풀었음에도 상대방에게 인정받지 못했을 뿐더러 자신이 대접받지 못했다고 여겼다. 리더가 구성원을 아끼는 마음에서 자신에게 좋은 것을 베풀어봐야 소용없다. 어렵겠지만 구성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찾아서 안겨줘야한다. 조직의 이익과 구성원의 이익이 교차하는 지점이 항상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리더는 찾아야하고 구성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순간에 솔직해야한다. 여우와 두루미는 서로의 이익이 무엇인지 몰랐다. 상대가 이익을 추구하는, 자신과 같은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떠올릴 수가 없었다. 리더도 조직원들이 이익을 추구하는, 자신과 같은 인격체로 보아야한다. 그래야 그들에게 솔직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