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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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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영업자료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년들 오프영업특공대 죠셉, 앤디와 큰 회의실을 하루 종일 빌린 날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옆에 있는 이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직원 분들에게는 조금 죄송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내용을 확정 짓고 디자인으로 넘어가야 했거든요.
벌써 8월 중순이고 시간이 더 지나가기 전에 빨리 영업을 나가야 합니다.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매고 한 문장 한 문장 뽑아냈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만들어진 영업자료를 가지고 돌아다니며 설명하는 건 많이 해봤어도
이렇게 제로(0)부터 만드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기획서, PPT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얕잡아 봤는데 반성했습니다.
적어도 기획서, PPT는 이걸 봐주기로 약속이라도 하지,
제 경우를 생각해봐도 길거리에서 받는 영업자료는 십중팔구 버렸습니다.
버려지지 않을 영업자료, 사람들이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야겠다는 나름의 목표가 생기고 나니
동시에 난이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창작의 고통

어떡하면 남들과 다른 영업자료를 만들 수 있을까?
높아진 난이도 덕분에 뜻밖의 창작의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여러 번 막히더라구요.
역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배운 것도 있었어요!
유독 기억에 남는 상황이 있어서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
좋은 문장은 기록해두자
영업자료에 들어갈 문장을 만들 때 회사 홈페이지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홈페이지 곳곳에 박혀있는 문장들영감을 주더라구요.
마치 보석 같았습니다.
‘아, 이 내용은 반드시 들어가야 청년들 영업자료지. 이걸 고객의 언어로 수정해보자.’
‘이 고객 후기는 그대로 인용해서 써도 되겠는데?’
좋은 문장은 계속 쓰이는구나.
그리고 계속 쓰여지기 때문에 우리의 정체성이 되는구나.
영업자료가 남들과 다르려면 청년들만의 것이 있어야 하고
그건 청년들의 정체성이 담긴 것일테니까요.
사실 제로부터 시작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제로는 아니었던 거죠!
이미 많은 문장들축적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만 같네요.
저는 의식적으로 매일 다른 내용, 문장, 단어를 사용하려고 애써왔는데요!
오늘 경험 덕분에 조금 달라질까 합니다.
매일 똑같은 내용을 느낀다면 그건 분명 중요한 것이겠죠?
좋은 문장을 만들고 여러 번, 반복해서 기록해야겠어요.
그럼 나중에, 문장이 필요한 순간에 이게 진짜 좋은 문장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