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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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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게 일할 수 있는 자격

시간이 참 빠르네요.
다들 7월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저는 매달 마지막 주말에 일기장을 들춰보며
스스로를 점검하고 다음 달은 어떡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유독 7월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이건 무조건 청년들과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나름 일을 만들어서 하는 편이고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열심히 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웬만큼 바쁜 상황에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청년들은 그만큼 열심히 일합니다.

보이게 일할 수 있는 자격

숨지 마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에 청년들에서 보이게 일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의미를 절반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일하는 티를 내라 혹은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업 문화 정도로 이해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보이게 일하라는 건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더 직관적입니다.
보이게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자신이 없거나, 떳떳하지 못하거나.
일부러 보이지 않게 일하는 걸 제외한다면
썩 긍정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반면 보이게 일하는 사람들은
“지금 하는 일은 내가 누구보다 잘한다”
“이 일을 공유할 사람들은 내가 믿을만한 사람들이다”
“나는 이 일의 과정부터 결과까지 인정 받을 자격이 있다”
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는 아직 세무 유치원생이라
청년들과 함께 일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어깨 너머로 일하는 모습을 봤을 때
청년들은 충분히 보이게 일할 자격이 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7월 한 달 간 함께 하며 청년들이 추구하는 건 단순한 공유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력, 자신감, 그로 인해 따라오는 성장력 모두를 대변합니다.
보이게 일하라는 말은 그만한 자격이 있을 때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8월부터는 일단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