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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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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본질 : 남과 다르다

오늘은 죠셉이 어떤 글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다 읽고 한 두 줄 정도 느낀 점을 공유해달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사진만으로 이루어져서 단순한 홍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글 속에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공감 가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그래서 한 두 줄이 아닌 성장일기로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을 당신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서.

유온스테이를 아시나요?

4평 짜리 모텔이 호텔이 되기까지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한 숙박업소 이야기에요.
유온스테이는 숙박업에 불리한 요소인 협소한 공간을 극복하고
오픈한 지 2년 동안 1만여 팀을 응대합니다.
꽤 대단한 성과죠?
오늘은 제가 이들의 이야기에서 발견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해요.
유온스테이가 다른 호텔들과는 달랐던 3가지 포인트
제가 느낀 점, 다짐에 대해 나눠보겠습니다.

1. 숙박업 경험자를 채용하지 않았다.

대표부터 초기 창업 멤버 모두 숙박업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숙박업이라면 자고로 이래야 한다는 기존의 문법을 그대로 따르기보단 관념에 갇히지 않고 당연한 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유온스테이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2. 호텔 로비 곳곳에 삼각대를 비치했다.

호텔 로비 곳곳에 삼각대를 비치합니다. 고객들은 예쁜 카페에 온 것처럼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 고객에게 이곳은 단순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곳이 아닙니다. 자신이 유온스테이에 왔다는 인증샷을 찍는 공간입니다.

3. 반 년 동안 응대 매뉴얼이 없었다.

유온스테이는 반 년 동안 응대 매뉴얼이 없었습니다. 필요 없었습니다. 초창기 멤버들 모두 ‘나의 공간’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일했기에 새로 합류한 직원들도 ‘아, 저게 당연한거구나.’ 생각하며 일하게 됩니다.

내가 청년들에서 해야 할 일은?

나는 세무업 경험자가 아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제안할 것이다.
나는 청년들 홈페이지 곳곳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 나는 고객의 삶에도 흔적을 남기고 함께 인증샷을 찍을 것이다.
나는 책임감을 갖고 일한 모습 덕분에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들어올 신입 직원들도 ‘아, 저게 당연한거구나.’ 생각이 들게 일할 것이다.
읽는 내내 웃음이 났습니다.
지금의 제 모습과 완전 겹치더라구요.
내가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청년들이 남들과는 다른 회사가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온스테이청년들,
이 둘은 서로 완전 다른 업종이지만
가야 할 방향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남들과 비슷한 일을 하더라도 전혀 다르게 일해야 합니다.
2.
고객이 다음에도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3.
팀원 모두 ‘나의 회사’라는 마음으로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계속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무엇이 청년들을 청년들 답게 만들까
무엇이 나를 청년들 답게 만들까
그게 남들과 다름이라면 어떤 일이든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P.S.
생각해보니 저라는 이상한 사람이 청년들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청년들은 남들과 다른 것 같습니다.
물론 계속 이상해선 안 되겠지만
만약 제가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월급 아까운 직원은 아니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