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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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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지나간 하루

2023년 5월 15일
저번주와 같이 17층으로 올라가서 업무를 보았다. 세무법인 청년들로 와서 4월에는 와캠퍼스 강의 위주로 시간을 보내서 (도제반 친구들은 회사에서 이것저것함 ㅠㅠ)아쉬웠지만 5월엔 드디어 일같은 일을 해서 좋았다. 거래처를 입력하고 자료들을 파일에 넣는 작업을 했다.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내가 이 작업을 함으로써 나중에는 큰 일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장 7정-
점심은 주기도문을 외우며 했습니다.
TMI: 핀이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과제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외워오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셔서 외우는 중이다.
오후에는 추가적으로 거래처 입력을 하고 3시가 될 때 쯤에 해리와 일을 다 끝내서 보고하려고 했는데 마린이 없어서 오스틴에게 보고했다. 오스틴은 지금은 딱히 시킬일이 없으니깐 책이나 공부할거를 하라고 했다.
최근에 교회를 다니면서 차에서 육일약국을 읽었다 읽을 때마다 성경 구절이 나오고 그 성경 구절이 예배시간때 또 나오며 다시 한 번 기억이나 같이 다니는 선배님, 친구에게 육일약국에서도 같은 구절이 나왔다고 자랑했다. 3~4번 말했을 때였나 같이 다니는 학교 선배님이 책을 주셨다.
글도 그렇게 많이 있지 않고 평소에 자주 생각했었던 내용들에 관한 성경 구절들이 많아서 마치 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