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ome
청년들의 시작
home

면담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스와 면담을 하였습니다.
카스와 1대1로 처음하는 면담이었는데, 카스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없어서 살짝 어색하면서도 긴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담은 회사에서의 근황, 회사와 직원 상호간의 시각 등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진행되었는데요. 그 중 저의 업무의 명확성에 대해 질문을 주셨는데 마치 허를 찔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 저는 경영지원부서로써 인사, 총무, 경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진행하면서 매일 바쁘게 업무를 하였는데, 이거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유를 말씀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해서 였을까요? 아니면 정말 비효율적으로 업무를 한 것 일까요?
아닙니다. 분명 허투로 업무를 처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명확하게 말씀을 못드렸던 건 평소에 업무처리하는 것에 급급하여 제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고 파트별로 문제점을 정리하지 않고 생각에만 그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번 면담을 통해서 다시한번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 나만 아는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투명하게 보고,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업무를 파트별로 정의하면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정리하여 면담 등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하나씩 보완해가면서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 부가세 신고가 끝나면 다시 내용을 파트별로 정리하여 발견된 문제점 및 제가 만들고 싶은 체계에 대해서 카스와 다시 상담을 하고싶네요.
이런식으로 하나씩 보완해 나아가다보면 나중에는 결국 회사에 이익이되는 방향으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