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규학예사의 기획으로 참여한 mM아트센터
Wildwildwest 전
지규는 중대후배로 문예창작과를 복수전공했다.
논산 벌곡면에서 공수한 나무들
그리고
파주서 배만드시는
이재하 선생님의 네척의 배
이 훌륭한 배들이 없었다면 결코 완성하지 못했을 전시였다. 예술의 가치를 알아봐주신 덕에 할수있었던 전시다.
앞으로를 위해 언제까지 배를 임대할 수는 없다.
이러한 나의 사정을 이해주셨고 선생님의 혼이 담긴 배 세척을 작품으로 교환 구입했다.
고르고 고른 작품을 표구해서 드렸다.
이배 한 척은 한국에 두대밖에없는 것으로, 일본목재로 만든 배여서 가져가시기로 했다. 사모님을 비롯 자녀 두 분 모두 전시관람을 함께했다.
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재하선생님께
감사한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