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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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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은 날

2024.
03. 15.
아침에 책을 읽으면서 출근을 했는데 거의 다 읽어가서 기분이 좋았다.
내 인생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하면서 본 책은 이번이 두번 째 인 것 같다.
회사에 도착해서 오늘 할 일들을 스터디플래너를 이용해서 적었다. 출근하고 이렇게 시간을 활용해서 오늘의 계획을 세우니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욕구도 생기고 또 오늘 할 일들을 다 못해도 아쉬움이 남아서 내일 꼭 해야겠다는 힘이 생겨서 좋은 것 같다.
오늘 일을 시작하기 전 아침시간에 회의실에서 강의영상? 같은 걸 보고 각자 느낀점을 발표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는데
영상 마지막에 나는 평소에 어떤 언어를 쓰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상대방이 들었을 때에만 포커스를 맞추니까 내가 해야할 말들을 똑바로 하지 못하고 말을 하다가 결국에는 내가 한 말을 상대방이 인식을 못했다고 혼자 생각하고 막말을 하며 싸울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이러한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되 내가 할 말은 꼭 하는 방향으로 바꿀 것이다.
아침시간이 끝난 후에 마린이 어제 했었던 자료를 엑셀파일로 만들어서 세무사랑에 적용시키는 걸 보여주셨다. 보면서 느낀건데 예전에는 이런 기술이 없었을텐데.. 그 때 그 시절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수백개의 자료들이 다 업로드 되고 세무사랑에서 자료끼리 비교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 후에는 급여자료 입력하는 것을 했다. 일반전표에서 분개를 하는데 한 사람을 하는데 이리 많은 분개를 하는지 처음 알았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분개할게 많았다. 6개월치를 다 입력한 후 마린에게 확인을 받고 한번에 하는 방법을 배웠다. 역시 기술은 최고다….
다시 마린에게 할 일들을 받고 이번에는 일용직이랑 퇴직, 사업소득 급여자료회계처리를 했다. 마린에게 배운대로 해당 탭들에 들어가서 몇개만 바꿔주고 체크를 한 후에 전표입력을 누르니까 한 번에 다 자동으로 입력이 되었다. 다시 마린에게 확인을 받고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급여와 다른 탭에서 나오는 금액과 일치한지를 보고 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일 끝
동네가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한 뒤에 집에 갔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집간다ㅏ아ㅏㅏ아ㅏ
3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