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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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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하루

2024.
04. 05.
아침에 존과 같이 회사를 가다가 존이 사진을 찍자 해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어본 적 없는 남자 둘이 찍으니 포즈가 없어서 그냥 서 있기만 했다. ㅋㅋㅋㅋㅋ
사진보고 웃으며 회사에 도착했고 비콘을 찍고 앉아서 오늘 할 일들을 정리했다.
•출근하기
•열심히 하기
•영어 공부
•세무회계 3급 공부
•일정표 만들기
•운동(홈트)
수요일에 와서 했던 것과 비슷한 일을 할 줄 알았는데 오늘은 예전에 했었던 공제 불공제 발라내는 작업을 했다. 계정과목을 바꾸고 이게 공제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하는 것이다. 중간중간 이름이 신기한 회사가 있었는데 그럴 때는 네이버에 회사 이름을 검색해서 무슨회사인지 보고 계정과목을 넣거나 회사 전기를 봐서 어떤 계정과목을 썼는지 확인했다.
점심에 오스틴이 사주신 맛있는 돈까스를 먹었다. 감사합니다
오후에도 오전처럼 같은 일을 이어서 했다. 하다가 자꾸 애매한 것들이 보였는데 그 때 듀크가 나타나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 전까지는 계정과목으로 묶어서 내려가면서 생각하고 했는데 거래처로 묶고 보니 가끔씩 일어난 거래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거래가 나눠져서 전보다 보기 편해져서 좋았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4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