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오늘 인상 깊었던 부분이 두 가지 정도 있었는데 하나는 악마의 대변인의 목적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더 나은 회의를 진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었고, 그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회의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뭔가 의견을 들으면 리스크는 뭐지, 이게 잘못됐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편이고, 생각도 보수적인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청년들에서 회의를 진행하거나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의견들을 다들 긍정적으로 수용해 주시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이 회의가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런 의견을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생각났던 것은 만약에 내가 어떤 의사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을 때, 그 반대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저는 고집도 세고, 제가 세운 기준을 꺾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반대 의견이 나오면 반박하고 회의가 길어지고 이런 상황들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회의가 끝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수용적인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이 이 회의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이 있는 것이고, 그런 관점을 수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육을 진행하거나 질문을 받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접근이나 제안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것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레니
영상을 보고 반대 의견을 외칠 때 빈약한 논리로 반대를 말하면 오히려 발목만 잡는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악마의 대변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악마의 대변인이 누굴까 생각해봤을 때 다른 사람이 저의 악마의 대변인이 되어도 감사하겠지만, 우선 저는 제 스스로가 제게 악마의 대변인이 되어서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키르아
반대 의견을 제시할 때 단순히 “별로인 것 같은데요”,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게 왜 문제인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진짜 악마의 대변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그 일 자체를 잘 파악하고, 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어떻게 되는지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조직에서는 제가 연차가 가장 낮기 때문에 모두 저에게 좋은 방향의 반대 질문을 많이 해주시고, 그런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당연한 부분인데도 제 눈앞의 일이면 어이없게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때 동료분들이 단순히 반대만 하는 게 아니라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같이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저도 언젠가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벤
악마의 대변인의 역할을 이번 강의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건강한 비판을 하는 건설적인 역할이라는 점에서 조직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의장 메시지가 떠올랐는데, 불만 제시보다는 개선안을 제시하자는 말씀이 악마의 대변인의 자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뿐 아니라 문제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진짜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친동생도 떠올랐는데, 인생을 가장 오래 같이 살아온 사람이기도 하고, 서로 서슴없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종종 제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을 말하곤 했습니다. 그때는 불편했지만 나중에는 그 의견이 옳았다는 걸 깨닫기도 했고, 악마의 대변인이 있을 때는 불편할 수 있지만 결국에는 나를 구원할 수 있는 존재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동생을 더 사랑하고, 더 연락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루피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는데, 부정적인 반대가 아니라 의견을 보완하고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의문을 던지는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정말 대단한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역할을 하려면 키르아가 말한 것처럼 업무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방향에 대해서도 이해가 있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예전에 주변에 제 의견에 계속 반대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단지 마음에 안 들어서 반대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반대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경우도 있었고, 보완할 수 있는 점을 알려준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능력을 더 쌓아서 그런 보완점을 잘 캐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인
연차라 영상을 월요일에 못 봤지만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듣고, 불만을 제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해결책까지 제시해야 개선이 된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악마의 대변인인지 아니면 진짜 악마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스스로 파악하려면 고집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보통 본인이 고집이 세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의외로 수용적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고, 반대 의견을 들었을 때 흔들리지 않고 더 나은 결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저와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반대 의견이 좋았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반대라기보다 다른 관점의 의견이었고, 그것들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의견을 수용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해도 그 속에서 무엇을 해결하고 싶은지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샌디
강의에서 마지막에 “당신의 중요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예은이처럼 저도 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주변에 악마의 대변인 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우선은 제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제기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방과 얘기할 때도 금박을 대듯이 정밀하게 질문하고 사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과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고,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표현 자체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결정이나 상황에 대해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한 번 더 질문하고 이유를 고민해보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케니
이번 강의를 들으며 든 생각은 악마의 대변인을 하려면 결국 나보다 직급이 높거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방이 그 의견을 거절할 수도 있고, 무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변인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강한 위치여야 제대로 기능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케네디가 보좌관, 수석에게 그런 역할을 맡겼다는 것이 이해가 됐고, 현실적으로도 그게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생겨서 질문하고 보완해주는 기능을 사람이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경험과 사례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견 보완을 해주는 시대가 오고 있고, 앞으로 좋은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엘린
저번 시간에 들었던 강의 중에 ‘내 일의 맥락은 내가 가장 잘 알아야 한다’는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내 의견을 주장하려면 반대 의견과 검증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그 맥락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당신의 생각에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서 제 가까운 지인 한 명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어떤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은 항상 “출처는 어디야?”, “믿을 만한 자료야?”, “그 일이 잘못됐을 때 대비책은 있어?”라고 묻습니다. 예전에는 왜 내 말을 그냥 안 들어주지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 질문들 덕분에 제가 더 깊이 고민하고, 자료 수집의 질도 높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친구처럼 저도 저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는 스스로 악마의 대변인이 되어 더 근거 있고 단단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수잔나
수용적으로 반대 의견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말한 의견도 결국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누군가의 말이 악마 같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말이 저를 위한 말이었고, 지금 생각하면 악마의 대변인이었구나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케네디처럼 악마의 대변인이 여러 명 있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안이 많아지고, 그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보며 넓은 시야와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스틴
이번 영상을 보고 들었던 첫 번째 생각은 모든 프로젝트 과정에서 집단사고가 매우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악마의 대변인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집단사고가 발생하면 그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정체가 생길 수 있고, 혼란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노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청년들 회의 과정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문화가 매우 건강한 문화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고, 이런 과정 속에서 더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고, 시스템을 잘 정착시켜 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재무장관 콜베르 앱을 비롯한 여러 변화들도 그런 소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의견을 제시할 때 내 생각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듣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경청하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릴리
저도 강의를 보고 느꼈던 것은 악마의 대변인이 다수가 되면 프로젝트 진행이 오히려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비율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케네디도 신뢰할 수 있는 한 사람에게만 그 역할을 맡겼던 것처럼, 조직에서도 소수만이 그 역할을 맡고 나머지는 그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카를로스가 엘라 팀장님을 중앙에 두고 고문이자 부재 시 기준을 정하는 분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맡기신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영상을 보며 왜 그렇게 공지하셨는지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엘라 팀장님의 말씀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유의미하게 듣고, 그 안에서 올바른 사고를 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세무업을 하다 보면 의심하고 검증하는 능력이 키워지는데, 이것이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오히려 장애가 되기도 해서 자유롭게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진취적인 리더분들이 저희의 성향을 이해하고 적절한 속도로 변화에 맞춰 주신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함께 했습니다.
레오
처음에는 누군가가 결점을 지적하거나 제 아이디어에 반대하는 것을 그리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저를 비판하는 것으로 느껴졌고, 그런 반응이 상처가 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에게는 그런 식으로 반응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 나서는 악마의 대변인이 정말 중요한 역할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가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루피와 선수금 관련 구글 시트를 만드는 일을 했을 때, 서로 계속해서 반대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긴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고 핵심만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논의 과정 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고, 찬성만 하다 보면 오히려 깊은 고민 없이 흘러갈 수 있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이기고 지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토론은 승패를 가르는 게 아니라 최적의 정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는 말에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아론
이번 영상을 보고 청년들이 떠올랐습니다. 청년들 안에는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해주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느꼈습니다. 카를로스도 그렇고, 조셉, 그리고 다른 리더분들도 그렇고, 뭔가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희도 초반에는 모르니까 의문을 갖고 질문을 드렸던 건데, 그런 돌발 질문들이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저희도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런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나
이번 영상을 보고 조직 내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기준을 세워주는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서 영상에서 소개된 실패 사례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생긴 실패였다는 것을 보고, 반대 의견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표현하지 못해서 결국 같은 방향으로 흘러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악마의 대변인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사람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행히 청년들에서는 그런 표현이 가능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지만, 아직도 안목적으로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어서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악마의 대변인이 되더라도 그 표현 방식에 따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반대로 물을 흐리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판단하는 능력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 자신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된다면 오해 없도록 잘 표현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인생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렸을 때는 저 자신과 저희 언니가 생각났습니다. 특히 언니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제 의견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주어서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올라프
이번 영상을 보면서 저는 아직 조직 생활을 오래 하진 않았고, 지금도 한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의미 있는 선택이나 의견을 내본 적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렇고 조직에서도 그렇고 의견을 낼 때 항상 ‘틀리면 그냥 혼나자’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고, 제 의견이 대립되더라도 그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저한테 의견을 반대해주는 사람이 딱 한 명 떠올랐는데, 바로 저희 아버지입니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해도 항상 반대하시고, 결국엔 둘의 의견을 섞어서 수용하게 되는 결과로 가게 되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저에게 조언하는 걸 거의 포기하신 상태입니다. 그런 걸 보면서 저도 악마의 대변인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자존심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샬롯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건설적인 방향이라면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와 형성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고, 리더가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대를 말할 때 감정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고,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결정에서 이의를 제기했던 사람은 남편이었습니다. 남편과는 성향이 완전히 달라서 축구나 영화를 볼 때도 생각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늘 토론하게 되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이런 다양한 관점이 모이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악마의 대변인 같은 존재가 조직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한나
저는 샬롯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철학 강의를 들으면서도 느꼈지만, 팀에서 무조건 긍정만 있는 분위기라면 그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라면 모두가 “좋아요”라고 말할 때 그 분위기를 한 번 점검해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각자 다르고, 팀원들도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을 텐데 어떻게 하나의 목소리만 나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리더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비록 그게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그 안에 담긴 통찰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질문에서 제게 가장 중요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던 사람도 샬롯과 마찬가지로 남편이었습니다. 제 의견에 늘 이의를 제기하셨는데,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의견이 제 생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다양한 의견이 묵살되지 않고, 일단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아
저는 이번 강의가 조금 어렵긴 했는데요. 일단은 케네디가 미사일 관련된 사건에서 그렇게 현명하게 결정을 하게 한 걸 보고 해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는 사실은 무조건적인 내 사람 편인 사람이거든요. 그러니까 마음속으로는 솔직히 내 사람의 잘못이 있다는 거를 저도 알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거의 내 사람 편인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저 또한 피드백이나 저에 대한 저의 단점이나 이런 걸 말하는 걸 듣는 걸 좀 어려운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동안은 친구들이 주변이나 아니면 회사 사람이든 뭔가를 했을 때 약간 왜라는 질문보다는 그래 너가 하고 싶은 거 해, 너가 편한 거 해 이런 식으로만 항상 답변을 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좀 살다 보니까 그게 마냥 좋은 건 아니라는 거를 서서히 저도 깨닫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업무적으로 하나 생각이 나는 게 예를 들어서 누가 세무 관련 질문을 물어봐요. 제 머릿속에 있는 답변을 말하잖아요. 그러면 왜 그게 뭐 어떤 법령을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건데 이런 왜가 따라와요. 그러면 저는 거기까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또 다시 찾아보거든요. 그런데 이게 결국은 내가 어떤 말을 하려고 할 때 적어도 영상에서처럼 어떤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반박을 했을 때 내가 온전히 설명할 수 있어야만 온전한 내 지식이다라는 거를 여기 와서 조금씩 느껴가지고 오히려 그런데 제가 머릿속에 있는 작은 지식들이 있을 때 말하지 않고 확실하지 않으니까 말하는 걸 주저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래도 뒤에서 혼자 다시 조용히 찾아봐요. 그리고 나중에 조용히 다시 말해요. 그래가지고 영상에서처럼 제가 뭔가를 확실히 알아가고 누군가에게 답변을 드리고 결정을 하려면 어떨 때는 정말 악마의 대변인처럼 누군가는 저를 또 미워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럴 약간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그런 식으로 결정을 하고 판단을 해보려 조금은 노력해 봐야겠다. 친구들에게도 친구를 위해서 조금 너의 그것은 잘못됐어라고 말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켈리
결정할 때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생각했을 때 이의라기보다는 저는 일단 뭔가 결정을 하기에 앞서서 먼저 해본 사람한테 조언을 구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어쨌든 결정을 하면은 일단 뭐 뒤에 안 오더라도 일단 하는 스타일이기는 한데 어쨌든 먼저 해본 사람한테 조언을 구하는 편이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 그런 거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거를 이제 제가 이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저희 회사에서 요즘 좀 한다고 조금 느꼈던 게 악마의 대변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저희가 카스 담화 같은 거 했을 때 뭔가 건설적인 그런 뭔가 질문에 대해서 서로 토의하고 이런 부분이 좀 여기서 말하는 건설적인 토의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좀 해봤거든요. 그래서 뭔가 저도 개인적으로라도 뭔가 이런 건설적인 토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런 생각을 해보는 강의였습니다.
마리아
저는 조직 내에서 악마의 대변인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사실 악마의 대변인이 떠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한편에서 봤을 때는 저희는 어떤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 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를 하는 편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특히 저희 시상팀 같은 경우에는 특히 모아나가 의견 제시를 굉장히 잘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서로 왜를 질문 되게 많이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을 해서 악마의 대변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자유롭게 토론하고 토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요. 저 또한 저도 왜를 말하긴 하지만 반대로 좀 그래 이유가 있겠지,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게 하자고 하겠지 라면서 좀 그냥 수용적인 태도를 좀 취하는 모습이 없잖아 있었어 가지고 그 모습에 대해서 앞으로 저희가 더 건설적이고 더 좋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좀 더 그 문제를 꿰뚫어보는 약간 아차 하는 그런 요점을 잘 꼬집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반론을 정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저희가 좀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모아나
저는 이번 강의를 보고 일단 그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거는 결국에는 어떤 결정을 할 때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 그냥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게 어쨌든 조직이나 집단으로 같이 있다 보면 내 의견을 100% 피력하지 못하고 분위기 타서 그냥 네 하고 결정되는 경우도 되게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그런 거를 조금 조심을 해라 이런 의미였던 것 같고, 그리고 어떤 의견이 나왔을 때 그거에 대해서 비판과 반론을 해야 되는 거지, 비난을 하면 안 되겠다. 그래서 만약에 내가 악마의 대변인을 자처했다고 한다고 하면 그렇게 좀 상대가 오해하지 않을 수 있게 말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거를 잘 하려고 하면 일단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이 A라는 방법을 할 때 A-1로 갈 때는 어떻고 A-2로 갈 때는 어떻고 이런 식으로 머릿속에서 그런 상황들을 빨리 그리고 잘 그려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이런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질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나의 악마의 대변인은 누구인가 했을 때 저희 아빠가 생각났거든요. 가장 중요한 결정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집에 가서 나 이거 해보려고 하면 저희 아빠가 “왜 하는데? 그거 해서 네가 얻는 게 뭔데?”라고 물어보세요. 저는 그냥 하고 싶어서 한다고 대답하는데 그렇게 물어봐 주시는 걸 통해서 제가 생각하지 못한 걸 알게 되기도 해서 그런 질문이 저한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빠가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팀에서는 그나마 제가 조금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그냥 단순히 궁금해서 질문을 하거든요. 저랑 의견이 다르면 왜 그런 의견이 나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 될 때는 방식이 머릿속에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 물어보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건설적인 토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비난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야
이 집단사고 어디서 들었나 했는데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나 프로파일러 나오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거기서 학연회 사이에서 왕따 당하거나 이런 게 있으면 그것도 하나의 집단사고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다수가 이렇게 있으면 분위기를 타서 괴롭히고 싶지 않아도 괴롭히게 되는 흐름이 생기는데 그런 집단사고가 참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악마의 대변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청년들에서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같은 마음으로 입사했겠지만 같이 있다 보면 어떤 판단을 할 때 정확하지 않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럴 때 악마의 대변인이 있다면 좀 더 정확하고 좋은 결론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악마의 대변인도 사실은 힘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이야기하는 분위기에서 왜 그렇죠라고 말하고 싶은데 분위기 깰까 봐 말도 못하겠고요. 그런데 의장 메시지에서 카스가 블루홀의 익명 의견 수집 같은 것도 있다고 해서 저는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의 청년이 더 기대가 된다고 생각한 시간이었습니다.
블루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집단사고에 휩쓸려서 내 생각에 반하더라도 내 의견을 제대로 표출하며 살았는지를 생각해보면 저는 크게 그러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을 하면서 집에서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있으면 남편이 제게 의견을 묻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자발적으로 묻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정 내 일은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물어본 거였고, 그때 제가 제 의견을 말했을 때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태도였어요. 그 말은 간섭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고요. 그런데 그런 시간이 지나면서 요즘은 제 말을 들었어야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고, 태도도 달라졌어요.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저는 거기에 맞춰 상황들을 제안해주고, 확인할 것들을 얘기해주면 남편이 다시 상대방과 얘기해서 결과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서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도 없어졌고, 가장 중요한 건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 사람의 생각과 반하는 이야기를 했을 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의 성장을 위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그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에서도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할 일이 있겠지만 그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나를 비난한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상대방의 반응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매일 훈련하고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오해와 불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누가 하든, 또는 제가 하든, 색안경 없이 열린 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페리
저는 이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봤을 때 항상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제가 한 생각을 입 밖에 내뱉기 전에 한 번 더 검토하는 편입니다. 지금 흘러가는 분위기 속에서 내가 말하는 이야기가 논의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방해가 될 것인지 검토한 후 그래도 되겠다고 생각되면 다른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역할에는 중요한 조건이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사람은 좋은 의도를 가져야 하고, 비난이 아닌 건설적인 토론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듣는 사람이나 조직은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리스크가 큽니다. 일이 지연될 수 있고, 감정이 섞이면 분열이 일어날 수도 있고, 배제되는 사람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도 조심해야 하지만, 조직의 유연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회의에서 다른 의견을 제시하기 어려운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다들 쉽게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방향만 조율하면 되는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
저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조셉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떠올랐는데 항상 자신이 뭔가 하고 있는 일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계속 개선할 점을 찾아야 된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잘하고 있다고 해도 좀 더 잘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그걸 계속 생각해야지, 거기에 정체되면 나중에 보면 다른 사람보다 지금은 잘할 수 있지만 나중에 가면 뒤처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들 중에서 허점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무 방식이 맞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항상 고민해야 하고, 집단사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다 같이 있으면 의견을 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모두가 예스를 외쳤을 때 나 혼자 노라고 말하면 따가운 시선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집단으로 흘러가다가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모두가 예스라고 했을 때 노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들은 그런 의견을 잘 수렴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서 참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였습니다.
온루
저는 이번 영상을 보고 당신의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서 동료들이 떠올랐습니다. 저희는 피드백의 시간이나 이의 제기를 자유롭게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무언가를 제안했을 때 디아나 수잔나나 다른 동료들이 “그렇게 하면 이런 건 어떻게 되죠?”라며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집어서 말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피드백과 의문 제기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제 생각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의 다양한 생각이 포함되면서 결과물이 더 단단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팀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카이
처음에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부정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듣다 보니 단순히 부정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좋지 않은 경우를 대비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인데, 주변 사람들은 거의 다 악마의 대변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일을 계획할 때 저는 그냥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나 부모님은 항상 안 될 경우를 대비하라고 조언해 줍니다. 처음엔 왜 저렇게 말하지 생각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제 주변의 악마의 대변인이었고, 그들의 말 덕분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앤
영상에서 악마의 대변인이 하는 말 중에 “잠깐만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라는 말이 나왔을 때,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 같이 무언가를 결정하고자 할 때 반대 의견을 내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조직 내 의견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대 의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대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리더의 존재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대를 수용하는 분위기가 없다면 점점 말하지 않게 되고, 결국에는 그냥 따라가는 문화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들은 회사 이야기 중에 상급자도 신랄한 반박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의 조직이 있었는데, 처음엔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런 방식이 오히려 잘 운영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반대가 꼭 안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느꼈고, 저의 의견에 가장 많이 반박을 해준 사람은 제 애인입니다. 하품할 때 입을 가리라고 하거나, 피곤해도 옷을 정리하라고 말하는 잔소리 덕분에 고쳐진 습관이 많았고, 지금은 제가 스스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마의 대변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제리
처음에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다크나이트 같은 역할인가 생각했는데, 듣고 보니 단순히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다른 시나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판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에게 잘 맞는 역할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단사고에 대해서도 신입일수록 경력자나 오래 있었던 사람의 의견을 따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는 위험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회사에서 저와 서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딘인데,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팩트로 이야기하면서 조율하는 관계가 건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디아
강의를 보며 들었던 첫 생각은 반대 의견을 제시할 때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감정적으로 예민한 편이라 누군가 반박하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서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주는 피드백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받아들이는 것도, 말하는 것도 훨씬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악마의 대변인은 홀로이인데, 제가 어떤 일을 하면 “왜 그렇게 했어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질문에 답하다 보면 제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의견이 더 단단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당황스럽지만 돌이켜보면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이유를 먼저 묻고, 근거를 듣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제나
제 악마의 대변인은 남편입니다. 남편과는 의식적으로 비판적인 대화를 많이 하는데,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설명하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그 의견이 맞는지 아닌지 점검하는 계기가 됩니다. 때로는 제 생각이 단지 익숙했던 것이지 옳은 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강사로서도 개념을 설명할 때 근거를 제시하려면 스스로도 개념을 더 잘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준비를 하면서 저의 실력이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도 제 스스로 악마의 대변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셀레나
강의를 들으면서 제 삶에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해 준 사람이 있었는지 돌아봤는데, 꾸준히 그런 역할을 해 준 사람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순하고 착한 친구들,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는 사람들과 주로 교류하며 지냈는데, 그래서 비판적인 의견을 듣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하려면 그 말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조언이어야 진정한 의미의 악마의 대변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임스
강의를 들으면서 저에게 악마의 대변인은 누구인가 생각해 봤는데, 결국 저 자신이라는 결론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 계획을 세울 때도 모두가 “좋다 좋다” 하는 분위기 속에서 저 혼자 “왜 거기 가는데?”, “안 되면 어떡할 건데?”라고 질문을 던졌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에게는 조금 더 부드럽게 대해야겠다는 반성도 들었고, 조셉이 늘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야 자산이 된다”고 말해주셨던 것이 생각나며, 앞으로도 계속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