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프입니다! 오늘은 새로운것을 알게되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 날 인것 같습니다.
지급명령
오늘은 전자소송 홈페이지에서 지급명령을 신청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배운것을 토대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절차가 복잡하여 막막했지만, 모르는것을 질문하고 과거 자료를 보며 진행하니 크게 어려운점은 없었다.
지급명령은 일반 소송보다 훨씬 간편하게 진행되지만 첨부 자료의 정확성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통화 녹취록을 증거로 사용하려면 속기사를 통해 전사본을 제출해야 한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알았다.
이런 세부 규정을 알지 못하면 나중에나 신청이 반려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자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바로 ‘전자소송 지급명령 신청 매뉴얼’ 을 만들었다.
필요한 서류, 증거 첨부 방식을 함께 작성하면서 나 스스로도 절차를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히 따라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아야 겠다.
고객소통
오늘 카스께서 말씀하셨던 내용을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라, 신뢰를 쌓고 관계를 구축하는 핵심 과정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고객이 느끼는 불편과 궁금증을 빠르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고객 소통은 모든 업무의 출발점이자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고객 소통은 ‘투명함’에서 시작된다.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숨기지 않고, 절차와 상황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이 신뢰를 만든다.
특히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회피하기보다 정확한 원인과 해결 과정을 설명하면, 고객의 신뢰를 얻게 된다.
고객의 말을 듣는 태도는 말하는 능력보다 더 중요하다. 고객이 표현하지 못한 불편함을 읽어내고,
질문 속에 담긴 감정까지 고려하는 것이 진짜 ‘경청’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며, 기업도 더 정확한 정보를 얻어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다.
소통은 결국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노력이다. 전문 용어와 내부 프로세스는 고객에게는 어렵고 낯설 수 있다.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고객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배려의 마음이자 소통의 기술이다.
고객 소통을 단순한 업무 처리 과정으로만 본다면 ‘응대’에 머무르지만,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진심을 담아 대응한다면 그것은 ‘경험’이 된다.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은 결국 고객의 신뢰를 얻고, 그 신뢰가 다시 새로운 고객을 불러온다.
고객과의 소통은 매일 반복되는 작은 과정 같지만,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회사의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
그래서 우리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고, 그 기대에 맞는 답을 찾아가야 한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해 보게된 하루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