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니어 :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보고 생각정리 후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
매일 아침 9시에 시작되는 청년주니어 시간에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연습이 된다.
오늘은 ‘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처음에는 생각정리를 위해 강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느라 정작 강의에 집중도 못하고, 적어둔 필기조차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쓰지 않고 머릿속에서 바로 생각을 정리해 말할 능력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쓰기’는 꼭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 쓸만한 쓰기가 될까?” 고민했고,
결국 4단계 과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생각을 구조화하고 → 핵심만 골라 구조 안에 배치하고 → 논리흐름을 만들고 → 나만의 언어로 해석하는 과정이다.
이를 깨닫고 매일 반복하다보니 긍정적인 변화들이 서서히 나타났다.
표현 능력, 문장 구성 능력, 핵심만 뽑아내는 요약 능력의 향상이다.
아직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냥 들리는 대로 적는 사람’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핵심을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든다.
작은 변화지만, 매일 아침 이 시간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작은 성장들이 하루하루 쌓이면 분명한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을 알기에 이 과정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