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챕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팀이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리더는 많지만 정작 리더가 바뀌지 않으면 팀도 바뀌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팀원들이 말을 안 하고 질문이 없으며 분위기가 무겁다면 그 원인은 대부분 리더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팀의 대화 방식과 분위기를 만들어온 사람이 리더이기 때문에, 팀원이 대답하지 않게 된 원인을 되짚어보면 결국 리더의 태도와 말투가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장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을 했겠지만, 아직 바뀌지 않았다면 그 방향이 잘못되었거나 노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 때는 바뀔 때까지 계속 노력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청년 생각에서는 2번을 선택했는데,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서, 저는 일부러 기분이 안 좋을 때도 구석자리에 앉아 표정이 보이지 않게 조심하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함께 공유하려고 노력합니다. 안 좋은 이야기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야 진짜 팀이라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선 먼저 수용할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챕터를 읽으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리더가 뭔가를 하지 않으면 팀원들도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결국 리더의 자세와 행동이 팀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느꼈습니다. 태미나 아림처럼 먼저 공부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현재 영등포점의 긍정적인 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팀장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팀 전체가 받는 자극과 무게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리더는 항상 더 신중하고 의식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청년 생각에서는 1번을 선택했는데, 처음 청년들에 입사했을 때는 의지도 없고 독서도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메신저 팀으로 옮기면서 데니스와 센트롤의 모습을 보며 저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팀의 분위기가 나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며 팀장이 팀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데 얼마나 큰 책임이 있는지 다시금 느꼈습니다. 저도 입사 초기 무서운 팀장을 만나 질문조차 못 하고, 국세청에 몰래 전화하거나 데니스에게 몰래 물어봤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제가 누군가를 교육하는 입장이 된다면 절대 그런 분위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청년 생각 2번에서는, 저는 무거운 분위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피드백을 할 때도 장난스럽고 가볍게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말투가 상대방에게 항상 잘 전달되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팀원들과 말투와 표정이 팀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루의 말에 공감하며, 한 사람이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면 모두가 출근하기 싫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저는 무서운 사람은 아니지만 루피가 질문할 때 조심스럽게 묻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뭔가 무섭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질문에 응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팀원들이 말하지 않는 분위기라면 리더의 책임이라는 앤의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청년 생각에서는 1번을 선택했고, 저는 최근 매일 조금씩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쌓아가면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 팀장이 말투만 바꿔도 팀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문장을 보고, 단지 팀장뿐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기분이나 태도를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고 기간처럼 예민한 시기에도 지니가 항상 밝게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던 모습이 인상 깊었고, 저 역시 그런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팀장이 팀원 한 명 한 명을 챙겨주는 문화가 진이와 루나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처럼, 좋은 영향력은 이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년 생각에서는 1번을 선택했는데, 최근 신입 세 분이 들어오신 후 그분들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통해 말과 말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쁘다, 멋지다 같은 칭찬도 말투에 따라 비꼬는 것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말이든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업무에서 지시를 할 때 의도한 바와 다르게 전달되면 큰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전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인간관계에서도 의도한 말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청년 생각에서는 2번을 선택했는데, 저도 신고 기간처럼 바쁠 때 예민해져서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고 말투가 튀어나온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팀원들이 영향을 받았을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평소의 밝은 에너지로 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