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나입니다!
요즘 청년들의 신입 교육 코스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청년들 안에 새로운 신입들이 많이 들어왔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각 지점에서 따로 진행하던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커리큘럼을 공통된 방법으로 함께 진행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가 서로 같은 청년들이라는 걸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저는 입사 시기가 비슷한 수잔나가 천안아산에 있지만, 내적 친밀감이 참 큽니다.
언젠가 실제로 만나서 오래 이야기할 날이 너무 기대돼요!
곧 올 것 같네요 :) 
그리고 최근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주 수행자” 설정입니다.
예전에는“이거 한 번 해보실래요?” 하고 작업을 하나씩 멘션받아 처리했다면,
이제는 한 케이스 전체를 책임지고 끝까지 수행해야 합니다.
이 변화는 저에게 꽤 크게 다가왔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그만큼 주체성이 확 올라가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부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모르는 것이나 어려운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묻고 함께 고민해 줄 든든한 동료들이 있어서
실수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요즘은
책임감에 몸이 꽉- 굳어버린 한나지만
그만큼 단단해지고 있다는 증거이겠죠! 
오늘도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배워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