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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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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로이입니다.
9월 청년주니어 시간에 ‘요약하는 글쓰기의 힘’에 대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강의는 다음 시간에 진행된 장황한 글을 직접 요약해 보는 새로운 활동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아나가 나눈 한마디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타인이 봐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요약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말이 먼저 선행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요약을 활용합니다.
협업 중 동료에게 내용을 전달할 때
결재 문서를 올릴 때
거래처 대표님과의 대화 속에서
혹은 책이나 영화를 보고 감상을 남길 때 등
요약은 언제나 필요한 기술입니다.
이 모든 과정의 바탕에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결국 요약은 단순히 나를 위한 정리가 아니라,
타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요약은 정보를 단순히 줄이는 기술이 아니라,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말과 글,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업무의 중심에는 ‘전달’이 있습니다.
그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누가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가 이해한 것을 타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
그게 바로 소통의 시작이 아닐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