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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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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루피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무섭고 싫어서 중학교 1학년 때 전교생 앞에서 밴드부 공연을 했던 기억은 지금도 가장 창피한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연습도 부족해 무대의 완성도가 낮았고, 그 당시의 긴장감과 민망함은 잊히지 않습니다. 반면, 고등학교 3학년 때 발표회 자리에서 담당 교사님께 감사 편지를 직접 낭독했던 일은 처음에는 하기 싫었지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쓰고 연습한 끝에 무대에서 잘 발표해낸 경험으로, 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제리 초등학생 시절 달빛 천사라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친구들과 노래하고 춤췄던 일이 아직도 이불킥할 정도로 창피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여동생이 낯선 아저씨와 대화하고 있는 것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욕을 하며 동생을 데리고 도망쳤던 기억은, 나이에 비해 큰 용기를 냈던 순간으로 동생을 잘 지켰다는 자부심이 남아 있습니다.
루나 학교 운동회 때 계주를 하다가 크게 넘어진 경험이 있어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창피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 시절 혼자 방에 있다가 동생이 동전을 삼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방송에서 본 하임리히법을 떠올려 동생을 도왔던 경험은 지금도 동생에게 자주 생색내는 용기 있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하이 초등학교 수학여행 중 좋아하던 친구에게 고백을 할 수 없었던 저는 친구와의 내기를 통해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고백을 하게 되었고, 그 일이 지금도 생각하면 매우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경시대회를 앞두고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전교생 앞에서 발표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무척 떨렸지만 그 경험을 통해 도 대회에서 금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었던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디아 대학교 시절 치어리딩 공연에서 모두가 오른쪽으로 돌아야 할 타이밍에 저 혼자 왼쪽으로 도는 실수를 했고, 그 장면이 영상으로도 남아 지금도 창피하게 떠오르는 기억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수능 후 헌혈차가 학교에 왔을 때 바늘과 피를 무서워함에도 불구하고 AB형 혈액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헌혈을 한 경험은 큰 용기를 냈던 순간이었습니다.
온루 초등학교 1학년 때 뽀글이 파마를 한 채 엄마와 마트에 가는 것이 너무 창피해 차에 혼자 남았고, 창밖을 보며 울다가 행인이 위급 상황으로 오해해 도움을 주려 했던 경험은 지금도 매우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스무 살 때 친구와 함께 간 베트남 여행 중 택시기사가 외진 곳에 내려 돈을 요구했을 때, 영어가 서툴렀지만 큰 소리로 한국말로 대응해 위기에서 벗어났던 경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듀크 중학교 시절 노래를 부르는 것을 싫어해 노래방에서도 랩만 하던 제가 교회에서 반강제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선생님이 타령 같다고 한 말에 모두가 웃고 저는 얼굴이 붉어졌던 일이 가장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수천 명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을 때 떨리는 몸을 붙잡고 끝까지 무대를 마친 경험은 이후로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덜 무서워졌고, 제게 매우 의미 있는 용기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노아 고등학교에서 지각 벌칙이 108배로 바뀌었고, 세 번의 지각이 누적되어 교복 치마를 입고 혼자 108배를 했던 경험은 너무 창피하면서도 웃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초등학교 시절 늦은 밤 도로에서 전단지를 흩뿌린 할머니를 보고 고민 끝에 돌아가 도와드렸고, 다른 행인들도 함께해 차들이 멈춰 주는 장면을 보며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었던 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한나 학생 시절 속이 안 좋아 책상에 엎드려 있다가 그대로 책상 위에 토를 해버려 반 친구들 모두에게 들켜버린 경험은 인생에서 가장 창피하고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방학식 때 독후감 발표자로 뽑혀 반 앞에서 발표 연습을 하다가 도망가고 싶었지만, 끝내 전교생 앞에서 발표를 마친 그 경험은 염소 소리처럼 떨렸어도 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가장 용기 있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셀레나 고등학교 3학년 수시 면접에서 예상 질문을 외워갔지만 면접관이 외운 거 하지 말라고 하시는 바람에 당황해서 말도 더듬으며 면접을 마친 경험은 창피하고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반면, 대학교 영어 교양 수업에서 조별 발표 당일 두 명의 발표자가 발표를 못하겠다고 해 제가 대신 발표를 하게 되었고,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용기를 내어 발표를 마쳤던 일이 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클로이 어릴 때부터 잠이 많아 수업 중에도 자주 졸았고, 잠들면 앞으로 나가 춤을 춰야 하는 수업에서도 결국 잠들어 모두 앞에서 춤을 췄던 일이 제 인생에서 유일하게 춤을 춘 경험이자 가장 창피했던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유럽 배낭여행 중 독일의 놀이공원 근처 숙소가 너무 멀어 돌아갈 길이 막막했을 때, 현지 주민들에게 간절히 부탁해 도움을 받고 숙소로 돌아갔던 경험은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곳임을 느끼게 해주었고, 제게 큰 용기의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제인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에 갔을 때 너무 화장실이 급해서 새 옷을 입고 간 상태에서 옷을 제대로 벗지 못하고 실수를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당황한 저는 화장실 안에 있던 샤워기를 일부러 틀어 물을 맞은 척을 하고, 흠뻑 젖은 채로 선생님께 갔는데 모두가 놀랄 정도였고, 결국 냄새 때문에 정체가 탄로 나면서 어머니를 불러 차에서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창피했지만,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위기를 모면하려 했던 제 임기응변이 용기 있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잔나 초등학교 5~6학년 때 썸남과 데이트를 했는데, 옷을 안팎으로 완전히 뒤집어 입은 상태로 하루 종일 사진도 찍고 도서관에도 갔다 온 뒤 집에 와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창피했고, 말도 안 해준 상대에게 살짝 정이 떨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한 번은 도쿄 여행 중 기차가 태풍 때문에 끊겨서 낯선 아저씨의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도쿄로 돌아온 일이 있었는데, 무서움보다는 돌아가야 한다는 절박함에 큰 결정을 내렸던 그때가 지금 생각하면 꽤 용기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마리아 평소 친구들과 싸우지 않는 편이었지만, 한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막 대하는 모습이 싫어 절교를 선언했던 일이 있었고, 당시에는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내가 너무 몰아붙였던 것이 아닐까 하는 후회로 남아 창피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또 어느 날 밤 길을 걷다가 낯선 남성이 따라와 무서움에 핸드폰을 들고 숨어서 대처할 준비를 하며 맞서려고 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침착한 대응과 용기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키르아 고등학교 1학년 때 반 친구들이 선생님을 상대로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해 교무실에 가서 사실을 알렸던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교무실에서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일 키운 사람으로 몰려 크게 혼이 나면서 내가 잘못한 것인가 혼란스러웠고, 너무 창피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냈던 점에서 부끄러움과 자랑스러움이 공존하는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제나 중학생 때 학교 앞에서 일진 언니들이 돈 있냐며 겁을 주는 상황에서 경찰청 쪽으로 걸어가겠다며 대응했던 일이 있었는데, 당시 상황에 비해 제가 했던 말과 행동이 꽤 용기 있었던 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존 초등학교 5학년 때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고백했다가 상대가 울어버려 실패한 경험이 있어 너무 창피했지만, 고등학교 축제 때는 음악 선생님의 협박(?)으로 혼자 셀럽파이브 춤을 췄고, 그 영상이 졸업 때까지 회자되어 모르는 아이들까지도 기억할 정도로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쌓여서 지금은 고백이나 표현에 더 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릴리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살 많은 선배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도서관 앞에서 제 증명사진 뒤에 번호를 적어 선배에게 건네며 고백했던 일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잘 이어지진 않았지만 어린 마음에 그렇게 표현할 수 있었던 제 자신이 대견했습니다. 그 경험이 지금까지도 누군가를 좋아하면 표현하려는 습관으로 이어졌고, 창피했던 일은 너무 부끄러워서 기억에서 지웠을 정도입니다.
앤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에게 백문백답 사이트에서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적었는데, 그게 익명이 아닌 것을 몰라 다음날 학교에서 모두에게 알려졌던 일이 너무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재작년에 발리 여행 중 함께 간 사람이 비행기에 여권을 두고 내렸는데, 공항에서 비행기를 다시 찾아가 여권을 되찾기 위해 영어로 부탁하고 사람들 앞에서 비행기에 혼자 올라가 찾았던 일이 가장 용기 있었던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해리 초등학교 2학년 때 너무 좋아하던 여자 선생님에게 방울토마토를 사들고 주말에 집에 찾아갔다가, 당황해하시는 선생님께서 주말에는 찾아오면 안 된다고 하셔서 처음으로 실수를 자각하며 창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지만 스스로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잘 지내며 결국엔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되었던 경험은 큰 상처를 스스로 이겨낸 용기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헤일리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엄마에게 서운한 마음에 집을 나가 정처 없이 시골길을 걷다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혼자 감정을 추스르고 있을 때 엄마가 저를 찾아오셨던 일이 있었는데, 당시의 감정과 상황이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대학 졸업 후 만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런 경력도 없이 작가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 문하생으로 잠시 함께 지내며 숙식과 집안일을 하며 그림을 배웠던 도전은, 짧게 끝났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었던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조이
학창 시절 임원을 맡아 발표나 과제에서 솔선수범해야 했던 적이 있었는데, 발표를 극도로 싫어하던 저는 먼저 나서야 한다는 부담감에 목소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긴장한 채 발표를 했고, 지금 생각하면 준비가 부족해 더욱 창피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늦은 시간, 짐이 많아 힘들어하시는 할머니를 도와드릴까 고민하다가 친구와 함께 집까지 짐을 들어드렸던 일이 있었고, 할머니께서 정말 고맙다며 따뜻한 덕담을 해주셔서 용기를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먼저 나서서 도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스틴
중학교 1학년 때 장기자랑에서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다 고음을 제대로 내지 못해 당황한 일이 있었고, 사회생활 첫 면접 때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백지 상태가 되어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창피하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입사 첫날 영상으로 자기소개를 해야 했을 때, 발표나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매우 어려워하던 제가 용기를 내어 도전했고, 그 경험이 저의 변화의 시작이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기에 용기 있는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모아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전라북도에서 열린 기업 면접 대회에서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줄넘기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정장을 입고 구두를 벗은 채 맨발로 줄넘기를 했던 모습이 면접 이후 계속 회자되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에 같은 해 덕질을 함께하던 친구와 콘서트를 가기 위해 아빠에게 학교를 조퇴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던 경험은 지금 생각하면 객기였지만, 당시에는 큰 용기를 내어 아빠의 허락을 받고 교복을 입은 채 콘서트에 다녀온, 잊지 못할 추억이자 용기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레오
초등학생 시절 좋아했던 친구에게 고백한 사실을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난 그 친구가 기억하고 있었고, 저에게 "너 고백했었지?"라고 말했을 때 당황해서 모른 척 도망쳤던 일이 너무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수원역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지갑을 떨어뜨리고 떠나는 상황에서, 주우면 오해받을 수도 있다는 걱정에도 불구하고 막차를 포기하고 택시를 타고 지갑을 경찰서에 전달한 경험은 저에게 큰 용기였고 의미 있는 행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니
지하철역에서 할머니가 무거운 짐을 들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말없이 짐을 들어드리려다 할머니께서 크게 소리치셔서 사람들이 모두 저를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보았고, 결국 지하철도 놓치고 얼굴이 빨개져 주저앉아버릴 정도로 창피하고 민망한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도움은 상대의 입장에서도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고, 진심이 항상 옳은 방향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이미
평소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아 창피한 기억은 잘 떠오르지 않지만, 어느 날 출근길 전철에서 유명한 진상 승객이 자리 문제로 폭력을 행사하려 하자, 그 자리를 어르신에게 양보한 뒤 몸으로 진상 승객을 막아냈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그 상황을 정리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돌이켜보면 제 자신이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용기였고 스스로도 놀랐던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엘사
최근 부산 바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옷이 벗겨질 뻔한 일이 있었고, 주위 사람들까지 모두 당황하는 상황 속에서 너무 창피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또 유치원 시절, 목욕탕에서 엄마와 함께 갔다가 좋아하던 남자아이를 만나 산 안에 숨어 나오지 않겠다고 했던 부끄러운 기억도 잊지 못합니다.
모네
고등학생 시절 처음 술을 마신 자리에서 주량을 모르고 무턱대고 마셨다가 노래방 바닥에 토하고, 집에서도 토한 채 몰래 치우며 새벽을 보내야 했던 일이 너무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가족과 함께 음식점에 갔을 때 누군가 차를 긁고 도망가려는 상황에서 용기 있게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차주에게 연락해 경찰 신고를 도왔던 경험은, 긴장되었지만 나중에 감사 인사를 받으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됩니다.
케니
대학교 시절 총학생회 활동 중 축제 날 술을 마시고 무대 앞에서 가드를 서다가 관중의 손에 복부를 맞고 참지 못한 채 구토를 하게 되었고, 그 모습이 연예인과 관객 모두에게 목격되며 무대가 잠시 정지될 정도로 창피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뺑소니를 치는 것을 목격하고, 다른 차량과 함께 해당 차량을 끝까지 따라가서 검거를 도운 일은 경찰 신고와 차량 추격까지 직접 참여했던 만큼 매우 용기 있었던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