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시 원천팀 이야기는 접어 두고
오랜만에 성장일기 소식을 들려드리려구요.
최근 성장일기를 쓰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한나, 클로이도 글을 쓰고 있구요.
최근에 청년들에 합류한 교육팀의 키르아도
오늘 자로 성장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성장일기를 쓰는 동료가 있다는 게
참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성장일기를 왜 쓰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 경우에는,
성장일기를 쓰다 보면 미래의 저와 청년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만약 저와 청년들의 성공이 이미 약속된 일이라면
이 성장일기는 큰 자산이 될 겁니다.
대부분 눈에 띄게 성장한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성장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 단순히 말로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보다는
매일, 매주, 매달 기록된 내용들과 함께 성장 과정들을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떨까.
누군가에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언젠가 올 그 때를 위해 일기를 쓰곤 하는데요.
물론 보여주기만을 위해서 기록하진 않겠지만
최대한 미래의 독자들을 상상하면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청년들에 합류하게 될 미래의 청년들이라던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려고 준비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네요.
언젠가 저를 포함한 여러 성장일기 작가님들의 글을 모아 책을 만들 수 있게 된다면
회사 안팎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번 키르아의 도전을 응원하며
가능하면 다른 작가님들도 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네요.
저부터 다시 힘을 내어 꾸준히 글을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