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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최악의 리더 10가지 유형 팀원의 의견을 무시하는 팀장
노아
강의를 들을 때마다 저는 회사가 자꾸 떠오릅니다. 저희가 이전에 변화하려는 시도를 하거나 의견을 제시했을 때는 팀 내에서 묵인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그런 문화가 자리 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후 팀장님이 여러 시도를 하시고 의견도 말씀하셨지만, 오히려 그때는 저희 팀원들이 그 시도에 호응하지 않고 다시 묵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마음속에 나쁜 감정을 쌓이게 할 수도 있다고 느꼈고, 그래서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들에 와서 느낀 점은, 단기적으로는 위에서 정해주는 것이 효율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시간이 비효율적으로 느껴졌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결제 시스템 하나를 변경하더라도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이 타당하면 실제로 결정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의견이 단순히 들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을 말할 때 더 이상 겁내지 않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리더의 역할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셀레나
오늘 강의에서 나사의 챌린저호 폭발 사건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 사례를 보면서 어떤 이유든 팀원이나 팀장의 의견이 묵살되는 문화는 절대 옳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항상 공유와 소통, 경청의 중요성을 듣고 있지만, 일하다 보면 그것들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이를 습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바빠지면 잊게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나사 사건을 떠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소통이 지금 쉬운 이유는 제가 다녔던 전 직장이 매우 수직적인 문화였고, 의견을 내는 것이 참 어려웠던 환경이었습니다. 팀장님도 항상 지시만 하셨던 분위기였기 때문에 소통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교육팀은 너무나 수평적인 문화이고, 의견을 내기 정말 쉬운 환경입니다. 그래서 그런 조직에 속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고,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금 그 감사함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듀크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리더들이 반대 의견을 수용할 수 있도록 명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챌린저호 사고 당시 배경이 소련과의 경쟁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위 공직자들이 자신이 내뱉은 말을 번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강의에서도 언급하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엔지니어들의 의견이 무시된 것도 어쩌면 책임 회피와 체면 때문이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무업계에서도 대표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셨을 때 그것을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세무 대리인 입장에서 의견을 낼 때도 대표님의 관점에서 왜 번복되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조직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봅니다. 팀장님이나 대표님의 의사결정을 바꾸기 위해서는 단순한 반대가 아닌, 그분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려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리더와의 소통 방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나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리더나 팀장은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에만 의존한, 닫힌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사고를 넓히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던 중, 이번 주 토요일에 지인의 부모님을 뵈었는데 그분은 정년퇴직 후 텃밭을 가꾸며 사람들과 교류하고 계셨습니다. 나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과의 대화는 정말 즐거웠고, 의견을 수용하고 거기에 대해 첨언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분께서 하신 말씀 중 ‘세상의 흐름에 막히지 않고 유연하게 살려면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말이 회사에서 조셉이 했던 말과도 일치한다고 느꼈고, 저도 유연한 사고를 위해 독서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의는 그런 점에서 다시금 사고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온루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겸손’과 ‘소통’이라는 두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소통을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마음가짐이 있을 때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상대방이 말하는 것에 대해 배우려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정서와 연결지어 소통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디아
저도 이번 강의를 통해 리더들은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더들이 유연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보았는데, 결국 그것은 겸손함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더 잘 알고 있고 더 빠르기 때문에 지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자만으로 이어지고, 이는 팀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팀원들의 좋은 의견도 수용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전 직장이 없기 때문에 수직적인 문화를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청년들에서는 수평적인 문화 속에서 제 의견이 반영되고, 더 나아가 피드백을 요구받기도 하기 때문에 내가 이 조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조직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면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청년들은 저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고 있어 참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루피
저희 청년들은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소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무시당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는 의견을 무시당한 경험이 있는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는 늘 자기 의견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제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다 보니, 나도 이 친구에게는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의견이 무시되면 상대방에게는 그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또한 팀에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듣는 분위기이지만, 제가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듣는 것에 익숙하지만, 제 의견을 전달하는 데에는 미숙한 점이 있어 앞으로는 의견을 잘 전달하고 듣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루나
이번 강의에서 가장 공감이 되었던 말은 ‘리더가 답을 가지고 움직이면 안 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회사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청년들이 자율적인 분위기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점차적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희 조직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회의와 교육이 분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자주 냈었는데, 교육은 회사의 방향성과 비전을 받아들이는 시간이라면 회의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분리되었을 때 조직 구성원들이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문화가 앞으로 조직의 기본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리
강의에서 우주선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늘 아침 뉴스에 나온 일본의 배달원이 곰에게 잡혀 배달을 못 갔다는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댓글에는 지리산 반달곰 이야기가 많았는데, 일본 내에서도 분명히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을 텐데 그 의견이 무시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생명과 관련된 문제는 직위와 상관없이 누구의 의견이든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상대방이 내 의견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말을 하지 않게 된다는 점도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저희 딘께서 리더로서 가장 잘하고 계신 점이 바로 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힘들 것 같다거나, 정기적으로 봤을 때 리스크가 있다는 의견을 드리면 바로 회의를 잡아 그런 부분을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강의를 들으며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헤일리 오늘 리더십 영상을 보면서 의견을 무시하는 리더의 의도에 대해 당연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주변에 그런 리더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다시금 느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유형의 리더를 경험했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의욕을 잃고 회사를 떠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결국 명사로서 많은 부담을 지게 되었고, 리더는 정답을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의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들의 의미를 경청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우리가 외치는 것처럼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팀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스템을 통해 내 의견을 정리하고 풀어나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팀원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고자 하는 자세를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나 저도 현실에 이런 리더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처럼 일정이나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일을 진행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나사 사건에서도 일정과 외부 지시로 인해 팀원들의 의견이 무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높은 자리에 오른 리더들도 처음엔 잘해 보겠다는 마음이 있었겠지만 상황에 몰리다 보면 팀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팀장이 되었을 때는 생각을 정리하고 여유를 가지는 공간이 필요하고,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이를 보완할 제도를 마련하거나 인력을 배치하는 등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리더가 된다면 생각을 열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인 이번 영상을 보고 리더가 모든 팀원의 의견을 다 들어줄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의견을 듣는 것 자체가 정답은 아니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때때로 걸러 듣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길러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최소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하고, 리더로서 확고한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중심을 흔들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명확한 비전이 소통의 시작이라고 느꼈고, 팀원을 신뢰해야만 그들의 의견이 나와 다르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자세가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뢰와 자기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리아 이번 강의를 들으며 팀원이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더의 의견을 반박해야 하는 상황도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제인이 말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보면, 그것이 오히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배가 산으로 간다는 발상이 창의적인 접근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간이나 일정이 지연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청과 겸손한 자세로 리더의 말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마음까지 열어두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모든 리더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 나보다 더 뛰어난 팀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경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앤 강의를 보면서 ‘좋은 사람을 채용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청년들 내부에서 무시당할까봐 걱정하지 않았기에 지시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이 말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나 안건이 생겼을 때 사람마다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다양한 시각을 얻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수적인 사람과 과감한 사람에게 모두 의견을 물어보면 그 중간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자의 색깔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청년들 안에서도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의견을 물어보면 좋은지에 대한 감이 생기는데, 그런 색깔은 결국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념을 지키는 것이 때론 단호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곧 그 사람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했고, 청년들 안에서 다양한 색깔이 표현되는 것이 좋은 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리 오늘 강의 주제를 들으며 예전에 겪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전 직장에서 전임자가 급여를 잘못 계산해서 제가 환수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금액이 크다 보니 몇 년에 걸쳐 조정하자고 제안드렸지만 팀장님께서는 1년 안에 모두 해결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제 의견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 결과 공지 이후 많은 민원 전화가 걸려와 제가 일일이 면담을 하며 상황을 다시 조정해야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리더가 팀원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면 팀원은 큰 좌절감과 의욕 상실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경리팀에서 릴리와 딘이 제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수용하려는 태도를 보이셔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리더가 팀원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의 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팀장이 팀원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팀원의 입장에서 팀장의 의견을 수용하려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서로 존중받는다고 느끼고 감정 상하지 않으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하고 답하고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들은 말 중에 신이 눈과 귀는 두 개, 입은 하나를 주신 이유는 더 많이 보고 듣고, 덜 말하라는 뜻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이처럼 서로 많이 들어주고 살펴주는 분위기의 팀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오늘 강의가 의미 있었습니다.
수잔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해리의 이야기가 떠올랐고, 저도 이전 직장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의견을 내면 무시당할까봐 두려웠고, 실제로 의견을 제시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아 더 이상 의견을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소극적인 태도가 되었고, 의견을 내는 것이 굳어지고 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이번에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피드백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회의실에 불려가 혼났던 기억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청년들에서 훨씬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소통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그런 점에서 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릴리 이번 강의를 보며 좋은 인재를 뽑는 이유가 그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서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앤이 말한 부분과 저도 같은 지점을 인상 깊게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회의 때 까를로스가 저를 꼭 초대하시는데, 처음에는 리더들만 있는 자리에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제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제 의견을 들으려고 그런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청년들은 직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열려 있는 조직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기준 없이 의견이 난무하면 안 되지만, 조셉과 까를로스가 기준을 잘 잡고 있어서 그 안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점이 건강하다고 느꼈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나온 '어떤 자세로 팀원의 말을 듣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때, 저는 팀원의 말을 들을 때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현재의 어려움이 쌓이지 않도록 지금의 이야기를 잘 듣고 개선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이 리더는 독점적인 태도보다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닐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팀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이를 수용하여 피드백하고 조직 안에서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팀원들은 점점 자율성을 잃게 되고,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창의적인 업무도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업무를 발현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스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반복된 지시가 정말 팀원에게 부정적인 영향만 끼치는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신입사원은 처음에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업무를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리더가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점진적으로 실력이 쌓이고 자율성이 생기면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두 번째로는 리더가 팀원의 의견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팀원이 자유롭게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면 결국 그 팀은 소통이 단절되고 안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청하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클로이 초반 청년주니어 시간에 들었던 이야기 중, 의사를 표현할 자율권이 침해되면 침묵으로 이어지고 그 침묵은 결국 위험하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회사가 돌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청년들은 그렇게 굴러가는 조직이 아닌 초일류 조직을 지향하기 때문에 이런 침묵의 문화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린이 말했던 것처럼 경력직이라도 각자 잘하는 부분이 다르며,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맡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같은 업무라도 각자의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그 포인트들이 공유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야 조직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아나 이번 강의를 들으며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습니다. 나사처럼 큰 조직에서는 위에 있는 사람들과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소통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저희는 아직 조직 규모가 크지 않고 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경청하며 서로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기에, 이러한 소통이 지속된다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팀원들이 생각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낀 강의였습니다.
케니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리더의 결정권은 서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 표현은 중요하지만 그 정도와 기준이 정해져 있어야 하며, 회사에서 그것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있습니다. 의사 표현이 지나치게 자유로우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사 표현과 결정권 모두 존중하면서도 서로 간의 경계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오 강의를 보며 모아나와 마찬가지로 나사처럼 큰 조직에서는 소통의 간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는 정치적인 압박을 받고, 직원들은 자신의 안전과 관련된 걱정을 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저는 입사 초기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많은 질문과 의견을 냈는데, 그 의견을 존중해 주신 리더들과 팀원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때 의견이 무시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리더가 된다면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하고,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명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니 저는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무조건적으로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하는 조직은 오래 다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직원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경청하고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직원의 태도와 마음가짐은 달라질 수 있으며, 서로의 말을 잘 들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함께 오래 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이미 이번 강의를 보고 커뮤니케이션이 팀원 간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과는 주로 유선상으로 소통하지만, 그 대화를 단순히 의미 없는 통화로 여기지 않고 최근의 고민이나 상황을 물어보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팀원들과는 대면 커뮤니케이션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어야 의견도 수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을 끊지 않고 핵심을 잘 파악하며 듣는 자세가 필요하고, 의견을 낼 수 있다는 믿음이 기반이 되어야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침묵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남은 강의였습니다.
엘사 어릴 때는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청년들 안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생각할 기회를 주는 환경 덕분에 더 넓게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저보다 경력 많고 경험이 많은 팀원들이 많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할 때 그분들의 의견에 더 마음이 갈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의견을 제시하면 팀장님께서 단호하게 거절하기보다는 왜 힘든지, 어떤 점 때문에 어려운지를 설명하며 설득해 주셨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설득하는 능력도 리더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네 강의를 들으며 양자 간 소통과 구성원 개개인의 존중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방적인 소통은 결국 명령이나 통보에 불과하고, 진심을 다해 일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팀장은 모든 업무를 다 파악하고 피드백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구성원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경청해 주고, 그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감사함을 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의견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진심으로 경청받았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구성원은 다음에도 용기를 내어 의견을 낼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강의는 구성원 간 진심 어린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