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팀장 10가지 뱡향이 없는 팀장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여러 선택지가 있을 때, 선택 그 자체보다는 방향성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결국 선택을 잘하는 것도 방향을 잡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더는 그 선택지들 중에서 분명하게 선택을 잘 해야 하며, 외부 조언보다는 주체적으로 자신이 결정하고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대로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직원들에게 방향성을 일관되게 상기시키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리더는 혼자만의 판단이 아닌 여러 의견을 참고해야 하지만, 외부 조언에만 의존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주체적인 판단력을 기르고 성장시키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LG 스마트폰 철수 사례는 구성원들의 공감과 확신을 얻지 못해 실패한 것이라고 들었는데, 이는 위아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부적인 소통이 더 잘 이루어졌다면 철수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외부 조언에 흔들리는 편인데, 목표가 확실하다면 외부 조언에 의존하기보다 그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표지판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방향성을 정할 때 외부의 조언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길이라면 먼저 경험한 사람의 조언을 참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조언을 정답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조언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팀장이 방향을 제시하더라도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팀원들과 함께 방향을 설정해 나가야 더 단단한 조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외부 조언에 영향을 받는 편이라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일을 책임지는 것은 본인이기 때문에 외부에 맡기기보다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먼저 설정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조언을 참고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소통도 반드시 필요하며, 무엇이 맞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맥킨지 사례를 보면서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도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부 조언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방향성도 강화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목표 설정에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외부 조언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면서, 회사의 비전과 방향에 맞는 조언을 선별해서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목표와 방향을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것을 바탕으로 리더가 되었을 때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같은 방향을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육이나 목표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회사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LG전자의 핸드폰 제품들이 기술적으로 부족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부적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하지 못하고 특이한 시도만을 반복하며 차별점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한 점이 실패 요인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내부적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뚜렷한 방향성과 목표가 있었더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팀원들이 회사의 방향에 맞춰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밀고 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LG전자의 사례를 보면서 삼성이 함께 떠올랐고, 핸드폰 사업의 실패가 LG 전체의 실패는 아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하나의 선택을 한 것이고, 내부 회의 끝에 피처폰에 더 집중한 것이라고 봅니다. 후발주자로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했지만 결과적으로 흑자와 적자를 거쳐 철수를 선택했고, 그 선택은 당시 LG에게는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LG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떠오르며, 내부적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핵심 역량을 강조하고 고객에게 선택받을 이유를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구성원들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LG 핸드폰도 인기가 많았고 디자인도 다양했지만, 결국 LG가 핸드폰 사업보다 가전 제품에 집중하기로 선택한 것이었고 그 선택은 명확한 방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제가 대표였다면 계속해서 스마트폰 시장에 남아있으려 했을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깔끔하게 철수 결정을 내렸고 그것 또한 대단한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리더가 회사의 방향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리더들 간에도 일치된 방향 인식이 있어야 구성원들이 혼란 없이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기에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회사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