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팀장 유형 10가지 선 긋는 팀장
강의를 들으면서 마지막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나의 작은 참여가 다른 동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이 오늘 강의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며 들었습니다. 아직 신입이고 신입이라는 단어에 갇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 또한 일을 하고 있고 그 일이 작더라도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제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먼저 손을 내밀고 도와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원천팀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사무실에 있을 때 세무대리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분업화와 전문화가 이루어져 모든 팀이 따로 있어 맡아주시는 것 자체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을 부탁드릴 때 최대한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저도 한 번 더 검색해보고 조희에게도 물어보면서 알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노후와 원천, 텍스트는 별도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를 넘나들며 함께 끌고 가야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그것이 결국 고객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말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고객이 불만을 표현하고 이유를 요구할 때 우리가 서로 전화를 돌리거나 번호를 알려주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는 정말 화가 납니다. 고객은 정확한 답을 원하기보다는 어떤 식으로든 해결 방안을 원하고 있는데, 회사 내부에서 선을 긋는다면 그 영향은 결국 고객에게 전달됩니다. 과거의 세무 처리로 문제가 생겨도 고객은 현재의 담당자에게 책임을 묻기 때문에 선을 긋기 시작하면 그것이 회사 전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명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청년들은 그런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어 감사하게 느꼈습니다. 또한 저도 원천팀이 떠올랐습니다. 과거에는 ‘이건 내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지만, 청년에 와서는 그 생각이 점점 미안해졌습니다. 원천팀과 잘 맞춰가며 서로의 영역을 이해하고 선을 긋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을 긋지 않으려면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내가 많이 알아야 선을 긋지 않고 먼저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과 팀원들의 업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그분들이 어떤 이슈를 겪고 있는지 알아야 전체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된다면 팀원들의 업무와 관계적인 이슈까지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설 노무 업무가 점점 많아질 텐데, 과거의 기준이 아닌 지금의 기준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중에 합류하는 팀원들과 어떤 업무를 해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도 미리 생각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고객과의 벽을 세우는 것은 내가 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다 보면 직접 하지 않더라도 가이드라인이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역할의 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역할의 선은 전문성과 연결되고, 전문성은 팀의 성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은 책임 유지, 벽은 책임 회피’라는 말이 인상 깊었고, 팀의 균형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최근 듀크와 함께 블루홀 회의나 콜센터 기획 회의에 참여하면서 업무의 주도성과 기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참여가 개인의 역량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느꼈고, 결국 모든 업무는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한 강의였습니다.
강의에서 ‘선을 긋지 마라’는 말이 떠올랐고, 그 판단 기준은 민첩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업무를 방해하거나 느리게 만든다면 부정적인 선이 될 수 있고, 반대로 민첩하게 일이 처리된다면 선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원천팀의 업무는 원천팀만의 것이 아니라 거래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향후 원천팀 교육을 진행할 때 이러한 부분을 잘 반영해서 ‘이건 내 일’이라는 사고방식이 고착되지 않도록 블루홀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조자 설정 등의 사소한 일부터 체계를 잡아나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개발팀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시몬이 블루 개발을 위해 존에게 수업을 듣고, 마린이나 듀크에게 자문을 구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저희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며 함께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세모 배토리에서 오스틴이 주도적으로 앱 개발을 진행하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역할의 경계를 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원천팀이 떠올랐습니다. 분업의 목적은 속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함이었고, 실제로 원천팀의 응대 수준이 과거보다 훨씬 전문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제가 응대할 수 없는 영역이 늘어나면서 무의식적으로 선을 긋고 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실업급여 같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라도 제가 응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역할은 명확히 하되 도움을 주는 책임감 있는 팀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팀과 하루에도 여러 번 연락하며 업무를 진행하는데, 시스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 회사에서는 메일이나 쪽지를 통해 의사소통을 했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느리고 불신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지금은 개발팀이 편하게 전화하라고 말씀해주시고, 함께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여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가 외부에서는 참견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누구에게든 의견을 묻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세무업은 역할에 선을 긋기 쉬운 업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무업은 한 사람이 한 거래처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해결해 줄 사람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영등포의 3팀은 항상 열띤 토론을 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인상 깊었고, 이러한 문화가 청년에서는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메신저팀 업무를 하면서 여러 팀과 연락하고, 필요한 경우 다양한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청년들의 선을 긋지 않는 문화라고 느꼈습니다. 이처럼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자 다른 세무업체와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