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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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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리더는 혼자 참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사람이다.
노아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중간에 팀장이 외로운 이유는 팀원들에게도 대표에게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조직 내에 팀장들끼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며, 태미가 외로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마린, 태미, 클로이, 저와 마리아 같은 팀원들이 있지만, 각각의 자리에서 감당해야 하는 이슈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연결이 없다면 외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로이와 모아나가 팀장이 된다면 외롭지 않은 팀장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저 역시 그런 팀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팀장들 간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질문 중에 ‘내가 말을 꺼내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성향상 쉽게 말을 꺼내는 편은 아니고 스스로 힘들다고 느끼지도 않지만, 누군가 그런 말을 하면 오히려 혼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인, 가족, 남자친구에게는 많이 표현하기도 합니다. 회사에서의 어려움은 회사에서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했을 때 들어주고 도와줄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앞으로는 저도 말을 꺼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클로이 본문에서 혼자 감당하는 것을 오래 할 수 없다는 문장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건 팀장이 아니더라도 팀원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 함께 이야기할 동료가 없다면 혼자만의 고민으로 남고,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오래 머무르지 못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감정을 풀 수 있는 출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항상 괜찮다고 말하는 팀장은 오히려 팀원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일 것 같지만 계속 괜찮다고 말한다면, 팀원이 신뢰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팀장이 힘들다고 말하는 건 어려울 수 있지만, 함께 보완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점에 국한되지 않고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영등포끼리는 똘똘 뭉쳐있다고 생각했지만, 지점별로 선을 긋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 지점에서 배울 점이 많고, 특성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말을 꺼내지 않아서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각자의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언제든지 말할 수 있는 팀원들과 팀장님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한나 이번 책을 읽으면서 연결과 소통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습니다. 우리 모두가 수평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팀이라면 더욱 유대감 있게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팀장은 해결사가 아니라 한 사람의 동료로서의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장이 되면 할 수 있는 말과 할 수 없는 말을 구분하게 되는 것도 이해가 되며, 주변에 팀장이 많아진다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청년생각 3번 질문을 선택했는데, 저는 말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침묵하면서 견디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 안에서는 도움을 청하는 데 거리낌이 없고 서로 도와주려는 분위기가 있어 저도 조금씩 훈련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스틴 이번 책을 읽으면서 회사에서의 실수는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공동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수로 인해 시간과 리소스가 투입되는 것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객의 부정적인 피드백도 애정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그 이슈를 회피하지 않고 마주해야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3번 질문을 선택했는데, 말을 꺼내지 않아서 아무도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보다는 청년들 안에서 유대감과 신뢰가 기반이 되어 있어 오히려 쉽게 질문하고 피드백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리아 이번 챕터를 읽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리더의 이미지가 너무 완벽하게 그려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미지 때문에 팀장이 되는 것을 기피하게 되는 것 같고, 너무 무겁게 책임을 지고 가다 보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팀장이 무너지면 팀원들도 함께 무너질 수 있기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나눌 줄 아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지점을 만들고 키워가며 나누려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저도 3번 질문을 선택했는데, 예전에는 문제를 나눈다고 해결되진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깨닫고,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청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듀크 ‘좋은 팀장은 회복을 설계하는 사람이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회복을 설계한다는 것은 위로 받을 수 있는 상태와 사람,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4번 질문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정말 힘든 일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 편입니다. 힘든 티를 내긴 하지만, 진짜 상황을 공유하지는 않아서 관계 형성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회복을 설계하려면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관계를 먼저 만들어야 하며, 첫 시작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을 계속하려면 회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존 이번 책을 읽으면서 조직 전체에 과도할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을 나무에 비유하자면, 줄기에서 잎사귀로 물이 가고 광합성을 통해 다시 양분을 주고받는 것처럼, 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팀장이 팀원에게 에너지를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팀원이 팀장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울메이트 같은 관계가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회사 일뿐만 아니라 비전 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3번 질문을 골랐는데, 저는 힘든 것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장난식으로 말은 하지만,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도와달라고 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결국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셀레나 책을 읽고 공감과 조언이 바탕이 된 연결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교육팀이 독립된 조직처럼 느껴졌던 적이 있어, 텍스트팀과의 연결이 당연히 없다고 여겼던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리더 교육 등을 통해 연결이 생기고 있지만, 그 전에는 고립감도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는 감정의 흐름을 막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내야 한다는 문장을 보며, 리더분들이 힘든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챙기고 이야기 나누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나와 아침 업무를 공유하는 루틴이 있지만, 사실 꺼려지는 일이나 힘든 이슈는 잘 이야기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그런 것들도 공유해야 한다는 걸 느끼고, 더 많이 말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이 이번 챕터를 읽으며 두 가지 관점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는 Y 팀장이 혼자 해결하려 했던 상황이 익숙해진 결과였다는 점입니다. 그 책임감이 혼자 감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책임을 나눌 수 있는 팀원과 팀 전체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함께 질 수 있는 팀원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되면 혼자 감당하는 감정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 느꼈습니다. 두 번째는 팀장들끼리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청년 주니어 시간이나 리더 교육, 멘탈 솔저 등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지만, 업무 외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메신저가 있다면 더 빠르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두 번째 질문을 선택했는데,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 연결 지점은 주로 다른 지점 팀원들과 전화나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업무적인 것 외에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메신저의 도입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저는 이 내용을 통해 좋은 리더는 혼자 참으며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회복할 줄 알고, 해소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느꼈습니다. 저는 리더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해소할 창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 잘하는 방법 중 과도한 커뮤니케이션은 나쁜 게 아니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제 자리 옆에는 팀장님이 계시는데, 제가 전화하거나 업체와 채널로 소통할 때마다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십니다.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도 궁금해하시고 방향을 잡아주셔서 저는 큰 안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팀원에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위기의 순간에 옆에서 해소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 생각 1번 질문인 ‘나는 지금 팀장이라는 자리를 혼자 감당하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해, 저는 지금 팀원으로서 혼자 감당하고 있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팀장이 되더라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팀원과 함께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이미 이번 챕터를 읽으며 ‘함께’라는 단어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한다’, ‘혼자서가 아니라 연결되어야 한다’는 말들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는 혼자 해결하고 감정을 혼자 삭이는 데 익숙한 사람입니다. 남자친구도 비슷한 성향이라, 저희는 회사 이야기를 집에 가져오지 말자는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의 회사 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말자고 정한 것입니다. 저는 청년 생각 3번 질문을 선택했습니다. 혼자 삭이는 것이 익숙하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감정을 적절히 흘려보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모든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던 경험들이 있어서 더 말을 안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챕터를 통해 느꼈습니다. 신뢰 여부와는 별개로 저에게 익숙한 방식이었지만, 나의 감정을 적절히 흘려보내며 스스로를 잘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루피 이번 챕터에서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창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불안함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팀장은 중심을 회복할 수 있다’는 문장을 읽고, 이건 팀장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고 느꼈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문득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힘든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고, 저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도와주는 관계가 유지되어서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 생각 2번 질문에서 ‘나의 감정을 적절히 흘려보낼 수 있는 연결 지점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회사 안팎 어디에서든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저 역시 그런 방식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리 이번 챕터를 읽으며 동료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습니다. ‘팀장은 연결되어야 오래 설 수 있는 자리다’라는 말에서 팀원뿐 아니라 팀장들끼리의 소통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 생각 2번과 3번을 선택했는데,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 연결 지점은 저에게는 희로애락 시간입니다. 팀원끼리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을 나누며 감정을 해소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어려운 일을 이야기하면 팀원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혼자 참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인 이번 챕터를 읽으며 연결된 리더십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리더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무능력함이 아니라, 책임을 함께 지려는 태도라는 점에서 팀이 오래 갈 수 있는 비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힘든 문제는 이야기하지만, 감정은 잘 말하지 않는 편입니다. 감정을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청년 생각 2번에서 희로애락 시간에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직책과 상관없이 서로 공감하게 되고, 말만으로도 감정이 해소되는 것을 느낍니다. 힘든 감정을 묻어두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리더는 스스로의 약함을 표현할 수 있고 회복을 설계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에서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은 인간적으로도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드러내는 것은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일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리더의 자질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감정을 흘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는 문장에서 저는 아직 그런 길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지만, 아직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청년 생각 3번 질문에 대해서는, 저 역시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편이기 때문에, 말을 꺼내는 것이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릴리 회사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챕터를 읽으며 사람은 혼자 있으면 무기력해지고 팀원과의 거리도 멀어진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대화 공간이 있어야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에서 저는 산책을 떠올렸습니다. 동료들과 나가서 수다를 떨고 바깥 공기를 쐬는 것이 충전이 되는 느낌이 들었고, 연결감을 주었습니다. 저는 성향상 그런 시간을 억제해왔지만, 점심시간만큼은 마음을 열고 즐겁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점에 국한되지 않고 연결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타 지점에 보고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 있었고, 제가 먼저 연락하고 식사를 하면서 소통을 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서로 고마워했고, 소통이 늘어났습니다. 청년 생각 2번 질문에서 저의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 지점은 사적인 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업무 외적인 대화를 통해 더 넓은 생각을 하게 되며, 인간적인 연결을 통해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제리 ‘혼자 감당하려고 할 때 무기력해진다’는 문장을 보며 진심으로 공감했습니다. 혼자 감당하는 것이 당연해지면 주변에서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상황이 생기고, 그때부터 지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너도 그랬어, 나도 힘들었어’라는 대화를 통해 서로 의지가 되고 신뢰가 쌓이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을 희로애락 시간을 통해 느꼈습니다. 특정 업체에서 일이 터졌을 때도 그런 대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청년 생각 2번을 선택했고, 저의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 지점은 희로애락 시간입니다. 특히 ‘노’와 ‘애’를 많이 나누며, 때로는 부장님께 바로 찾아가 해결을 요청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창구가 많아진 지금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엘사 혼자 감당하려고 하면 리더는 무너진다는 말은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청년들 안에서는 누가 혼자 감당하려 해도 그렇게 되지 않게 만들어 주는 환경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먼저 관심을 가져 주고, 작은 변화에도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봐 주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전화를 할 때 진희가 들으시고, 더 나은 말투를 알려주시고, 실수에 대해 공감해 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관심과 피드백이 큰 위로와 안정감을 줬습니다. 저도 나중에 누군가 저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청년 생각 2번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남자친구와 자기 전 30분씩 전화하며 힘든 일을 이야기합니다. 해결이 되지는 않지만, 장난스럽게 위로해 주는 말이 큰 힘이 되고, 나를 생각해 준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모아나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리더는 감정의 흐름을 막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낼 길을 만드는 사람이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리더도 사람인 만큼 감정을 계속 억누르기만 하면 언젠가는 그 감정이 터져서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부분에 나오는 ‘팀장들끼리의 대화 공간’도 이런 맥락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리더 시간을 통해 온라인에서 자주 소통하다 보면 오프라인에서도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이런 모임이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청년 주니어 시간에 다양한 지점의 분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생각을 공유하는 가운데, 앞으로 팀장이 될 사람들도 많을 텐데, 그때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팀장이 감정적으로 힘든 모습을 팀원에게 자주 드러내면, 팀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고 조직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청년 생각 질문에서는 2번 ‘나의 감정을 적절히 흘려 보낼 수 있는 연결 지점은 어디에 있는가’를 골랐고, 저는 내부적으로는 클로이에게 많이 이야기하며, 클로이가 저를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저 혼자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노력하면서 감정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제나 이번 챕터를 읽고, 모아나가 이야기했던 고민을 같이 나누자는 말에 저도 제 고민을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최근 교육팀에 변화가 생기면서 리더분들이 힘들어 보이지만,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갑자기 힘든 일이 있냐고 묻기도 어렵고, 어떤 방식으로 힘이 되어드릴 수 있을지 정답을 알고 싶었습니다. 날씨의 영향도 받아서 저 역시 요즘은 기분이 침체되어 있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리더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리더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몰랐지만, 최근에 2층에 있으면서 리더 교육의 흐름을 조금씩 듣게 되었고,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공간이 있기 때문에 리더분들도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 생각 질문에서는 2번 ‘나의 감정을 적절히 흘려 보낼 수 있는 연결 지점은 어디에 있는가’를 골랐습니다. 저는 셀레나와 시간을 많이 보내며, 서로 고민을 공유하고 편집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수잔나 이번 챕터에서 ‘리더는 동료 리더와의 관계도 잘 설계해야 하고, 건강한 조직을 위해 대화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전 주니어 시간에 케미께서 ‘가족보다 조직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데, 기댈 곳이 없다면 슬플 것 같다’고 하셨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단체 생활에서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더 편한 이유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리더 역시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챕터였습니다. 청년 생각 질문 중에서는 1번 ‘내가 말을 꺼내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는 상황은 아닌가’를 골랐습니다. 지금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있고, 제가 조용히 고민하고 있을 때에도 동료들이 먼저 다가와 고민을 물어봐 주기 때문에, 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헤일리 이번 챕터를 읽으며 ‘연결이 있어야 회복이 가능하다’는 문장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거에는 마감이나 결재 등 업무적인 부담을 혼자 감당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런 감정을 털어놓았을 때 ‘나도 그런 고민이 있었다’는 말을 들으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정적인 연결이 정말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청년 생각 질문에서 ‘나의 감정을 적절히 흘려 보낼 수 있는 연결 지점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약한 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로 바꿔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부정적인 감정을 잘 흘려보내지 못하는 성향인데, 이는 상대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 챕터와 주니어 교육을 통해 남들과 공감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들으며, 이제는 생각을 줄이고 행동으로 옮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 카스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동료들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하면서, 앞으로 더 나은 연결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디아 이번 챕터에서 와이 팀장의 이야기를 보며 저의 경우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어, 일이 생기면 계속 혼자 고민하다가 지치게 되고, 결국 그 감정이 쌓여 동료들이 알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지치기 전에 감정을 흘려보내고 조절하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혼자 감당하다가 무너지는 모습은 동료에게도 당황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나누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과 나누면 별일이 아닌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오래 일하려면 나눌 줄 아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년 생각 질문에서는 2번을 골랐고, 저는 천안 아산점에서 다양한 동료들과 잘 연결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특히 올로, 수잔나, 해리, 베이스, 럭시와 많이 이야기하며 감정을 나누고 있고, 저의 변화도 잘 알아봐 주시는 동료들이 있어 큰 위로가 됩니다. 반대로 저도 누군가에게 연결 지점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온루 이번 챕터를 읽고 리더가 힘듦을 책임져야 하는 구조가 왜 생겼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리더든 팀원이든 힘듦을 공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예전에는 리더라는 자리에서 이런 문화가 형성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패와 성공 사이의 과정이 중요한데, 힘듦을 공유하지 않으면 그 과정을 생략하게 되어 팀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듦을 공유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팀과 개인의 성장을 이끈다고 믿습니다. 또한 신념을 공유하지 않는 것은 과도한 배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안아줄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청년 생각 질문에서는 3번 ‘내가 말을 꺼내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는 상황은 아닌가’를 골랐고, 저는 힘들거나 불만이 있을 때 바로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공적인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팀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동료들 덕분에 잘 소통하며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앤 이번 챕터에서 ‘회복이 반복될 때 진짜 리더가 된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말은 리더도 흔들리고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뜻으로, 완벽한 리더만이 리더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실수나 문제 상황을 겪고 회복하는 과정 속에서 리더가 된다는 생각이 오래 남았습니다. 청년 생각 질문에서는 2번 ‘나의 감정을 적절히 흘려 보낼 수 있는 연결 지점은 어디에 있는가’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감정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대부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는 팀장님을 비롯해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은 차분한 말투와 목소리로 큰 위로가 되었고, 어려움이 있을 때 파란버스에게 이야기하면 항상 해결되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연결 지점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연결 지점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