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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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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청년미라클

이번 회의는 ‘조직 소통’, ‘디지털 경험의 소멸’, 그리고 ‘소비문화의 성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라클모닝 독서 및 생각 공유 세션입니다. 주요 참여자는 앤디, 카스(이규상), 데니스, 용춘입니다.
아래는 핵심 내용 요약입니다:
1. 조직 소통과 리더십 (by 앤디) • 주제: 세종대왕과 고약해의 사례를 통해 본 ‘쓴소리 문화’ • 핵심 메시지: • 건강한 조직은 질문과 소통이 자유로운 구조에서 나온다. • “직원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을 때가 가장 두렵다”는 경영자의 말을 인용하여 심리적 안전감과 진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 • 청년들은 일정 수준의 소통 문화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각 팀 단위로 더 확산시켜야 한다고 제안.
2. 디지털 경험의 소멸과 인간성의 위기 (by 카스) • 책: 『경험의 멸종』 • 핵심 메시지: • 디지털화가 인간의 직접적인 경험을 대체하며, 현실 감각과 공통된 인식 기반을 약화시킴. • 알고리즘이 우리의 경험을 ‘사업자 의도’에 따라 설계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판단력을 왜곡하고 사회 양극화를 촉진함. • 자녀 세대는 오프라인 경험이 부족한 채로 자라며, 이들 세대에 대한 판단 능력 교육과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제기.
3. 비상식적 성공 법칙과 목표 설정 (by 데니스) • 책: 『비상식적 성공법칙』 • 핵심 메시지: • 목표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하기 싫은 일’부터 적어보는 것이 효과적. • 글로 쓰는 행위는 뇌의 레이더 기능을 활성화시켜, 관련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한다는 뇌과학적 설명 소개. • 하기 싫은 일을 피하려면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몰입해야 한다는 실천적 메시지.
4. 소비 중심 자본주의의 종교화 (by 용춘) • 책: 『사피엔스』 • 핵심 메시지: • 자본주의와 소비지상주의가 현대인의 실질적 종교로 기능하고 있다는 통찰. • 소비를 해야만 성장하는 구조가 슬프지만,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는 현실. • AI 기술이 인간성과 소비구조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다음 독서 주제로 제시.
종합 인사이트: 1. 진실한 소통은 조직의 생존 조건이며, 쓴소리도 수용하는 문화가 진짜 리더십을 만든다. 2. 디지털 경험의 과잉은 인간의 공감 능력과 현실 인식을 약화시키며, 이는 다음 세대의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3.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인식하고 정리하는 것이 오히려 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선명하게 한다. 4. 우리는 모두 소비 자본주의의 시스템 안에 살고 있으며, 이를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태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