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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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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나의 가장 친한친구를 소개합니다”
제이미 저와 9년을 함께한 친구인데, 그 친구는 우체국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제가 이 일을 시작하고부터는 서로 비슷한 시기에 바빠졌습니다. 우체국 업무는 국세청 우편물이 있어서 항상 바쁜 시기도 겹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대신 해주거나 집안일을 잘 도와주고 찌개 요리를 특히 잘합니다. 제 약한 모습을 잘 보듬어주고 아무 말 없이 있어도 든든하고 위로가 되는 친구입니다. 저희 사이에는 서로 회사 이야기를 집에 끌고 오지 말자는 규칙이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자꾸 나누다 보면 감정만 쌓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제 가장 친한 친구는 남자친구입니다.
헤일리 저는 예수님을 저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1학년 신입생 때 예수님을 처음 만나면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전까지는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기독교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삶에는 항상 의문이 있었고 그 의문을 풀어줄 존재가 필요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그들이 곁을 떠나면 나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삶이 힘들고 버겁다는 생각이 많았고, 영세적인 고민과 철학적 사고에 빠졌던 시기였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허무함을 느끼던 중, 복음을 전해 들으면서 예수님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친했던 것은 아니지만 성경을 읽으며 점차 친해졌고, 예수님이 항상 곁에 계신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떤 모습이든 나를 지지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존재라는 믿음 덕분에 예수님은 제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든든한 존재이자 친구입니다.
클로이 앤디가 주제를 소개해주셨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지만 그 당시엔 그렇게 친하지 않았고, 대학교도 다르고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았음에도 성인이 된 후 오히려 더 친해진 친구입니다. 저희는 30대 초반까지 각자 3억을 모아 집을 지어 함께 살자고 농담처럼 말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성격은 매우 다르지만, 그 친구는 제가 말한 것을 세심히 기억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가계부를 정리하다가 모르는 지출이 있으면 그 친구가 기억해서 알려주기도 합니다. 작년에 결혼하면서 연락이 뜸해졌지만 여전히 전시나 영화 등 공유하는 취미가 비슷해서 생각나는 친구입니다. 김치나 베이킹한 음식도 챙겨주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엘사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이재민이라는 친구입니다.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를 다니며 활동도 함께했는데 처음에는 성격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급한 성격인데, 그 친구는 느긋하고 꼼꼼해서 잘 맞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함께 지내면서 제가 놓치던 부분을 친구가 채워주고, 친구가 느린 부분은 제가 도와주면서 서로 보완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주면서 50과 50이 만나 100이 되는 관계가 되었고, 제가 자신감이 떨어질 때는 항상 저를 응원해주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를 만난 것은 제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리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한 고혜성이라는 친구입니다. 저와 생김새나 키, MBTI까지 모두 비슷해서 친구들이 자주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첫인상이 썩 좋지 않았지만 짝꿍이 되면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도 계속 연락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대학교, 취업 준비, 결혼 준비까지 모든 시기가 비슷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여행도 함께 다니며 같은 시기를 공유하는 친구입니다. 고민도 잘 들어주고 함께 나누는 친구로, 평생 갈 수 있을 것 같은 소중한 친구입니다.
한나 대학교 때 만난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계기는 우연히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며 깊은 대화를 나눈 것이었고, 가정사와 가치관 등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가 서울에 올라왔을 때 1년간 함께 살기도 했는데, 함께 살아도 불편함이 없이 서로 연락을 계속하며 더 친해졌습니다. 성격은 다르지만 진심으로 대하며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었고, 기쁜 일이나 힘든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연락하고 싶은 친구입니다.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
수잔나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1살 터울의 사촌 언니입니다. 어릴 때부터 같은 지역에서 자라면서 가족처럼 지냈고, 유일한 사촌 언니이기도 해서 친언니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갑작스러운 모임도 유일하게 사촌 언니와는 기꺼이 나가게 됩니다. 대화가 끊겨도 부담이 없고, 맛집이나 카페 투어도 자주 함께 합니다. 살이 찐 이유도 언니와의 이런 활동 때문이라 생각될 정도입니다. 언니는 제게 가족이자 밥 친구이자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조이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26년째 함께하고 있는 제 동생입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녔고, 함께 여행도 자주 다니며 특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여행 중에도 다투지 않고 잘 맞춰가는 관계였고, 페스티벌이나 운동도 함께하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성격은 다르지만 그 차이 덕분에 제가 고민이 있을 때 동생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게 됩니다. 동생은 평화주의자이자 조언을 잘 해주는 언니 같은 친구이며, 세 자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는 사람입니다.
제나 가장 친한 친구는 남편입니다. 대학교 때 같은 과에서 만났고, 저는 과에서 활발하게 지냈던 반면에 남편은 조용한 성격이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회의를 느끼던 시기에 만난 남편은 인간관계를 깊이 생각하고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기에도 남편은 저에게 큰 지지를 주었고, 저의 자존감이 되어주었습니다. 지금도 남편과 대화를 많이 나누며 서로를 높여주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육아 후에는 남편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클 정도로 남편은 저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입니다.
셀레나 대학교 1학년 때 조별과제에서 만난 친구가 있습니다. 내향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친구를 보며 제가 먼저 다가가 도와주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진지한 고민을 나누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9년째 함께하며 서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성장해왔으며, 가끔은 미래를 상상하며 성공을 꿈꾸는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 친구는 저에게 소중한 친구입니다.
마리아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함께 지냈던 9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하며 정기적으로 만나고, 학창 시절의 낭만과 고민을 함께했던 친구들입니다. 대학 이후에도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항상 응원하고 찾아가주는 사이입니다. 말없이 있어도 힘이 되고 응원이 되는 친구들이며, 제가 어떤 길을 가든 항상 뒤에서 지지해주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을 제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합니다.
릴리 20년 넘게 알고 지낸 박소현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초중고를 함께 다녔고, 학창 시절을 함께하며 절친이 되었습니다. 소현이는 저의 자존심을 깨고 먼저 다가갈 수 있게 해준 친구입니다. 사소한 다툼도 있었지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신뢰가 쌓였습니다. 생일마다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너 하나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말을 서로에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오스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친구는 대학교 선배입니다. 한 학년 위였지만 항상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분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편안함을 느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애인과의 자리에도 함께할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그분의 경청하는 자세와 배려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친구입니다.
앤 고등학교 친구 중에서 한 명,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혹은 2년에 한 번 만나지만 항상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입니다. 철학이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손편지를 써서 소식을 나눌 만큼 특별한 관계입니다. 정말 힘든 순간에는 주저 없이 연락을 할 수 있고, 서로 진심으로 칭찬하고 계산하지 않는 관계입니다. 친구가 많지 않지만 이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모네 가장 먼저 떠오른 친구는 20살 무렵 알게 된 친구입니다.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공부하며 미래를 고민했던 사이입니다. 조언을 가감 없이 해주지만 그만큼 신뢰가 깊은 관계이고, 어려운 일도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는 친구입니다. 연락이 뜸해도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남편은 저의 무조건적인 지지자이며, 그 친구와 남편 두 사람 모두 저에게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 두 사람 덕분에 저는 외롭지 않다고 느끼며 살아갑니다.
존 롯데리아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 4~5명이 제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힘든 일을 함께 겪으며 서로 의지했고, 일을 그만둔 후에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만나서 놀기도 하고, 단체 대화방에서 약속을 잡아 음식도 함께 먹으며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모임입니다. 서로의 부족한 점까지도 받아줄 수 있는 관계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제인 가장 친한 친구는 저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고, 저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으며, 힘들 때 위로가 되고 좋을 때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오래된 친구처럼 서로 잘 맞고 성향도 비슷해 서로를 잘 이해합니다. 결국 아무리 친한 친구가 있어도 나 자신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힘들거나 기쁠 때도 저 자신을 가장 잘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피 가장 친한 친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가족, 특히 언니가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밖에서 소개하고 싶은 친구는 그 친구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이유 없이 괴롭힘을 당하던 시기에 곁에 남아있어 준 친구였고, 초중고를 함께 보내며 서로 위로해줬습니다. 몇 년간 연락이 없다가도 다시 편하게 연락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친구입니다. 언제든지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레오 가장 친한 친구는 존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가 되었고, 3년 중 2년을 같은 반에서 지내며 친해졌습니다. 성인이 되어 같은 대학교에 입학하고, 청년 모임을 함께 하면서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공유하는 부분들이 생기면서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루나 가장 친한 친구는 친언니입니다. 언니는 IT 회사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멋진 사람이고, 부드러운 면도 있으며 때로는 저보다 더 단단한 면도 있는 사람입니다. 힘든 일이나 기쁜 일이 있을 때 모두 공유할 수 있고, 언니는 가족이지만 AI처럼 객관적인 피드백을 해줍니다. 때로는 서운할 정도로 정확하게 지적해주며, 모든 사소한 일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장 신뢰하는 친구입니다.
케니 가장 친한 친구를 소개하자면 점점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줄어들고 회사 동료들이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앤디, 디니, 루나, 제리 같은 동료들과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다양한 모습을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깊어진 관계들입니다. 청년 모임에 있는 분들이 시간이 지나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아 가장 친한 친구는 대학교 동기입니다. 현재 안산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이 친구는 함께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오랜만에 만나도 편안한 사이입니다. 배울 점이 많은 친구이고, 저를 잘 챙겨주는 면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결국엔 배려해주는 츤데레 같은 성격 덕분에 더욱 고마운 친구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것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가장 친한 친구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노아 가장 친한 친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입니다. 처음에는 외모에 반해 다가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이 잘 맞아 오랜 시간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며 단호하게 말해주는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고,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그 친구를 보며 비혼주의에서 결혼주의로 생각이 바뀔 만큼 저에게 영향을 준 친구입니다.
모아나 가장 친한 친구는 학교를 함께 다닌 적은 없지만, 학원 친구들과의 인연으로 만나 친해졌습니다. 학교가 달라도 성인이 되어 더욱 가까워졌고, 특히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힘들 때도 그 친구는 이해하고 보듬어주었습니다. 여행을 함께 다니며 잘 맞는 성향을 확인했고, 첫 해외여행 이후 매년 함께 여행을 다닙니다. 힘들 때 서로에게 연락하고 울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서로를 의지하는 관계이며, 성격과 말투도 비슷해 상처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소중한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