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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최악의 리더 유형 10가지
하고싶은 일만 하는 리더
셀레나 오늘 강의에서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제가 하고 싶지는 않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습니다. 만약 제가 리더가 된다면,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팀원들에게 쓴소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가장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지만, 잘못한 점을 지적하거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도 리더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이룬 성과에 머무르며 안주하고 싶어지는 순간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업무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일이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이라도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일이라고 암시하고 설득하며 집안일이나 책 읽기, 공부 등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고 나면 개운하고 성취감이 느껴지기에, 이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에 읽지 못했던 책도 다시 들여다보며 저를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나 오늘 강의를 들으며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리더’라는 주제를 듣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봤습니다. 보통 쉬운 일이나 익숙한 일이 하고 싶은 일일 것이고, 반대로 낯설고 남들이 꺼리는 일, 새로운 일은 하기 싫은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더라면 자신에게 익숙한 일을 팀원에게 맡겨 그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본인은 새로운 도전을 해야 서로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리더가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팀원들도 함께 성장하려는 동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반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리더는 팀의 분위기를 나태하게 만들 수 있고, 자신도 퇴화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원은 팀장의 뒷모습을 보며 영향을 받기에, 오늘 강의를 통해 리더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클로이 주말에 ‘드래곤 길들이기’를 다시 보면서, 고등학생 시절 처음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정과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귀엽고 재미있는 영화로 느껴졌지만, 이번에는 족장이 보여주는 리더십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부족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시선을 돌리기 위해 혼자 배를 몰고 나서는 족장의 모습에서 진정한 리더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주니어 강의에서도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있는지,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셨는데, 저는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다고 느꼈고, 많은 청년들도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절대 리더가 될 수 없고, 성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일들, 예를 들어 청소 같은 일들도 우리 삶과 업무에 꼭 필요한 일들이며, 이런 일을 기꺼이 해낼 수 있어야만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아 이번 강의를 통해 리더의 태도가 팀원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리더가 책임 있는 결정을 회피하고 ‘너가 알아서 해봐’라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면, 그 영향이 팀원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결국 이기적이고 책임을 미루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정을 내리는 일이 가장 하기 싫은 일이라는 걸 이번에 다시 느꼈습니다. 일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고 회피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더가 되려면 이런 일도 반드시 감당해야 하며,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또한 리더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팀을 끌고 갈 수 없고, 팀원들이 잘 따라줘야 리더도 지치지 않고 팀을 잘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리더’라는 제목을 보고 정말 그런 리더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지금 당장 어렵고 꺼려지는 일들을 잘 해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현재의 업무를 잘 해내야 미래에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나의 행동과 생각은 나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팀장이 하고 싶은 일만 하게 되면, 팀원들도 같은 태도를 보이게 되어 팀의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팀의 유지와 성장을 위해서는 나 자신이 싫어도 감내해야 할 일들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모습을 통해 다른 팀원들에게도 용기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리아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 역시 셀레나와 비슷하게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어떤 일이 더 어려운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결정 내리는 일이 가장 어렵고 피하고 싶은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결정으로 모든 책임이 나에게 돌아오는 상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불편함을 감내하고, 해야만 하는 일을 감당해내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꿀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설거지가 싫지만, 설거지를 통해 청결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나 자신이 기특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더 이상 하기 싫은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시선의 전환이 업무나 삶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아 인상 깊은 강의였습니다.
하이지 이번 강의를 들으며 중학생 시절 친구가 해줬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친구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왜 하고 싶은 일만 하려 하냐”고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는 하고 싶은 일을 더 많이 하며 살고 있다는 점에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는 능력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을 실제로 실행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출퇴근 시간이나 등하교 시간에 회사 관련 창작물을 자주 보는데, 그 속에서 선한 리더는 책임을 스스로 감당하고, 악역은 책임을 부하에게 미루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만약 제가 리더가 된다면,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팀 전체의 책임을 함께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릴리 강의를 들으며 떠오른 장면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갈 때 남자친구가 무거운 짐을 먼저 들어주거나 궂은일을 도맡아주는 모습을 보면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들어 저도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길을 찾거나 택시를 부르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회사에서도 관계 유지와 협업으로 이어진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영등포점 직원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좋은 이미지 덕분에 함께 일할 때 전혀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협업이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호의적인 관계가 없었다면 멀리 떨어져 있어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좋은 관계 덕분에 오스틴과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유만 찾으면 고립될 수 있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습니다. 회사에서 정해진 공동 목표와 방향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자기 스타일만 고집하면 결국 청년들 사이에서 고립될 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따를 것들을 받아들여야 하며, 그렇지 않은 자유는 결국 고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느낀 강의였습니다.
제리 자유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며, 자유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그에 따른 자유가 주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감정이 아닌 가치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고, 리더는 그런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업무를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로 구분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도 들었고, 사실 업무는 모두 해야 할 일이며 그 중에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일이든 하기 싫고 어렵지만, 시도해보고 성공을 경험하게 되면 하고 싶은 일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먼저 시도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리 마지막 질문을 들으며, 저는 현재 실무자로서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거래처가 원하는 업무나 필수적인 업무를 중심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야 할 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리더가 되어 실무에서 조금 벗어나게 된다면 팀원들이 어려워하는 일을 도와주며 팀의 능률을 높이는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 넓은 시야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사 저에게 있어 하고 싶은 일은 쉽고 빨리 끝낼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은 어렵고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늘 하고 싶은 일은 먼저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해야 할 일은 미루고 한숨부터 쉬며 시작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미루다 보니 오히려 하기 싫은 감정이 더 커지고, 일이 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어려운 일을 먼저 끝내고 나서 쉬운 일을 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자유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도 깊이 와닿았고, 먼저 자유를 누리면 그 뒤에 힘듦이 찾아오고, 반대로 먼저 힘든 일을 겪으면 그 이후에 진정한 자유가 찾아온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노력과 고생이 먼저 있어야 좋은 성과와 자유가 따를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지니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리더’라는 제목을 듣고, 사실 하기 싫은 일은 대부분이 싫어하는 일일 것이기에 내가 그런 일을 맡게 된다면 오히려 ‘내가 했어’라는 자부심이 생길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리더가 되면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을 것이고, 그런 일들을 기꺼이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좋은 일이 오면 반드시 나쁜 일도 올 수 있다고 믿고, 반대로 나쁜 일을 겪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올 것이라고 믿는 편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하기 싫은 일을 하다 보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며 항상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마지막 질문에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에 대해, 회사에서는 어차피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구분 자체가 의미 있나 싶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하기 싫은 일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일로 받아들이면 그 선택에 의미가 생길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모든 일이 즐겁기만 하다면 그것은 취미에 가까울 것이고, 사회생활에서는 반드시 불편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런 불편함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루피 저도 마지막 질문을 들으며, 회사에서는 하고 싶은 일도 결국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자체가 다른 방향에서 접근돼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일에 대해 어느 정도의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는 책임감을 갖고 수행하고 있지만, 새로운 유형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단순히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고 책임감 있게 임하지 못한 것 같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서, 그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울라프 강의를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단어는 책임, 협업 능력,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였습니다. 과거에 학교에서 조장을 맡았을 때 책임지기 싫어서 친구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 방식대로만 일을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기면 결국 저 혼자 책임을 져야 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서 발전의 기회도 잃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강의를 통해 그런 점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임스 아마존 대표님께서 어려운 일이나 까다로운 일을 항상 먼저 하시고, 발로 뛰며 회사를 위해 노력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연차가 쌓이고 리더가 된다면 단순히 돈이나 인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후임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브 이번 강의를 들으며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의 갈등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학교생활을 하며 하고 싶은 일은 쉽게 다가가고, 해야 하는 일은 어렵고 멀게 느껴져서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만 하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우선순위를 잡기 어려웠지만, 강의에서 ‘리더는 감정이 아니라 가치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이 저에게 해답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는 해야 할 일을 정할 때, 제 가치에 따라 기준을 세워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앤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공동체를 위해 쓰는 사람이 리더라는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리더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을 먼저 챙기는 리더와 팀과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리더를 비교했을 때, 사람들은 결국 공동체를 우선하는 리더를 따를 것이라 생각했고, 그런 리더의 모습은 팀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게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려 하지만, 공동체를 위한 선택은 의도적으로 해야 하며, 그런 선택이 결국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나 리더에게는 책임감과 협업, 그리고 방향성 설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임감과 협업은 업무를 통해 배워가고 있지만, 방향성 설정도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냐보다는, 어떤 방향이 공동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지를 고민하며 방향을 정하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중 우리는 대부분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일이 나중에는 하고 싶은 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들었습니다.
모네 리더에게는 책임감과 넓은 시야가 중요하다고 느꼈지만, 구성원 각자도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의 방향이 나의 가치와 일치하고 그 목표가 내 꿈이 된다면, 해야 하는 일이 곧 하고 싶은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단순히 당장의 일에만 집중하기보다 나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칠지를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헤일리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리더’를 친환경 리더라고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리더뿐 아니라 일반인의 삶에도 적용되는 개념이라 느꼈고, 하기 싫은 일을 대하는 태도가 인격을 완성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저 역시 하기 싫은 일에 부딪힐 때 ‘힘들다’, ‘지친다’는 말을 무심코 내뱉곤 했는데, 이런 말들이 저를 더 힘들게 만들고 하기 싫은 감정을 더 키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그런 말을 줄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하기 싫은 일도 묵묵히 감당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아 강의에서 하고 싶은 일과 공동체를 위해 시간을 쓰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개인 업무를 우선할지, 거래처 응대 업무를 맡을지를 고민했지만, 결국 팀을 위해 거래처 응대를 맡았고, 이후 팀원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들으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팀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누군가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의 표현을 하는 자세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잔나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 하기 싫은 일도 누군가는 해야 하고, 그것을 서로 미루다 보면 팀의 신뢰가 깨지고 조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두발자국’ 강의에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야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고 했듯이,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이라도 과감히 실행하는 추진력과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온루 사람은 항상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성장할수록 선택의 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선택의 순간에 내가 더 익숙하고 하고 싶은 것을 우선순위에 두는 경향이 있지만, 가끔은 일부러 덜 익숙하고 하기 싫은 쪽을 선택하면서 그것이 오히려 좋은 기회였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는 하기 싫은 일을 먼저 선택해보자는 마음가짐을 더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나 예전에 한 팀원에게 ‘하기 싫으면 솔직히 말해라’는 조언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는 그 조언이 합리적이라 생각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그 의미를 설명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라고 말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모아나 이번 강의를 보며 리더는 고독한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기 싫은 일도 감당해야 하고, 때로는 팀원들의 비난이나 의문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리더는 자신의 에너지를 팀을 위해 써야 하지만, 모든 에너지를 쏟다 보면 스스로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정말 하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결국 ‘어쩔 수 없지,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가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순간들이 저를 성장하게 만든다는 것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