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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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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안녕하세요, 클로이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파격적인, 그러나 꼭 한번쯤은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있는 청년주니어교육 말하기 수업 정리본에는 ‘나답게 산다는 것은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을 포기함’이라고 적혀있네요
제목만 보면 고개를 갸웃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문장을 조금 더 명확히 전달하고, 이번 강의의 핵심을 짚어줬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제인의 말을 덧붙여봅니다.
좋은 사람처럼 보이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하는 것
조금 더 와닿는 표현이었을까요?
저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눈치도 빠른 편이고,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큰 사람이죠. 그래서인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놓치고 싶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 기준 역시 타인에게 맞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데, 그 기준을 좇다 보면 정작 저는 점점 저 자신과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결국,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게 아니라 ‘좋아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제 욕심이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좋은 사람'이길 포기한다기보다 '좋아 보이려는 마음'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남에게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로 스스로를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 할 수 있어야겠죠.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행동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