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청년들에 처음 들어왔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팀장은 아니었지만 기존 인원이 있는 팀에 새로 들어온 입장에서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책에 나온 일화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팀 분위기를 생각하면 불만을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팀장은 물론 팀원도 분위기를 만드는 주체라고 생각해서, 제가 힘들다는 말을 꺼내는 순간 팀이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에 감정을 쌓아두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옆에서 함께 있어 준 분이 있었는데, 바로 앤이었습니다. 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거나 공감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제 감정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에 나왔던 것처럼 감정을 안전한 사람에게 나눌 수 있다는 환경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는 감정을 억누르기에 바빴지만, 감정의 끝을 경험한 이후에는 오히려 쉽게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챕터를 통해 감정을 바로 표현하기보다는 정리하고 어떤 점이 힘든지, 성취감을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지 공유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네 번째 질문인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정리하고 반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욱할 때도 상황을 다시 바라보며 감정을 다스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아
책에서 ‘감정은 내 것이지만 행동은 조직을 대표한다’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퇴사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던 리더 때문이었습니다. 그 영향이 조직 전체에 퍼졌고, 마음속으로는 그분이 리더 자리에 맞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번 챕터를 통해 감정적인 사람이 리더에 맞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감정 위에 기준을 세우고 훈련을 통해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이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마린과 태미가 힘든 상황에서도 자주 대화하며 풀어가는 모습을 보며, 청년들 동료들도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질문 중 ‘나는 지금 감정을 기준 위에 올려놓고 있는가, 감정이 기준을 휘두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며, 감정 위에 기준을 두고 행동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에 다녔던 회사의 세무사님은 매우 점잖으신 분이었는데, 한번은 차를 타고 가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 화를 내고 오히려 더 기분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화를 참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감정 표현을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감정이 쌓이지 않도록 해소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셀레나
이번 챕터를 읽으며 감정을 견디고 감정 위에 기준을 세우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편은 아닙니다. 업무에서도,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법을 잘 배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웃으며 넘기는 일이 많았고, 이런 표현 부족이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책을 통해 감정을 받아들이고 제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습니다. 특히 리더가 되었을 때는 더더욱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최근 개발팀과 교육팀의 소통 중 언성이 높아진 일이 있었는데, 조셉이 이런 감정 표현이 활발한 소통의 시작일 수 있다고 말해주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동안 감정을 쌓아두다 터졌다는 점에서 감정을 표출하지 않기보다 미리 제어하고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중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를 선택하며, 저는 감정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며 넘긴 일들이 많았는데, 이젠 감정을 표현하고 그 원인을 파악해 리더로서 더 성숙해지고자 합니다.
오스틴
이번 챕터를 통해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느껴졌고, 역사 인물인 사마의가 떠올랐습니다. 사마의는 인내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감정을 잘 다스리며 결국 서진을 세운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감정을 억누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신뢰받는 동료들을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감정을 통제하는 연습이 리더로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인상 깊었던 문장은 ‘실망할 때에도 사람을 향한 신뢰를 꺾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조직에서는 감정 표출이 신뢰를 저버릴 수 있고, 성과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더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신뢰를 유지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질문 중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를 선택했는데, 저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지만 감정에 치우쳐서 표현한 적도 있었던 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함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듀크
이번 챕터를 통해 팀장은 사람이며, 감정을 더 많이 참고 책임지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다스리는 것이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와닿았습니다. 질문 중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를 선택했는데, 저는 감정을 숨기지는 않지만 정리하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퇴근 후에는 감정을 정리하려는 시간을 갖고, 일정한 톤을 유지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셀레나처럼 감정을 숨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그 방법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감정을 잘 관리하여 적절히 표출하려고 합니다.
존
챕터를 읽고 ‘나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인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테스트나 주변 피드백을 보면 저는 감정이 얼굴에 드러나는 편이라 감정을 숨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이유 없는 짜증이 올라올 때 자세가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감정 표현에 있어 저는 팔랑귀인 편이라, 다른 사람 의견에 쉽게 흔들리고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앤디가 왜 자기 주장을 못 하냐고 했던 피드백이 떠오르며, 앞으로는 제 생각을 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질문 중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를 선택하며, 가까운 사람에게는 감정을 표현하지만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점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을 통제하고, 그 감정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타인에게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리아
이번 챕터를 읽으며 ‘나는 어른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은 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TV 프로그램에서 부모조차 감정을 잘못 표출해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장면을 보며 감정 다루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감정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이 진짜 성숙함의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배움의 과정이 이번 챕터의 의도라고 느꼈습니다. 질문 중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저는 감정을 잘 숨기려고 하지만 사실은 잘 숨기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집에 가서 일기를 쓰며 감정의 원인을 찾고, 감정을 정리한 뒤 감정이 과했는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글을 다 쓴 후에는 일기장을 찢어버리며 감정을 털어내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정리하는 스타일입니다.
조이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감정의 기준을 세운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같은 말투와 언어, 어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 표현은 격양되지도, 억누르지도 않아야 하며, 일관된 표현 방식은 상대방이 저를 이해하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더가 된다면 특히나 이런 표현 방식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느꼈고, 지금부터 저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질문 중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저는 감정적이었던 사람에서 점점 정리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제 모습에 대해 스스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한나
책을 읽으며 독서방 슬로건 중 ‘신대는 과학이다’라는 표현이 떠올랐습니다. 팀장이 흔들림 없는 매트리스 같은 존재라면, 팀원들은 편안하게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감정이 요동치지 않고 적절한 쿠션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질문 중 ‘나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가 아니면 정리하고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저는 감정 표현이 아직 어색하고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호불호를 표현하거나 싫은 점을 말하는 것이 어려워서, 앞으로는 감정을 정리하고 잘 전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엘사
감정과 거리를 두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일을 하는 것보다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훨씬 힘들고, 그 방법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려 하지만, 자주 태도로 나타나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늘 경각심을 갖고 있습니다. 감정을 숨기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이를 고치려 노력하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업무를 위한 공간인데 그동안 저 자신을 기준으로만 생각해왔다는 걸 깨닫고, 성격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의 저의 상태가 조직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아 미안함에 감정을 더 숨기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건강하게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멜리아
챕터를 읽고 리더는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에 기준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팀장이든 팀원이든 감정을 무조건 누르기보다는 기준을 세우고 적절히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에서도 감정을 완전히 숨기기보다는 어느 정도는 표현하고 털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리더가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기보다는 적절히 감정을 배출해야 팀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감정을 기준 없이 모두 표현하면 팀장도 감당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감정에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감정이 금방 풀리고 잘 쌓아두지 않는 성격이라 혼자 정리하는 편이며, 너무 서운하거나 화가 나는 일은 표현하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루피
챕터 마지막 부분에서 ‘팀장이 된다는 것은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태도를 다지는 일이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감정을 숨기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위에 기준을 세우는 일은 새로운 개념이었습니다. 감정을 다루고 기준을 세워 팀 앞에 서는 것이 반복되면 신뢰받는 리더가 된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진이 항상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시는 것을 보며 감정을 잘 다스리고 기준을 세운 분이시라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감정을 정리할 때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회사에서는 감정을 숨길 수는 있지만, 이후에는 혼자 감정을 정리하는 편이며, 그렇게 정리하며 감정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이미
‘리더는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 위에 기준을 세우는 사람이다’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습니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감탄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팀장이 중심을 잡는 것이 지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감정을 터뜨리기보다는 삭이는 편입니다. 동료들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을까봐 조심하게 되고, 감정에 기준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에만 집중하고 감정 표현에 서툰 편이라 기준을 세워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레오
‘팀장이 된다는 것은 감정과 거리를 두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이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사람은 감정을 배제할 수 없지만, 직장에서는 감정을 억누르고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팀장님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억울한 일을 참아야 하고 분노가 올라와도 단어를 가려 말하는 것이 리더십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저 역시 억울한 일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모든 걸 바로 말하려고 하는데, 감정을 억누르는 훈련이 리더십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감정 위에 기준을 세워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니
감정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쉽지만, 감정을 삼키고 조직 기준에 따라 반응하는 일은 어렵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사람마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 다르고, 리더들도 성향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모든 것이 새롭고 감정에 서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조직의 분위기는 각자의 감정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 또한 업되거나 산만할 때 주변이 불편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주변의 조언을 들으며 조절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리
‘리더가 돼도 감정을 포기하지 말고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문장에 공감했습니다. 저는 팀원으로서 감정을 혼자 삭이기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환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더가 되더라도 감정을 모두 혼자 감당하기보다는 팀원들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감정을 표출할 때는 제어가 필요하지만, 너무 힘들 땐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감정을 숨길 때도 있고, 나눌 때도 있어 아직은 반반인 것 같으며, 좀 더 건강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릴리
둘째 특성인지 힘든 일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회사에서도 문제를 느껴도 참다가 결국 말하는 순간 눈물이 먼저 나곤 했습니다. 말을 해본 적이 적어 복합적인 감정이 한꺼번에 올라오고, 회의나 면담 자리에서 울게 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감정과 분리하려 노력하며, 회사는 일의 공간이라는 태도로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책을 통해 말하는 방식을 배우며 성격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정 해소는 회사 밖에서 하는 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좋은 취미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충전한 후 회사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점차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있으며, 리더가 되었을 때도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감정이 없는 로봇처럼 보이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인
감정은 숨기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억누르려 하면 오히려 더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해소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감정을 억지로 숨기기보다는 그때그때 느끼고 표현하는 편입니다. 사람에 따라 표현 방식은 달라지지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넘어가는 것이 가장 편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남편과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하며 감정을 정리하는데, 그렇게 해야 온전히 느끼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감정을 느끼는 대로 숨기지 않고 다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리
감정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상처 줄까봐 표현하지 못하면 오히려 자신을 해치게 되므로, 표현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아직 팀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팀장이 된다면 감정의 기준을 세워야 하며, 지금은 감정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감정을 주로 숨기는 편이며, 도가 지나치면 찡찡거리며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정 전달이 어려워서 영상도 참고하고 있으며, 앤이 감정을 잘 전달하는 분이라 그런 점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앤
이전 챕터와 비슷하게 느껴져 반복되는 메시지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회의 후 지친다는 표현을 했을 때, 대표가 감정을 터뜨린다고 판단하지 않고 스스로 감정을 조용히 다루려는 태도를 좋게 본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팀장뿐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로,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공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감정을 숨기려고 애쓰는 편이며, 감정을 드러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스트레스가 있어도 회사에서는 바로 표현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느낄 때는 건강하게 표현하려는 태도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네
‘나는 여전히 억울할 수 있고 서운할 수 있고 지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조직의 중심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는 기분이 예민하고 쉽게 변하며, 특히 바쁠 때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고 나면 후회가 남고, 그 순간을 억제하지 못한 이유가 책임감 부족이나 기준의 부재 때문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업무뿐 아니라 삶 전반에 걸쳐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행동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챕터였습니다.
루나
감정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라는 내용에 공감했으며, 감정 표현의 방식이 받아들여짐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되, 관계성을 쌓는 과정에서는 감정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조직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긍정적인 영향도, 부정적인 영향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정을 잘 다루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나
감정에도 기준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하며, 일을 할 때는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노력합니다. 회의 중 반론이 있을 때 감정이 상할 수 있으나, 그 역시 사람의 감정이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감정을 숨기는 편이지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억제하기보다는 이해하려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아
감정을 기준 위에 올리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고, 아직까지 감정이 기준보다 앞서 있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고 표현하는 성격이며, 아직 명확한 기준이 없기에 흔들리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기준을 세워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방향으로 성장해나가고자 다짐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수잔나
감정 조절은 성격이 아니라 태도의 훈련이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어릴 적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지만, 조직 생활을 하면서 감정을 조절하게 되는 훈련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유 팀장의 사례처럼 감정보다 상황을 책임지려는 태도가 팀원에게 신뢰를 주고 성장을 유도하는 힘이 된다는 점에서 저도 그런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정리하려고 하며,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는 감정을 정리하고 상황을 벗어나려는 편입니다. 조직 밖에서 감정을 따뜻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찾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온루
감정은 힘든 것이며, 감정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과 함께 했던 경험을 통해 자신은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타인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려 하지 않고, 그 사람 자체로 받아들이려 노력하면서 감정을 조절해 나가고 있습니다. 감정에 대한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감정을 배제한 채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책임 있는 태도를 갖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