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
오스틴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떠오른 생각은 희소성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희소성이란 결국 디테일한 인재가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님께서 예상하지 못한 부분을 챙겨드릴 때 매우 기뻐하시고 감사함을 표현하시는데, 그 과정을 통해 저희도 성취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업무 처리에 그치지 않고, 핵심적인 역량을 갖춘 채 대응책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두 번째로는 상반기에 퇴직 신고가 몰려 있어 평소보다 많이 바빴던 상황이 떠올랐고, 그로 인해 학습이나 자기계발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이런 부분을 고민하며 어떤 핵심 역량을 채워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궁극적으로 내가 키우고 싶은, 대체 불가능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주제에서 희소성과 핵심 역량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제 핵심 역량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저는 말하는 데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곳에는 말을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내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핵심 역량은 만들어가는 것이고, 저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고, 타인의 사고를 넓혀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심지어 chatGPT를 사용할 때도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답변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질문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일 잘하는 분들의 태도를 따라가다 보면 동등한 선상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핵심 역량과 희소성은 결국 다른 사람이 나를 찾는 상황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스스로 핵심 역량이 있다고 생각해도, 타인이 나를 그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하고 찾아줄 때 그것이 진짜 역량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개인의 색깔에서 비롯되며, 남들이 잘한다고 말해주는 것을 억지로 할 경우 지속이 어렵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나를 먼저 아는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은 시간을 들여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강의를 통해 저의 핵심 역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시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맡은 일에 애정과 관심이 있어야 그 일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고, 책임감과 주도성을 가지고 시도와 실험을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업데이트된 기능을 눌러보고 시도해보는지의 여부에 따라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기존 방식만 고수하면 계속 과거에 머무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사소한 기능 하나를 시도해보는 것에서부터 희소성이 시작된다고 느꼈습니다. 작은 것에서부터 차이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희소성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다르게 보려는 시도’라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다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자 하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업무를 단순히 끝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시 떠올려보면서 유사한 상황에서도 더 나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러스 조셉이 말한 ‘다르게 보라’는 것은 단순히 특이하라는 말이 아니라 평범함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를 가지라는 의미로 이해되었고, 저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렇게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소성을 갖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개인주의와 희소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뿌리내려져 있고, 점심이나 퇴근 시간조차도 개인의 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결정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그로 인해 끊임없는 창의력과 회의 문화가 정착되어 있고, 이는 희소성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보수적인 조직 문화를 유지한다면 지금과 같은 교육은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이 과도기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문화적 전환을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저도 ‘이런 사회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소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런 고민이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과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거래처에서 문의를 받았을 때 어느 선까지 개입해야 할지 고민했던 경험들이 쌓이면서 저만의 노하우가 되었고, 그 과정들이 결국 저를 차이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과정들을 잘 이어가며 차이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결국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무 업무 자체는 정해진 틀 내에서 진행되므로 결과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 고객과의 소통 방식이나 지원하는 방식 등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그런 차이에서 ‘이 사람은 나를 신경 써주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그게 우리가 만들어가는 희소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만의 해석과 관점을 가지기 위해서는 주체적으로 일을 해야 하고, 그런 경험이 쌓일수록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모아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세무업이라는 일이 대체가 쉬운 일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자부심보다는 성취감에 더 의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에 입사하고 교육과 독서를 통해 이 일이 희소성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단지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를 알게 되었고, 이제는 그 이유를 실천하고 훈련하는 과정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희소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을 때, 결국 계속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 훈련을 이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희소성을 갖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먼저 탄탄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르게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기본기를 다지지 않으면 오히려 실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업무에서 1%의 디테일을 더하는 것이 핵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유연한 사고를 가지기 위해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통해 다양한 상상력과 사고를 펼칠 수 있어 독서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과 차이를 가지려면 시선의 차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듯이, 남들의 생각을 먼저 파악한 후 그와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타인의 생각을 자주 듣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며, 독서 역시 사고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깊이 새겨듣고, 그보다 더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보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