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곳에서 일 하는가?
셀레나
조셉이 가끔 “너는 왜 이곳에서 일하니”라고 물으실 때마다 다양한 이유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아실현 같은 궁극적인 목표도 있지만, 저는 솔직히 금전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에 대해서도 조셉께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조셉이 “월급을 세 달 동안 안 줘도 일할 수 있겠냐”라고 물으셨을 때 스스로에게 되돌아보게 되었고, 나는 혹시 남들에게는 가치와 보람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내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 건 아닐까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세무업이나 노무업, 경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 업무를 할 때 저는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강의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이 성취감 때문이었고, 그래서 여러분이 여유로워질 때 저는 다시 바빠진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며 함께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동료들에게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 주제는 앤디와 함께 메신져 회의시간에서 한 시간이나 이야기했던 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돈 때문일 수도 있고, 졸업 요건 때문에 일하는 걸 수도 있고, 막연하게 일단 취업해야 하니까 온 것 같기도 했습니다. 메신저 팀으로 넘어오고 나서부터는 청년 주니어 강의나 청년 소식 작성을 하며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더 자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대본을 쓰고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고객님들에게 어떤 식으로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되었고, 교육팀의 미래 비전 속에서 제가 맡은 역할도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돈이나 학업의 이유가 아닌, 나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 중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은 그 꿈이 무엇인지 찾는 중이지만 그 방향을 계속 고민하고자 합니다.
저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와의 약속도 있고, 조셉과의 약속도 있습니다. 청년들에서 저는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리추얼과 습관을 만들어주는 문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독서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자아실현을 이루어가는 과정들이 청년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느낍니다. 조셉께서 저에게 “이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듀크를 기준으로 삼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큰 책임감을 느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10년을 다짐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업계 1위 브랜드가 된다면 저의 개인적 꿈도 함께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자가 억지로 사는 삶에 대해 말했듯이, 우리가 살면서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 순간이 많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 결국에는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억지로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을 통해 오히려 더 큰 행운이 찾아온다고 느꼈고, 그렇게 쌓은 깨달음은 동료들과 나누면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공유의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고, 나 역시 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위해 일합니다. 삶이라는 게 결국은 채워지지 않는 그릇 같다고 느꼈고, 일을 통해 나를 증명하고 채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사나 일은 나를 만들어가기 위한 수단이자 복구의 과정이라고 여깁니다. 강의를 들으며 노자가 말한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물처럼 흘러야 한다’는 말과, 조셉이 말씀하신 ‘나무를 흔드는 바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흐름에 맡기기보다는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생동감 있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그런 몸부림을 통해 나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마린이 한 명씩 불러서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그때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구성원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업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결국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먼저 내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더 큰 영향력을 나눌 수 있다고 믿고, 청년들에서 함께하는 동료들과 공유의 문화를 통해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나도 스스로의 한계를 두지 않고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생각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입사할 때부터 막연히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이 생각을 실제로 구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세모호흡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지금은 이를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에서는 저 스스로도 더 많이 고민하고, 업무를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내가 더 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해주는 환경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일하는 것이 저에게 맞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 면접에서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순위별로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1위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성장하는 것이었고, 2위는 돈이었습니다. 1위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청년들에 와서 그 부분은 충분히 충족되고 있습니다. 다만, 청년들은 단순히 즐겁게 일하는 곳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가져야 하는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교사가 되고 싶었던 꿈도 있었고, 이곳에서 그런 교육적인 방향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소한 행복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지치지 않고 일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나는 왜 이곳에서 일하는가’와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이 제시되었는데, 저는 첫 번째 질문은 명확하게 답할 수 있었지만 두 번째 질문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미를 찾는 과정 중에 있고, 예전에는 생존을 위한 수단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그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에 와서 일을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의미 있는 활동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아직 제 마음에 꼭 드는 의미를 찾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왜 이곳에서 일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어제 까를로스와 함께한 욕망 프로젝트에서 나눈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결혼 후에도 재미와 의미를 잃지 않고 계속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엄청난 연봉은 아니더라도 평균적인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보상을 받으면서도 일의 재미와 의미는 지키고 싶습니다. 청년들에서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와 일의 본질에 대해서도 계속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청년들뿐 아니라 다른 어떤 곳에서 일하더라도 필요한 기본 덕목이라고 생각하며, 이 과정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의미와 재미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보상과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하고, 의미는 동료들과의 관계,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서의 나를 지키는 것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군가 나를 찾고 싶어질 만큼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일에는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첫째는 하고 싶어서, 둘째는 성장해 있는 내 모습을 볼 때의 기분이 좋아서, 셋째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회사가 좋아서입니다. 특히 사람이라는 요소가 저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넷째는 조금 더 이타적인 이유인데, 업무를 하며 스트레스를 느끼는 저조차도 이렇게 힘든데, 아무것도 모르는 대표님들은 얼마나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까 생각하면서, 그런 분들이 저를 믿고 따라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미 있다고 느꼈습니다.
청년들에서 일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뿐만 아니라 말하는 법, 인성, 글쓰기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인스타에서 본 친구들은 저를 놀리며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아니냐고 말하지만,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그런 말에 상처를 받긴 하지만, 다른 회사에서는 지금처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돈보다 성장을 더 크게 느끼고 있고, 함께 으쌰으쌰 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저는 돈을 벌고 커리어를 쌓기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의미이며, 단순한 성취감뿐 아니라 거기에 따른 보상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일하게 된 건, 제가 선택한 곳이 저를 선택해 주었고, 저도 이 회사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매번 어려운 일을 마주하지만, 그것이 저에게 도전과 성장을 주며, 힘들지만 그 끝에는 큰 성취감이 따라오기 때문에 이 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매일이 도전이고 그 안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일에 대한 의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발표나 전화처럼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무서워서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청년들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발표도 하고 전화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두렵지만, 그런 저 자신의 변화가 좋아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은 배움에 끝이 없고, 매번 세법이 바뀌며 공부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습니다. 내 노력에 따라 성장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도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
돈과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저에게는 성장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처음에는 전문성과 안정성 때문에 이 직종을 선택했지만, 지금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어서 이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동료들과 함께한 성장이 이번 종소세 기간을 통해 큰 의미로 다가왔고, 그런 경험이 지금의 저를 더 붙잡아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성장은 고객에게도 이어져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고, 지금 이 순간이 참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청년들에 면접을 볼 때는 단순한 이직의 일환으로 생각했지만, 입사 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의 회사만 담당했기 때문에 시야가 좁았지만, 다양한 거래처를 인수인계 받으며 새로운 방식과 프로그램들을 접하게 되었고,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 경험이 저를 성장시키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작지만 다양한 이유들을 하나씩 찾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대표님들이 저를 신뢰해 주시는 것이 뿌듯했고, 함께 있는 좋은 사람들과 지내다 보니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니가 육아휴직을 가시며 “돌아올 때쯤이면 루피가 나보다 더 많이 알게 될 것 같다”고 말해주신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돈과 커리어를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아직 없지만, 청년들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는 이 회사가 유니크하고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유니크한 환경을 좋아하고, 청년들의 팬이 된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PC방에 갔을 때도 청년들 관련 영상을 보고 있고, 그런 모습에 친구들이 놀라기도 하지만, 저는 이 회사에 잘 스며들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발표 영상이 인스타에 올라가고 친구들이 놀리는 상황도 있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는 멸시로 시작된다는 생각을 하며, 저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