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성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제 스스로 주체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흔들리고, 스스로 결정을 내려도 다른 사람의 말에 영향을 받아 자주 번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주체성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고민했을 때, 강의에서 말한 것처럼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해 돌아보고 책임지는 과정을 반복해야 쌓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청년주니어에서 말한 ‘자기의 힘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떠올리며, 하루아침에 주체성이 생기지는 않지만 작은 노력과 선택을 통해 점차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주체성은 외부 요인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했는데, 저도 지금 저만의 주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퇴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더 좋은 데를 갈 수 있겠냐는 부정적인 말을 했지만, 제 삶의 주인공은 저이기 때문에 제 기준을 지키고 흔들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내가 왜 이 선택을 했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주체성과 고집은 혼동하기 쉬운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고집이 센 편인데, 혹시 이 고집을 주체성으로 착각하고 강화시키려 한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맞는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하며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 나가는 것이 주체성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는 그 기준을 좀 더 고민하고 정립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책이나 매체를 통해 나름의 기준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실제 삶에 실천하지 못했다는 점도 돌아보게 되었고, 이제는 스스로 생각한 것을 삶에 적용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주체성이란 내가 정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선택의 기로에 서거나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주체성을 더 잘 찾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상황을 피하지 않고 부딪혀야만 진짜 주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제 읽었던 책의 문구 중 ‘슬픔이나 외로움은 피하지 말고 부딪쳐야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주체성을 키우기 위해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맞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트루먼 쇼라는 영화를 떠올리며 주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삶도 행복하지 않고, 누군가가 정해준 삶도 마찬가지로 행복하지 않다는 점에서, 진짜 주체성은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주체적으로 살고 있고, 아침에 출근하는 것도 하나의 주체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일상의 작은 선택도 의미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때로는 후회가 생기더라도 그것이 주체성이 없다는 증거는 아니며, 지금 이 순간의 선택 속에서 행복을 찾고 살아가는 것이 진짜 주체적인 삶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체성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했고,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의 기준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체성은 고집과 다르게 나만의 고유한 무언가라고 느꼈고,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생각을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고 받아들일 줄 아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일상뿐 아니라 일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체성이란 나의 기준을 따라 사는 것인데, 저는 너무 솔직하면 무례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남들에게 맞춰 사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보면, 그것은 배려라기보다 위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이 본인의 기준대로 솔직하게 살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해주었고, 그 말을 듣고 나서 조금씩 솔직해지려 노력하면서 편안해졌습니다. 물론 솔직함이 때로는 잘못된 표현이 될 수 있지만, 그때마다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주체적인 삶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체성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의식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내가 원하는 방향에 맞도록 하려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현재의 선택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나의 행동이 내가 바라는 삶에 맞게 이끌어지고 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내 주체성이 중요하듯이 타인의 주체성도 존중해야 하며, 나에게 맞지 않는 기준으로 억지로 맞추려 하기보다는 서로의 선택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초반에 나만의 기준과 철학을 따르는 것이 주체성이라는 말을 들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돌아보며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속 캐릭터처럼,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어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사는 모습이 진정한 주체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셉이 늘 말하듯이 우리의 인생은 각자가 주인공이고, 그렇기에 나의 기준과 선택을 존중받기 위해서도 다른 사람의 주체성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릴 때는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지만, 어른이 되고 사회화되면서 나는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주니어 교육을 통해 ‘나로 인해 성장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조셉이 ‘회사는 누구를 위해 돌아가는가’라고 물을 때, 저도 ‘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 질문을 통해 저의 선택이 회사와 저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남편은 다양한 경험을 두려워하지만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독서 역시 주체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독서나 경험을 통해 내가 직접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고, 그 속에서 나의 주체성을 점검하고 성장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