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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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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주체성
조이 주체성이라는 것은 외부 요인도 아니고 남의 기준에 맞춰 사는 것도 아니며, 내가 직접 결정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강의에서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했는데, 그 작은 일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 어떤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를 정립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은 일을 선택하기 전에 올해의 목표나 삶의 방향, 혹은 5년 후의 삶에 대해 먼저 그려보고 나서야 그 작은 일들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챕터가 인상 깊었습니다.
한나 주체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이 믿는 방향대로 살아가는 것이 주체성이라는 말에 공감했고, 그 말에서 저는 ‘살아내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내는 과정에서 주체성이 생기는 것이고, 그것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단지 갖고 싶다고 해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생기는 것도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생각하며 보내야 쌓여서 주체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하루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기록하는 것도 주체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셀레나 업무에 있어서 리더가 제시하는 간단한 비전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리더분들이 제시하는 비전을 공유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자주 보며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조셉이 칭찬에 대해 이야기해 준 적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칭찬을 좋아했지만 언젠가부터는 칭찬보다 확실한 피드백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청년들 모임에서 성장했다는 걸 느낀 부분이었고, 이제는 내가 주체성을 가진 상태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는 것이 성장하는 데 더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 주체성은 결국 자신에 대한 신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답게 사는 것이 주체적인 삶인데, 저는 아직 그 ‘나답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주체성이 없다면 시키는 일만 하게 되고, 반려동물처럼 살아가게 된다는 조셉의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는 자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하게 살 것인가, 평범하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도 주체성의 일부라고 느꼈습니다. 일에서도 주체성이 없다면 그 일은 나의 일이 아니게 되고, 발전도 더뎌질 것 같습니다. 항상 일을 할 때 이 일을 왜 하는지,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듀크 주체성을 강의 초반에 ‘꾸준히 책임지는 모습’이라고 정의하신 게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주체성을 능동적이고 활발한 모습으로만 생각했는데, 오늘은 그것이 책임과도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정체성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과 사람의 영향을 받아 변할 수 있다는 점도 떠올렸고, 주체성도 유연하고 수정 가능해야 지속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리더십 차원에서 주체성은 자유분방함이 아니라 대표자와의 소통과 동기화가 중요한 개념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조직 안에서의 주체성은 다양한 관점을 고려한 책임감 있는 태도라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오스틴 이번 강의를 들으며 어제 읽은 책에서 나왔던 ‘목적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주체성을 갖는 것은 목적 의식을 갖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적 의식이 분명하면 나만의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고, 방향성도 분명해지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쉬워진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팀이나 조직에서는 거시적 관점에서 목적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인 조직에서는 공통된 방향성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팀워크가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소통과 목표 설정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리아 강의를 들으며 주체적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상 누구나 주체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방향을 잘 찾지 못하고 헤매는 사람은 있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주체성은 행동력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행동력이 강한 사람은 주체적인 삶을 더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고, 행동력이 부족한 사람은 신념은 있지만 보여지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또 신념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주체성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결국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향성을 찾았다면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고, 처음부터 완벽한 그림을 그릴 필요는 없으며, 일단 시작해 보며 주체성을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아 처음에는 주체성을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자세 정도로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으며 그것이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결국 주체성은 자신의 가치나 신념, 좌우명과 같은 것이 먼저 세워져야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를 할 때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지를 결정할 때, 본인의 기준이 명확해야 결과에 대해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기준을 정하려 하지 말고, 내 안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차근히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로이 강의에서 주체성이 ‘나를 설명할 수 있는 힘’이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체성을 확립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고, 예전에 존이 색깔이 없어 다른 색을 닮는다고 이야기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만큼 나만의 기준을 갖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속에서 주체성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좋은 점을 배우고 어떤 부분은 취하지 않기도 하면서 나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것이고, 그러한 과정도 주체성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지 주체성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있는지를 생각해보았지만 아직은 찾는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중 ‘내가 한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고, 내가 지금까지 했던 선택 중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까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 하는 선택에 대해 명확한 주체성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루피 저는 주체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들으면서 청년주니어 시간 동안 늘 제가 이야기했던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저만의 기준이나 비전이 없고 남의 말에 잘 휘둘린다는 점이었는데, 그 이유는 결국 남의 시선에 맞추며 살아왔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체성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느꼈고, 지금도 여전히 남의 기준에 맞추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막내이고 부모님의 기대가 크다 보니 그 기대에 맞추려고 노력하면서 정작 제가 뭘 원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조차 말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제 기준을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지금도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려고만 하고 있고 저의 정체성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성장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가 오히려 기대되는 강의였습니다.
아멜리아 이번 강의를 들으며 주체성은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봤는데 저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여러 선택을 해왔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선택은 강아지 아침 산책이었습니다. 피곤하고 힘든 날에도 강아지를 위해 눈이 저절로 떠질 만큼 책임감을 느꼈고, 이번에 연락이 안 되던 업체와 연락이 되면서 다시 한번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끝까지 책임을 지고 방법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레오 저는 아직 주체성이 없고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람들의 조언에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오히려 그런 과정을 겪으며 저만의 주체성이 생겨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집이 센 것과 주체성이 있는 것은 다르다는 말이 인상 깊었고, 저는 여전히 고집이지만 그것이 주체성에 맞는 방향으로 바뀌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저도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 누군가가 주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제가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간섭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이미 주체성이라는 말을 들으면 생각이 많아지는데, 내가 왜 어떤 선택을 했는지 설명해보라는 질문이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외부의 기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주변에서 의견을 주면 쉽게 받아들이고, 선택 자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환경에 따라 적응은 잘하지만 그만큼 예민해지고, 부정적인 영향도 쉽게 받는 편입니다. 그나마 매일 기록하는 노트가 저를 지탱해주는 기준이고, 하루 일정을 계획하고 따르는 것으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아직 고민 중입니다.
제인 강의를 들으며 주체성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경험이 쌓여서 생기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이번에 종합소득세 업무를 처음 해보면서 저도 선택과 경험이 쌓이는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바심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감정이 쉽게 올라와서 힘들었고, 그럴 때 함께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저 자신을 잃지 않는다면 이러한 경험도 결국 저를 성장시킬 거라는 기대가 생겼고, 여유가 생기니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엘사 강의에서 주체성은 내가 왜 이 선택을 했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 질문이 저에게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누군가 그 이유를 물으면 내가 뭔가 틀렸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사실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별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고,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주체적으로 결정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저의 스타일도 확고하지 않아서 유행을 많이 따르고, 다른 사람 말에 쉽게 휘둘리는 편인데, 이제는 저만의 기준을 가지고 나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리 일상의 주체성을 생각해보면,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어떻게 일할지는 각자가 결정하기 때문에 모두가 주체성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택들이 쌓여 일주일, 한 달, 일 년이 되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주에도 쉬는 날이 있지만, 그 외의 시간들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고 업무 공백 없이 해나갈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주체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리 내면에서 나온 기준으로 선택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인생의 반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체성과 고집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했고, 나에게는 주체성일 수 있지만 타인에게는 고집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의 차이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고집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나쁜 고집은 아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체성은 근육처럼 단련해야 하고, 나의 핵심 역량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업무를 할 때도 주체성을 가지고 일하면 시작부터 느낌이 다르고, 그런 힘을 계속 단련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릴리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에서 내일 투표일이 떠올랐고, 제리의 말처럼 여성의 투표권 이야기가 생각나 꼭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나의 태도와 기준이 고유한 힘이 된다고 했는데, 저도 주체성이 나를 지키는 힘이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20대 초반에 만났던, 본인의 색이 강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저의 기준이 없음을 느끼고, 그로 인해 상대방에게 의존하게 되는 상황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경험을 통해 제 삶을 제 시간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의 좋고 싫음을 분명히 말할 수 있는 태도가 주체성을 드러내는 방식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단체생활 안에서도 그런 솔직함이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지니 릴리의 말을 들으며 저와 반대되는 면에서 에너지를 얻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주관이 뚜렷하지 않은 편이라, 그런 사람이 옆에 있을 때 오히려 저도 강하게 나가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일을 시작했을 때는 주로 부탁받은 일만 하며 우선순위도 모르고,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적절한지조차 헷갈리는 상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침에 무엇을 해야 할지, 오늘의 업무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고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주체성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저는 고집이 센 편이지만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빠르게 수용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고집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영상을 보며 주체성과 고집은 다르다는 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디아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제 스스로 주체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흔들리고, 스스로 결정을 내려도 다른 사람의 말에 영향을 받아 자주 번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주체성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고민했을 때, 강의에서 말한 것처럼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해 돌아보고 책임지는 과정을 반복해야 쌓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청년주니어에서 말한 ‘자기의 힘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떠올리며, 하루아침에 주체성이 생기지는 않지만 작은 노력과 선택을 통해 점차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잔나
이번 강의에서 주체성은 외부 요인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했는데, 저도 지금 저만의 주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퇴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더 좋은 데를 갈 수 있겠냐는 부정적인 말을 했지만, 제 삶의 주인공은 저이기 때문에 제 기준을 지키고 흔들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내가 왜 이 선택을 했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헤일리
강의를 들으며 주체성과 고집은 혼동하기 쉬운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고집이 센 편인데, 혹시 이 고집을 주체성으로 착각하고 강화시키려 한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맞는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하며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 나가는 것이 주체성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는 그 기준을 좀 더 고민하고 정립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책이나 매체를 통해 나름의 기준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실제 삶에 실천하지 못했다는 점도 돌아보게 되었고, 이제는 스스로 생각한 것을 삶에 적용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온루
강의를 들으며 주체성이란 내가 정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선택의 기로에 서거나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주체성을 더 잘 찾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상황을 피하지 않고 부딪혀야만 진짜 주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제 읽었던 책의 문구 중 ‘슬픔이나 외로움은 피하지 말고 부딪쳐야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주체성을 키우기 위해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맞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케니
트루먼 쇼라는 영화를 떠올리며 주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삶도 행복하지 않고, 누군가가 정해준 삶도 마찬가지로 행복하지 않다는 점에서, 진짜 주체성은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주체적으로 살고 있고, 아침에 출근하는 것도 하나의 주체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일상의 작은 선택도 의미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때로는 후회가 생기더라도 그것이 주체성이 없다는 증거는 아니며, 지금 이 순간의 선택 속에서 행복을 찾고 살아가는 것이 진짜 주체적인 삶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루나
주체성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했고,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의 기준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체성은 고집과 다르게 나만의 고유한 무언가라고 느꼈고,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생각을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고 받아들일 줄 아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일상뿐 아니라 일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체성이란 나의 기준을 따라 사는 것인데, 저는 너무 솔직하면 무례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남들에게 맞춰 사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보면, 그것은 배려라기보다 위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이 본인의 기준대로 솔직하게 살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해주었고, 그 말을 듣고 나서 조금씩 솔직해지려 노력하면서 편안해졌습니다. 물론 솔직함이 때로는 잘못된 표현이 될 수 있지만, 그때마다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주체적인 삶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네
주체성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의식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내가 원하는 방향에 맞도록 하려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현재의 선택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나의 행동이 내가 바라는 삶에 맞게 이끌어지고 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내 주체성이 중요하듯이 타인의 주체성도 존중해야 하며, 나에게 맞지 않는 기준으로 억지로 맞추려 하기보다는 서로의 선택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아나
강의 초반에 나만의 기준과 철학을 따르는 것이 주체성이라는 말을 들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돌아보며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속 캐릭터처럼,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어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사는 모습이 진정한 주체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셉이 늘 말하듯이 우리의 인생은 각자가 주인공이고, 그렇기에 나의 기준과 선택을 존중받기 위해서도 다른 사람의 주체성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나
어릴 때는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지만, 어른이 되고 사회화되면서 나는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주니어 교육을 통해 ‘나로 인해 성장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조셉이 ‘회사는 누구를 위해 돌아가는가’라고 물을 때, 저도 ‘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 질문을 통해 저의 선택이 회사와 저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남편은 다양한 경험을 두려워하지만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독서 역시 주체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독서나 경험을 통해 내가 직접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고, 그 속에서 나의 주체성을 점검하고 성장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