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나입니다!
요즘 저는 종합소득세 신고 유형 중 간편장부 몇 건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남들보다 느리고, 더디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아
퇴근 무렵, 마린에게
"많이 못했어요... 빨리 했어야 하는데..."
"도움이 못 된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마린이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빨리, 많이 하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한나는 제대로 잘 배우면 돼요."
그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일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숙달되지만,
대충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잘 배우는 시간을 갖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은 정말 귀중한 시간임을 느낍니다. 
『일류의 조건』이라는 책에서도
"훔치는 힘"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머리로만 남기지 않고,
청년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며,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저, 한나만의 것 을 만들어가 보려 합니다. 
오늘은,
의지가 불타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