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업무를 공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세무 업계에서는 ‘공유’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 사무실은 다르지만, 다른 세무법인이나 회계사무실에 가보면 한 사람이 한 거래처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하잖아요. 그래서 나 말고는 이 거래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로 1:1로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공유할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세무법인청년들에서는 한 거래처를 여러 팀원과 공유하고, 팀장님들도 함께 관리해주시다 보니 고객 입장에서는 더 체계적으로 관리받는다는 느낌이 자연스럽게 드는 것 같아요. 또한 공유가 없으면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어도 그것을 놓치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팀원과 팀장 간의 공유도 중요하지만, 팀원들끼리의 공유와 소통도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문장이 하나 있었어요.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든다." 사소한 공유일지라도 그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고객에게는 큰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기업에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깜빡하고 못 했다면, 고객은 관리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거죠. 그런 점에서 작은 디테일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고 느꼈어요. 또 블루홀이 떠올랐는데, 이 도구가 나중에는 엄청난 자산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데이터가 쌓이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면 거래처의 특성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되고요. 인수인계 시에도 청년들의 핵심 역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작은 것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공유를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공유하려면 소통이 먼저인데, 소통의 방향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어요. 상대가 바빠 보이면 말을 걸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는데, 그렇다고 입을 다물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리더는 내 자리를 직접 찾아와야 하고, 팀원 입장에서는 그것이 감시처럼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이런 오해를 줄이려면 팀 전체가 공유 문화를 잘 정착시켜야 한다고 느꼈고, 그게 결국 팀의 효율도 높인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점에서 청년들은 정말 소통을 많이 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걸 느껴요. 일반 세무사무실에서는 혼자서 깨닫고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물어보고 함께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있어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 문화를 더 발전시키고 싶어요.
이번 강의를 듣고 주말에 예전에 쓰던 구글 드라이브를 정리했어요. 이전 직장이나 대학 시절 계정에 들어가서 옛날 회의록도 보고 추억 여행을 했죠. 전 직장에서 입사한 지 한 달쯤 되었을 때, 팀장님이 제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회의록을 작성하라고 하셨어요. 매주 30편 이상 제작했는데 어떤 강사가 오는지, 어떤 프로그램인지 다 기록하길 원하셨어요. 그 당시에는 갑자기 그런 요청을 받으니 '왜 이러시지?' 하고 불만도 있었고, 피디님은 그런 기록이 쓸모없다고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팀장님은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공유를 받고 싶으셨던 게 아닐까 싶어요. 요즘도 제나는 매일 아침 저와 함께 오늘 어떤 업무를 할 건지 공유하고 있어요. 그게 너무 소중하다고 느껴져요. 일정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면 서로 업무를 조율하기도 하고요. 이런 공유 문화가 참 효율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스토리플로우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고, 교육팀의 한 사람으로서 이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공유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두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는 공유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뭘까 하는 고민이었고, 그 답은 ‘기록’이더라고요. 텍스트든 이미지든 음성이든, 요즘은 영상도 활용할 수 있으니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청년 주니어 시간이나 인스타그램도 단순 교육이 아니라, 의장님들의 생각을 공유받는 시간이라고 느껴져요. 강의 중 "게으른 공유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었는데, 저는 그게 ‘공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만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공유할 때 ‘이 정도는 안 해도 되겠지’라고 생략하거나 놓치는 것들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대방이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싱크홀 사고가 떠올랐어요. 그 사고의 한 원인이 부동산 시세 하락을 우려해 정보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그런 것처럼 리스크도 공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를 감추기보다는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방식이 필요하죠. 회사 내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리스크도 적시에 공유되어야 더 큰 문제를 막을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또 ‘정보의 불균형’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혼자만 잘해서는 안 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해야 조직이 나아간다는 말에 공감했어요. 블루홀이 있어서 좋았던 점은, 제가 놓친 부분을 듀크가 빠르게 체크해줬던 거예요. 초반엔 실수가 노출되는 게 부담이었지만, 피드백이 빠르게 이루어지니 오히려 좋은 시스템이라고 느꼈어요. 원천팀과 테스팀이 나뉘어 있지만 소통 채널은 하나다 보니 누락되는 일이 있어요. 바쁜 가운데 서로 더 챙기고 소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에서 "공유는 시간과 노력이 드는 일"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입사 초기에는 '나는 공유 잘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저는 나름대로 공유한다고 생각했지만 팀원들은 전혀 공유를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서로 소통이 안 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모아나를 많이 본받으려고 해요. 모아나는 정말 공유를 잘해요. 블루홀도 가장 잘 활용하고, 어떤 이슈가 생기면 플로우, 잔디, 음성으로도 공유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의도적인 공유’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어요. 또 어제 2층에서 교육팀과 칼마루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서로의 방향성과 목표를 알게 되었어요. 비전을 공유받으며 청년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저도 제 비전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공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강의였습니다.
저는 원래 오지랖이 넓다는 얘기를 들을 만큼 다른 사람 일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전 회사에서도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고 각자 알아서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청년들에 와서 다시 공유를 하려다 보니 예전보다 훨씬 더 체계적인 공유가 요구돼서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어요. 예를 들어 법인세 결제를 올릴 때, 거래처 히스토리를 정리해서 올리는 데만 30~40분 걸리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러면서 ‘이전에는 이런 히스토리 없이 어떻게 결제를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공유 없이도 서로를 믿고 지나간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 태미는 아주 사소한 부분도 궁금해하고 확인하시더라고요. 강의에서 말했던 것처럼, 공유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결국 그것이 하나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았어요. 효율적인 결제 시스템이나 공유 방법을 고민하면서, 거래처 정보를 메모 형식으로 보기 좋게 정리하는 방식 등을 앞으로 계속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보면서 "공유하지 않으면 조직에 혼란이 온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어요. 예전에 청년주니어 시간에 ‘팀원으로 어떤 사람을 들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저는 과묵한 사람보다는 수다쟁이가 좋다고 답한 적이 있어요. 자기 상황을 수다스럽게라도 말해주지 않으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고, 그렇지 않으면 제가 굳이 노력해서 알아봐야 하니까요. 이런 대화 자체가 공유라는 걸 깨달았고, 결국 투명한 공유가 효율적인 일처리에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어요. 또 강의에서 ‘정치질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도 인상 깊었어요. 아는 게 권력이 되어서 특정 집단끼리만 뭉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면접 때 "가장 힘들었던 사람 유형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내가 뭘 모르고 물어봤을 때 퉁명스럽거나 신경질적으로 답하는 사람’이라는 대답이 많았어요. 그런데 저희는 꿀팁도 아낌없이 공유하잖아요. 이게 팀 단위로 함께 일하기 때문이고, 공동의 목표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공유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청년들은 공유를 어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줘서 감사하고, 우리 안에 ‘극혐’인 유형의 사람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릴리님이 안 계실 때, 경리팀에 저만 비흡연자였어요. 흡연자분들이 흡연하면서 업무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공유가 안 되면 저는 그걸 모르고 일을 두세 번 엎어야 했어요. 오해도 생기고, 공유가 줄어드니 휴가 쓰는 것도 부담스럽더라고요. 휴가를 쓰면 특이사항을 공유해야 하는데, 감정적으로 공유가 잘 안 되면 "차라리 안 쓰지" 하는 마음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블루홀에 업체 특이사항을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좀 더 자유롭게 휴가도 쓸 수 있게 됐어요. 공유가 잘 되면 다양한 케이스를 미리 접할 수 있어서 훨씬 좋아졌어요. 그래서 이번 강의가 매우 와닿았습니다.
청년들에서는 공유 문화가 당연하게 자리 잡혀 있어서, ‘공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이번 영상을 보고, 우리 조직이 내부 분열 없이 잘 가고 있는 이유가 공유 문화 덕분이라는 걸 느꼈어요. 특히 자신의 정리 팁이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노하우 같은 건 원래는 남에게 말하기 어려운 것들인데, 다들 편하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느꼈어요. 저희 팀은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마다 ‘주간 업무 보고’를 하는데, 그 덕분에 내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잘 전달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느끼고 있어요. 이런 문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제 있었던 일인데, 아멜리아가 특정 업체 관련해 왜 신고를 안 했는지 물으셨어요. 기억이 나지 않아서 블루홀을 찾아봤더니, 사업장이 폐업하면서 세무대리인 권한이 다른 곳으로 넘어갔다는 기록이 있었어요. 당시 제가 사장님과 통화한 내용도 기록돼 있었고, 결국 아멜리아님께 이걸 전달해서 대응하시도록 했어요. 블루홀에 기록돼 있는 내용은 당시 상황 그대로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증거’로서 역할을 하더라고요. 요즘 블루홀을 잘 안 쓰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열심히 써야겠다고 느꼈어요.
처음 청년들에 왔을 때, 저는 공유에 익숙하지 않았어요. 이전에는 거의 혼자 일하고 결과만 보고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공유의 범위나 방법을 전혀 몰랐죠. 처음엔 정보량이 너무 많고 기존 틀을 깨야 해서 혼란스럽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계속 공유하다 보니 사고의 유연성이 생기고 행동 범위도 넓어졌어요. 배우는 게 정말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고, 지금은 그때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나아졌어요. 기다려준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이제는 공유의 힘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대표님께 요청받은 업무가 너무 어려워 보여서 혼자 끙끙 앓을까 하다가, 바로 딘께 공유했어요. 하루 종일 함께 업체 정리를 했는데, 만약 공유하지 않았으면 일주일, 이주일 붙잡고 있었을 거예요. 공유했기에 빠르게 피드백을 받고 해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모르는 부분은 주저하지 말고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팀원이 알려주는 것도 더 주의 깊게 들으려고 합니다.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공유하지 않으면 조직의 방향이 어긋나고 자원과 시간이 낭비될 수 있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말하지 않으면 중복 업무가 생기고, 결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블루홀을 통해 다른 팀이 공유해준 정보를 보면 큰 도움을 받아요. 특히 경리팀의 고객은 내부 고객이 많기 때문에 블루홀에 기록된 업체 특이사항을 보면 대강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평생 혼자 일할 것이 아니라면 공유하라"는 말처럼, 저도 받은 만큼 다시 공유해서 상생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우리가 좋은 영상을 보면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하듯, 청년들에서도 좋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이유는 좋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잔디에 올라오는 ‘된다’ 목표나 비전에 호응하는 사람이 없어서 저도 그냥 안 했는데, 하나둘 반응하기 시작하니 분위기가 좋아졌고 공유 문화가 만들어지는 걸 느꼈어요. 세무업은 원래 개인주의가 강한데, 우리가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누가 쉬더라도 업무를 이어받기 쉬운 환경이 된 것 같아요. 편하게 쉴 수 있는 것도 다 공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강의를 듣고 예전 점심시간 후 1팀 커넥팅 시간이 생각났어요. 그때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업무 보고 시간을 가졌는데, 요즘은 종소세 관련 스터디도 하고 있어요. 팀장님이나 팀원들이 이미 알고 있을 수 있지만, 저 같은 신입에게는 큰 도움이 돼요. 지금은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그래서 그때 얘기했구나’라는 걸 알게 되거든요. 처음에는 다 알려주시는 게 감사하기만 했는데, 지금은 그것에 보답하려면 제가 빨리 배우고 그 내용을 업무에 녹여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반려가 계속 나더라도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있고, 커넥팅 시간에 개인적인 얘기도 나누면서 팀원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더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업무의 시장은 공유다'라는 저희 일잘법 문구처럼, 업무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 어떤 것이든 공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강의에서도 공유는 시간과 노력이 드는 일이지만, 그만큼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신뢰가 형성되며, 결국 조직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걸 보며 ‘소통’과 ‘공유’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어요. 소통은 단순한 대화라면, 공유는 알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거라고 구분해 봤어요. 블루홀 같은 도구가 도입되면서 직접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열람하고 케이스를 참고할 수 있어서 공유가 더 잘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유는 ‘하는가, 하지 않는가’의 문제로 보면 결국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공유를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누구든 노력만 하면 공유할 수 있는 거니까요. 어떤 일이 생기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이야기하거나 기록만 남겨도 공유가 되는 건데, 그걸 하지 않는 건 태도가 좋지 않다는 걸 의미할 수 있어요. 그래서 공유하지 않는 태도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느꼈어요.3
청년들 안에서는 공유가 잘 돼서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유니크 코리아’라는 원격 거래처를 맡으면서 공유가 전혀 안 되는 환경을 겪게 됐어요. 같은 얘기를 여러 명에게 반복해서 전달해야 하고, 단체 채팅방도 없어서 효율이 매우 떨어지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일이 거의 진전되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에 공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됐습니다.
공유는 쉬워 보이지만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받아들이는 입장의 차이에서요. 말하는 사람은 ‘이런 것까지 말해야 하나’ 고민할 수 있고, 듣는 사람은 ‘왜 이걸 안 말해줬지?’ 하고 서운할 수도 있죠. 결국 업무에서는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도 서로 공유하면서 협업해야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이번 강의를 통해 공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어요. 블루홀이 지금은 당연한 도구처럼 느껴지지만, 이 시스템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과거에는 내 업무 성과가 다른 사람에게 전가될까 봐 공유를 꺼려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실수까지도 공유하면서 반복하지 않도록 하고, 동료들의 업무를 파악함으로써 하나의 목표를 함께 이뤄가는 것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공유는 결국 나와 회사를 위한 이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며 ‘공유는 신뢰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느꼈어요. 예전에 공유가 거의 안 되는 팀에서 일했을 때, 팀원이 자리에 없자 서류를 찾는 데 오후 내내 시간을 썼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 일이 반복되면, 결국 ‘사람은 좋지만 함께 일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판단이 서더라고요. 그래서 신뢰를 쌓기 위해서라도 공유는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공유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실수를 하더라도 혼자 수습해서 결과를 좋게 만든 다음에 나중에 알려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지만, 그건 결국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개인적인 TMI는 몰라도, 업무적인 TMI는 오히려 공유해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도 계속 연습해 나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조직에서 업무를 공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물론 모든 걸 공유해야 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미비한 부분을 꼭 공유해야 하나는 고민도 있었어요.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해결하고 나서 말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다만 구성원이 부재 중일 때 발생할 수 있는 타격이나 거래처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인지하게 되었고,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지는 앞으로 더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공유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청년들에서는 공유 문화가 당연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일하면서 보니 내가 결정한 판단을 남에게 보여줘야 하고, 그 판단에 대해 다른 의견이나 지적이 들어올 수도 있어서 공유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걸 이해하게 됐어요. 또 바쁠 때는 ‘굳이 지금 이걸 작성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공유가 좋다고 느껴요. 아직 일을 잘 모르니까 피드백을 받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고, 공유를 통해 더 좋은 해결 방안을 찾게 되니까요. 예전에 퇴사한 분의 케이스를 찾아서 업무를 이어간 경험도 있었고, 그래서 공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우연히 본 토스의 복지 글에서 ‘공유’라는 말이 계속 등장했어요. 출퇴근 시간조차도 "공유만 하면 괜찮다"고 할 만큼 공유를 중요하게 여기더라고요. 그래서 사소한 것도 공유하는 게 중요한 거구나 느꼈어요. 저도 예전엔 블루홀에 기록 남기는 게 너무 싫었어요. 실수를 남기기 싫었고 자존심도 상했죠. 그런데 이제는 그 실수 덕분에 다음엔 더 조심하게 되고, 그게 결국 반복을 막아주는 장치가 되더라고요. 나 혼자 끙끙대던 문제도 공유하면 금방 해결되기도 해요. 그게 바로 팀워크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유는 무서운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공유는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요. 말로만 하는 건 사라질 수 있지만, 글로 남기는 건 내 책임의 흔적이 되잖아요. 그래서 공유를 잘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실수를 남기기 싫다는 마음이 컸지만, 모아나가 말한 것처럼 그 실수가 오히려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넷플릭스의 문화를 다룬 책에서도 모든 것을 공유하되, 외부에 말할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공유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는 거겠죠. 블루홀은 흩어진 정보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해서 나중에 찾을 때도 효율적이니까, 기록하고 공유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